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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대왕 탄신일 맞아 전세계 알수없는 한글...우리가 바꾼다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의기투합해 ‘한글 오류 수정 캠페인’을 시작한다.

15일 서경덕 교수 측은 “원래는 제 SNS계정으로 제보를 받아 해외 관광지의 잘못된 한글표현을 여러 군데 고쳐 나갔는데 네티즌의 반응이 너무 좋아 공식 페이지를 만들어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해외 관광객들의 참여도 중요하지만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유학생들의 제보도 중요하다”며 “전 세계 83개국 600여개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 연락하여 이번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고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처음으로 한글 오류표기를 수정한 곳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윤봉길 기념관’의 입구 안내판이다.

기존의 안내판에는 ‘매일 휴관 전 반시간에 입장 금지’라는 이해하기 조차 힘든 한글표현이 있었지만 지금은 ‘폐관 30분 전 입장금지’로 올바로 고쳐 새로운 안내판을 제작해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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