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 작품은 헨리 4세의가 무력으로 왕위를 찬탈한 이후 겪게 되는 사회의 혼란과 정권의 정통성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공연 1부는 헨리4세에 반기를 든 반란군의 봉기부터 반란군 지도자의 죽음까지. 2부는 반란군 잔당 진압과 헨리 4세의 죽음, 헨리 왕자의 즉위까지 다룬다.
김광보 연출의 이번 공연에서 헨리 왕자역은 박정복이, 폴스타프역은 이창직이 맡았다. 각색에 오세혁, 미술감독에 박동우, 영상에 정재진, 음악은 장한솔 등이 참여했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원~5만원이다. 3월 13일까지 예매자는 조기예매 4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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