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동아제약이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3부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제약 본사와 계열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건물을 전면 압수수색했다.
이날 검찰은 동아제약이 신약 납품과정에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해 회계장부 등 관련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3년에도 동아제약은 리베이트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동아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사무장 등 124명이 형사입건됐다.
또 작년 12월에는 리베이트 혐의로 재판을 받아 벌금 3000만원 확정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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