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편집부) 뮤지컬 ‘투란도트’가 오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0년 제작된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 중국(동관, 항저우, 닝보, 상해 등)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서울에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페라 <투란도트>에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라는 대표적인 아리아가 있다면 뮤지컬 <투란도트>에는 칼라프가 부르는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투란도트의 ‘마음이란 무엇인지’, ‘류’가 노래하는 ‘어쩌면 사랑’ 등의 음악이 있다.
아울러 이번 공연을 통해 투란도트와 칼라프의 듀엣 넘버와 칼라프의 솔로곡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연에서 어머니의 원한으로 얼어버린 심장을 갖게 된 ‘투란도트’ 역에는 박소연과 리사, 가수 알 리가, ‘칼라프 왕자’ 역에는 배우 이건명과 정동하, 2AM 이창민이 캐스팅됐다.
순수한 사랑을 연기하는 시녀 ‘류’역은 임혜영, 장은주, 이정화가 맡는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이달 17일부터 29일 공연은 R석 2매를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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