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21.0℃
  • 맑음강릉 16.5℃
  • 구름조금서울 20.7℃
  • 구름많음대전 19.7℃
  • 구름많음대구 15.6℃
  • 흐림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21.1℃
  • 구름많음부산 15.6℃
  • 맑음고창 19.0℃
  • 흐림제주 14.2℃
  • 맑음강화 19.1℃
  • 구름많음보은 17.5℃
  • 구름조금금산 18.8℃
  • 구름조금강진군 17.0℃
  • 구름많음경주시 15.3℃
  • 구름많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과 함께 10년째 이어지는 '이웃 사랑 실천'

한국세무사회․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1억 8천여만 원 장학금 등 지원금 전달
원경희 회장, “나눔과 봉사로 우리 사회가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의 이웃사랑이 올해도 계속 이어졌다. 

 

한국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 정구정)과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제10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223명에게 총 1억 8750만 원의 생활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경희 회장은 전달식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 지원금을 전달한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10년이 되는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사랑하는 한국세무사회 임원과 7개 지방회장,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로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혜택을 받아온 세무사가 국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국민에게 다시 돌려드리고자 지난 2월 10일 한국세무사회 ‘세무사드림 봉사단’을 발족하여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적 재난, 재해 구호 활동에 세무사가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후원회원들의 후원에 힘입어 우리 사회가 아름다운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희망과 행복의 씨앗을 뿌리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에 생계, 주거, 의료, 출산 및 장제 등의 지원금과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구정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원금을 보내주신 기부자님들과 회원님, 본회 임원님, 지방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내년부터는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사업과 더불어 무료급식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익재단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분들에 대한 복지증진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펼쳐 우리 사회가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수여식에서는 장학금 9250만원을 지원받는 장학금 수혜자 각 개인을 대표해 이시헌씨가 원경희 회장으로부터 지원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생활비 6550만원을 지원받는 각 개인을 대표해 김송례씨가 정구정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지원증서를 전달받았다. 또한 지원금 2950만원이 전달될 각 단체를 대표해 복지단체인 ‘마포복지재단’의 전소현 복지사업팀장이 7개 지방세무사회장단들로부터 지원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생활비와 장학금 지원대상자 요건은 개인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기준 40% 이하) 가구 ▲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50%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차상위 계층 ▲차차상위계층(중위소득기준 60% 이하) 가구(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다세대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장학금 지원대상은 상기 저소득가구의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또 생활비 지원 대상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 공익기관으로 등록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 등록 단체, 구호단체 등(단, 사단법인, 종교시설 및 종교단체, 정당 및 정당부설기관, 사회적 기업, 직능 구성원의 복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이다.

 

한편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적극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한국세무사회 강명화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완일 회장은 공익재단 설립 이래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여 1000만원을 정기후원하였고, 한국세무사회 강명화 이사는 올해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1000만원의 고액을 기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