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편집부)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김수로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 연극 <헤비메탈걸스>와 뮤지컬 <친정엄마>, 음악극 <유럽블로그> 등을 무대에 올린다.
먼저 3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학로 쁘띠첼 씨어터에서 최원종 연출의 연극 <헤비메탈걸스>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13년, 2014년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 사업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4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방송작가 고혜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친정엄마>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올린다.
이어 6월 18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학로 DCF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음악극 <유럽블로그>를 선보인다. 이재준 연출의 이 작품은 실제 유럽여행을 다녀온 배우들의 체험담을 담은 유럽 여행극이다.
6월부터 8월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는 오태석 작가의 희곡 ‘도라지’를 각색한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공연한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는 대한민국 개화기 시절의 개혁사상가 김옥균과 최초 프랑스 유학파이자 암살자 홍종우, 비운의 황제 고종의 이야기를 이지나식 느와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한편 김수로 프로젝트는 오는 2월 6일부터 2주간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연극 <택시드리벌>의 특별 앵콜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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