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19명 사망 50명 부상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현지에서는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P통신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새벽 1시 영국 북부에 위치한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현재까지 19명 사망 50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까지 부상자와 사망자들의 이송이 여전히 진행되는 가운데 인근 맨체스터 빅토리아역에도 대피명령이 떨어져 전철의 운행이 일제히 중단된 상태다.
또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이번 폭발이 테러로 인한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폭발 장소에 접근을 차단했으며 ‘심각한 사건’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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