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장애인이 트레킹용 휠체어를 타고 북한산 ‘우이령길’을 내려오고 있다. 트레킹용 휠체어는 우리나라에 단 7개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단법인 한국트레킹연맹 사무국장은 “트레킹용 휠체어를 이용한 등반이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됐지만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며 “더 많은 트레킹용 장비가 도입돼 장애인도 편리하게 등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등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등반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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