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삼청각에서 8일과 9일 12시에 ‘진찬(珍饌)-새해를 여는 잔치’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창 ‘임현빈’과 명무 ‘김나영’이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삼청각에서 준비한 설맞이 특선점심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 전통 연(鳶)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비연(飛鳶)-신호연’, 조선문무사판이라 불리는 조선시대 윷놀이 ‘승경도(陞卿圖)놀이’가 전시된다.
’진찬‘의 관람료는 7만원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지하2층에 위치한 한글갤러리에서 열리는 길산서각연구회 한글 서각 전시회와 세종이야기 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세종미술관에서는 사진 속 헐리우드 스타를 만나볼 수 있는 <허브 릿치 사진전>도 휴관 없이 설 연휴동안 계속 진행된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7일 오후 3시와 7시에 <크레믈린 챔버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린다. 관람료는 좌석에 따라 3만원~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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