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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정교과서, 무용지물론 연구학교 신청은 '초라'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국정교과서를 연구학교로 신청한 곳은 3곳에 불과했다.

16일 국회 교문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공모 신청을 확인한 결과 15일 기준으로 영주 경북항공고와 경산 문명고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산 문명고는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운영위원회를 통과했고, 영주 경북항공고는 반대없이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학교측에서 밝혔다고 확인됐다.

또 경상북도교육청은 신청을 받은 2개 학교에 대해 16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7일 교육부에 최종 보고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경북교육청은 교원 80%미만의 동의를 얻은 학교는 연구학교를 신청할 수 없다는 자체 연구학교 운영지침을 어기고 편법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받았다”고 지적하며 “연구학교 심의위원회에서 이 부분이 받드시 검토돼 연구학교 신청이 취소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이 이미 박근혜정부가 추진한 역사교과서에 대해 사망선고를 내렸다”며 “교육부는 이제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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