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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 20년 만에 번식쌍 2쌍 탄생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충남 예산군에 조성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 중 2쌍의 황새가 번식에 성공했다.

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예산황새공원’에 지난 2015년 방사하기 시작한 황새 중 한 쌍의 황새가 지난해 5월 20년간의 황새복원 연구기술로 2마리의 새끼를 탄생시키면서 번식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방사한 황새 중 2013년생 한황(암컷)과 2013년생 세황(수컷) 한 쌍이 2016년 가을부터 가까이 지내다 지난 1월에 예산군 광시면 관음리 인공둥지탑에서 둥지를 짓기 시작해 지난 2월에는 4개의 알을 낳았고,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마리가 부화했다.

또 다른 번식쌍은 2013년생 만황(수컷)과 1999년생 승황(암컷)으로, 지난 2월 초순 예산군 장전리 인공둥지탑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은 상태다.
 
황새는 예로부터 ‘송단의 학’ 또는 ‘학학’이라 하여 옛 그림이나 문헌 등에서 자주 살펴볼 수 있는 우리나라 텃새였으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국제 보호종으로, 문화성과 희귀성을 인정받아 196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한국에서는 1971년 4월 충북 음성군에 둥지를 튼 황새 부부 중 수컷이 밀렵꾼에게 사살됐고, 1983년 서울대공원에 옮겨진 암컷이 1994년 9월에 숨을 거두면서 텃새로서의 황새는 사라지게 됐다.
 
황새공원은 지난해 12월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번지자 조류 보호를 위해 잠정적으로 휴관하는 등 빠른 방역·분산 조치를 해 황새를 보호할 수 있었고 이번 두 번째 황새 번식이라는 성과를 무사히 달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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