방송인이자 영화치료 강사로 나서고 있는 그는 최근 한 강연에서 “삶의 균형을 잡으려면 자신의 불안을 잘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인간은 누구나 불안하고 세상은 온통 불안을 일으키는 요인들로 가득 차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며 “적당한 불안을 가져야 미래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고 다가올 상황들에 대비할 수 있으며 반복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만 현대인들의 삶은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 너무 많은 것이 요구되고 그 결과 자신의 삶의 균형은 깨지고 불안은 더해 간다”며 “날로 커져가는 불안을 잡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로 영화를 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대부분의 불안은 과거의 잘못된 경험들을 통해 학습된 불안이기에 영화라는 안전한 경험 속에서 유발된 정서와 사고를 건강한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높아져있던 불안을 낮추며 깨져있는 삶의 균형을 찾으라”고 전한다.
특히 그는 “영화라는 매체는 내부의 싸여있는 스트레스를 씻을 수 있는 힘이 있고, 영화 관람을 함으로써 영화 관찰을 통한 학습과 직무 수행 능력을 단기간에 기를 수 있다”고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