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자로 세월x 영상이 공개되면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8시간 49분 분량의 자로 세월x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자로 세월x 영상에서는 세월호 침몰 원인이 외력에 있다고 주장하며 그 괴물체를 잠수함으로 꼽았다.
특히 자로 세월x에는 침몰 사고 해역 수심이 수사 당시 37미터라는 사실과 달리 50미터가 넘어 잠수함이 충분이 지나갈 수 있는 수심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해군은 “평균 수심은 37미터였고,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자로와 함께 해당 레이더 영상을 분석했다는 한 교수는 “레이더에 잡힐 수 있는 건 쇠붙이인데 이 정도로 잡히려면 상당한 크기여야 한다”며 “잠수함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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