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SK에코플랜트, 한수원·블룸에너지와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위해 맞손2021.10.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선언한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연료전지의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하며 세계 최고 성능 국산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3일 SK에코플랜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 촉진 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셰얼린 무어(Sharelynn Moore) 블룸에너지 부사장 겸 마케팅 최고책임자, 랜디 아후자(Randy Ahuja) 블룸SK퓨얼셀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SOFC 국산화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SOFC의 전력 생산 장치인 셀과 스택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품목에 추가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4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SOFC 국산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뛰어난 제조
-
[국감-기재위] 한국투자공사 민간운영위원, 회의 없이 지급된 수당 총 1억2천만원2021.10.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투자공사(이하 KIC) 민간운영위원들이 회의를 한 번도 하지 않고 월 250만원의 수당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한국투자공사(이하 KIC)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장기 투자정책과 자산위탁에 관해 결정하는 민간운영위원들이 회의를 한 번도 하지 않고 월 250만원의 수당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회의 없이 지급된 수당이 지난 4년간 1억 2천여만원에 달했다. 심지어 민간운영위원은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투자를 해도 규정이 없어 제재할 방법이 없다. 반면 KIC '내부통제기준' 제4항과 제6항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매월 주식매매명세를 준법지원부서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준법감시인의 사전승인을 득하여 KIC의 입사 전에 보유한 해외 상장주식을 매도하는 경우 외에는 해외의 상장주식을 매매할 수도 없다. 또한 '운영위원회 규정' 제8조에 따르면 운영위원회는 "공사의 중장기 투자정책에 관한 사항", "공사에 대한 자산위탁에 관한 사항"등 주요 투자내용들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되어 있다. 실제 회의록 확인 결과, 특정 국가와 특정 업체에 대한 투자 건이 논의되고 있으며 투
-
[결혼] 심달훈(전 중부국세청장·조세금융신문 고문) 장남2021.10.13
▲일시 : 2021년 11월 06일(토) 오전 11시 ▲장소 : 노블발렌티 삼성점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37 ▲교통편: 9호선 봉은사역 4번출구 도보 5분, 2호선 삼성역 7번출구(강남 01마을버스) ▲전화: 02-540-071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상자산거래소, ‘바늘구멍’ 은행 실명계좌 획득할 다음 주자는?2021.10.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9월 24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 대상 사업자 신고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행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었다.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확보하고 정보보호인증체계(ISMS)인증을 획득해 원화 마켓과 코인 마켓 모두를 영위하게 된 가상자산 거래소, ISMS 인증만 확보해 코인 마켓만 영위하게 된 가상자산 거래소, 두 가지 획득 모두 실패해 폐업 수순을 밟은 가상자산 거래소 등이다. 특히 ISMS 인증조차 받지 못한 거래소들은 폐업수순에 들어갔고,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라도 은행의 실명계좌 발급을 받지 못한 경우 원화 거래를 지원할 수 없는 코인마켓 거래소로 신고 접수를 할 수밖에 없었다. 시중은행과 이미 계약관계에 있었던 4개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만이 계약 연장을 통해 원화 마켓을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로 FIU에 신고 접수 되어있는 상태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중소거래소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피해와 4개 거래소 독식 등으로 인한 불균형 등에 대한 볼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앞서 한국핀테크학회와 민형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달 9일
-
‘규제강화+금리인상’ 실효성 있나…9월 가계대출 증가세 여전2021.10.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 9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6조5000억원 늘며 9월 증가액 기준 역대 두 번째로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5조7000억원 증가해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규제와 금리인상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출 수요는 여전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한국은행이 ‘2021년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052조7000억원으로 8월 말보다 6조5000억원 증가했다. 4월(16조2000억원)과 7월(9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은 작지만 직전 8월(6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오히려 늘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769조8000억원으로, 한 달 만에 5조7000억원이나 불었다. 이는 8월(5조8000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증가한 주택담보대출 5조7000억원 중 전세자금 대출이 2조5000억원을 차지했다. 전세자금대출 증가액은 7월(2조8000억원)과 8월(2조800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신용대출 포함 기타대출은 한 달 만에 8000억원이 증가
-
[국감-기재위] FTA 관련 해외통관 애로 비중 79%...추징금액은 낮아2021.10.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전체 해외통관 애로사항 중 FTA 관련 문제가 월등히 높았음에도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제공한 FTA 원산지 관련 정보를 활용한 수입검증건수와 추징금액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더불어민주당, 김포갑) 의원이 13일 관세청으로부터 ‘해외통관애로 유형별 현황’을 확인한 결과 최근 5년간 전체 해외통관애로 832건 중 FTA 원산지로 인한 사항이 658건으로 79%를 차지했다. 이어 ‘통관절차·통관지연’이 126건이며, 품목분류가 46건, 과세가격이 2건이었다. FTA 원산지 관련 애로건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18년 97건에서 2019년 108건, 2020년 159건까지 늘었다. 올해도 9월 현재까지 91건이 발생했다. 한편 관세청이 국제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공받은 FTA 원산지 정보를 활용한 수입검증건수는 매년 일정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추징금액 역시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원산지정보원은 관세청으로 위탁받은 원산지 정보 수집·분석을 하고, FTA 원산지 관련 정보를 관세청에 제공한다. 2017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FTA 위반 수입검증건수는
-
하나제약, 주가 +3.21%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1.10.13
의약품 전문 생산업체인 하나제약[293480]은 13일 오후 3시 17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21% 오른 2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제약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6% 늘어난 177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줄어든 31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3%, 하위 44%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하나제약 연간 실적 추이 하나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36억원으로 2019년 66억원보다 70억원(106.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7.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하나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2억원, 66억원, 136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하나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하나제약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
-
오공,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1.10.13
접착제 전문 제조기업인 오공[045060]은 13일 오후 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2.42% 오른 4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오공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중기적으로 역배열을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반등흐름이 나오면서 20일선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삼선전환도(양전환), 주가 5MA 상향돌파, 캔들패턴(상승반전형)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오공 일봉 차트 오공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줄어든 150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6% 늘어난 9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8%, 상위 44%에 해당된다. [그래프]오공 연간 실적 추이 오공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억원으로 2019년 15억원보다 5억원(33.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2%를 기록했다. 오공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5억원, 15억원,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오
-
한전산업, 전일 대비 +8.24%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1.10.13
전력량계 검침,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전문업체인 한전산업[130660]은 13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3%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24% 오른 1만 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하나금융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매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케이탑리츠, 슈프리마아이디 등이 있다. [표]한전산업 거래원 동향 한전산업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329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7% 줄어든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7%, 하위 40%에 해당된다. [그래프]한전산업 연간 실적 추이 한전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8억원으로 2019년 58억원보다 -10억원(-17.2%)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1%를 기록했다. 한전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
-
한전기술, 주가 +12.97%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1.10.13
발전소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인 한전기술[052690]은 13일 오후 2시 2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4%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2.97% 오른 4만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키움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뉴지랩파마, 금화피에스시 등이 있다. [표]한전기술 거래원 동향 한전기술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줄어든 4317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4.2% 줄어든 29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 하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한전기술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한전기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3억원으로 2019년 79억원보다 -16억원(-20.3%)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한전기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3억원
-
현대비앤지스틸,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5.59% ↑2021.10.13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제조 및 유통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004560]은 13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9.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5.59% 오른 1만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단기와 중기 모두 역배열 구간에서 하락 추세를 이어오다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그래프]현대비앤지스틸 일봉 차트 현대비앤지스틸은 2020년 매출액 6802억원과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8.5%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37%, 하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비앤지스틸 연간 실적 추이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4억원으로 2019년 67억원보다 7억원(10.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7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현대비앤지스틸 법인세 납부 추이
-
신한금융, 한화솔루션 1억유로 그린본드 발행 성공2021.10.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한화솔루션의 1억 유로(한화 기준 약 1400억 원)규모의 5년 만기 그린본드 발행 및 주선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 착안해 신한 홍콩GIB를 통해 역외 그린본드를 발행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ESG에 관심이 많은 외국계 및 국내 금융기관 등 우량 투자자들이 참여를 이끌어내며 그린본드 주선에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은 그린본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탄소 중립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ESG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의 ESG 경영 및 외화채권 발행 경험을 토대로 타 금융사 대비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으로 주선할 수 있었다. 신한금융은 이번 그린 본드 발행 경험을 바탕으로 ESG 채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박기현(전 성남세무서장) 장남2021.10.13
▲일시 : 2021년 10월 24일(일) 오후 2시 ▲장소 : 보테가마지오 갤러리아포레 G층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2길 32-14 갤러리아포레 LL ▲교통편: (지하철)2호선 뚝섬역 8번출구 도보 5분, 분당선 서울숲역 4번출구 도보 2분 ▲전화 : 02-3409-012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배철강, 전일 대비 +8.35%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1.10.13
판재류 제조 및 가공업체인 문배철강[008420]은 13일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3.6%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8.35%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단기와 중기 모두 역배열 구간에서 하락 추세를 이어오다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캔들패턴(상승반전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문배철강 일봉 차트 문배철강의 2020년 매출액은 1527억으로 전년대비 -6.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8억으로 전년대비 7.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1%, 상위 47%에 해당된다. [그래프]문배철강 연간 실적 추이 문배철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19년 6억원보다 10억원(16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7%를 기록했다. 문배철강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증가했다. [표]문배철강 법인세 납부 추이
-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파주세관 및 도라산세관비즈니스센터 현장 방문2021.10.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13일 파주세관과 도라산세관비지니스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과제 진행경과를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파주세관은 경기 북부지역 중심 세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LCD 제조 클러스터 및 국제 박람회를 개최 할 수 있는 전시장인 킨텍스(KINTEX)를 관할하고 있다.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을 통하여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경기북부 수출지원 TF팀을 구성하여 현장중심의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5개 중소기업에 신시장 진출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수입계란의 신속통관및 안전관리(72건)로 국내 계란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반도체 수급난을 겪는 등 관련 업계 불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주말 및 휴일에도 반도체 및 LCD 기업의 신속한 수출입 통관을 지원하고 있다. 도라산세관비즈니스센터는 남북교역 재개 및 활성화를 견인할 육로 국경세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향후 남북한 통행 재개에 대비하여 도로·철도 통관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날 성태곤 세
-
지방銀 금융지주 빅3 상반기 장사 누가 더 알찼나?2021.10.13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영·호남 지역을 주된 영업기반으로 은행과 함께 증권·캐피탈 등을 영위하고 있는 지방은행금융지주 3사 가운데 올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곳은 부산·경남권의 BNK금융지주가 ‘톱’, 이어 호남권의 JB금융지주와 대구·경북지역 관할 DGB금융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사 반기보고서에 의거해 이들 3사의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순이익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BNK금융지주가 47.3%로 1위에 랭크됐고, 이어 JB금융지주가 44.5%로 2위, 대구·경북지역을 관할하는 DGB금융지주가 43.5%로 3사 중 최하위를 기록한 것. 이 대목에서 DGB금융지주는 손익 평가의 또 다른 지표인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50.4%를 시현, BNK금융지주의 44.3%, JB금융지주의 38.8%를 압도하며 1위를 기록했지만, 영업외손익 등에 발목을 잡혀 BNK와 JB금융지주에게 순이익 증가율 우위를 내줘 아쉬움을 남겼다는 은행가의 평가가 나온다. ■ 순익 증가율, BNK 47.3%→JB 44.5%→DGB 43.5%..BNK 선전 비결은? 그렇다면 이들 3사의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순이익 및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어떠했을까?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종속기업
-
지니뮤직,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15.13% ↑2021.10.13
KT그룹 내 음악콘텐츠 전담기업인 지니뮤직[043610]은 13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15.13% 오른 5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34.4%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JP모건이 눈에 띄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KBSTAR 코스닥150, KINDEX 인버스 등이 있다. [표]지니뮤직 거래원 동향 지니뮤직의 2020년 매출액은 2470억으로 전년대비 7.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15억으로 전년대비 41.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8%, 상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지니뮤직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지니뮤직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6억원으로 2019년 21억원보다 5억원(
-
현대퓨처넷, 전일 대비 +4.24%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1.10.13
현대백화점그룹계열의 복합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현대퓨처넷[126560]은 13일 오후 1시 4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0.1%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4.24% 오른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현대퓨처넷 일봉 차트 현대퓨처넷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308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4% 줄어든 21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7%, 하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0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5.2%(151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현대퓨처넷 연간 실적 추이 현대퓨처넷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15억원으로 2019년 111억원보다 504억원(454.1%)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91.5%를 기록했다
-
포스코강판,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14.05% ↑2021.10.13
철강재의 제조 및 유통업체인 포스코강판[058430]은 13일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32.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4.05% 오른 6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NH투자,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NH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TIGER 의료기기, TIGER KTOP30 등이 있다. [표]포스코강판 거래원 동향 포스코강판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줄어든 9073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9.5% 늘어난 16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6%, 상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포스코강판 연간 실적 추이 포스코강판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4억원으로 2019년 19억원보다 35억원(184.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3.2%를 기록했다. 포스코강판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포스코강
-
[전문가칼럼] 코로나 폐업 상가, 임대차계약 해지 법안2021.10.13
(조세금융신문=임다훈 변호사) 최근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매출이 급감한 상가 임차인이 폐업한 경우, 남아있는 임대차기간 동안 월세를 내지 않을 수 있게 임대차계약 자체를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여 임차인의 해지권 행사 사유를 하나 추가하는 것인데, 코로나19로 가게 영업이 힘들어진 상가 임차인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일이지만 반대로 임대인 입장에서는 월세 수익이 상실된다는 점에서 이견의 여지도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법안인지 살펴보자. 개정안의 주요내용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지출이 위축되고 상가 임차인의 매출과 소득이 급감하는 등 영업유지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3개 중 1개 사 업체(32.4%)가 폐업을 예상하거나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 그런데 폐업하더라도 임대차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므로, 계약의 구속력으로 인해 임대료는 계속 지급하여야 한다. 임차인은 장사도 안되는데 임대료만 계속 지급하여야 하는 이중고를 겪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10(폐업으
-
일신석재,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4.74% ↑2021.10.13
통일그룹 계열의 종합석재업체인 일신석재[007110]는 1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4.74% 오른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단기 이평선이 중기 이평선 아래에 놓인 역배열 구간으로,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일신석재 일봉 차트 일신석재의 2020년 매출액은 587억으로 전년대비 -11.9%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16억으로 전년대비 -6.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7%, 하위 40%에 해당된다. [그래프]일신석재 연간 실적 추이 일신석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19년 0원보다 2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일신석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일신석
-
[국감-복지위] 서정숙 “일산대교 일방적 회수…연기금에 막대한 손실”2021.10.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비례대표)은 13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경기도가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일산대교 운영권을 일방적으로 회수하려는 것은 국민의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기금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는 지자체장의 얄팍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서정숙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2009년 11월 일산대교 운영권을 인수할 당시, 연기금 2661억원을 일산대교에 투자 대출해주고, 경기도로부터 2038년 5월까지의 일산대교 운영권과 최소운영수입보장금(MRG)의 최대 88%를 보장받기로 했다. 최소운영수입보장금은 사업시행자의 운영수입이 당초 약정한 추정수입의 일정 비율에 미치지 못 할 경우 사업시행자에게 재정지원을 약속하고 지급해 주는 보조금이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국민연금이 일산대교에 투자했던 2661억원의 잔액은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2252억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경기도가 제시하는 2000억원이라는 보상금 규모는 납득하기 어려운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또 서 의원은 “국민연금이 처음 투자했던 2661억원을 연금 평균 수익률인 6% 수준으로 계산할 경우, 30년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의
-
[국감-정무위] ‘오징어 게임’ 전화번호 노출 논란…개보위 “개인정보법상 유출 아냐”2021.10.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개인 휴대폰 번호가 노출돼 피해자들의 고통이 잇따르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법상 유출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개보위 대상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윤 의원은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에 실제 사용하는 연락처가 나온다. 번호가 노출돼 해당 번호 비롯 유사한 연락처를 가진 피해자들이 속출했다”며 “개보위에 넷플릭스의 책임이 있냐 물으니, 개인정보법상 노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이게 맞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 위원장은 “개인정보 처리자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유출은 아니다”면서 “과실로 인한 노출은 있었다고 보고 사실상 피해가 발생했다면 분쟁조정, 손해배상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개보위는 ‘오징어 게임’의 전화번호 노출 관련 실제 번호를 사용하는 현실의 개인에게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긴 하나, 노출된 번호가 창작물 속에 등장했고 현실의 개인을 특정한 것은 아니므로 ‘개인정보’는 아니라고 판단
-
[국감-정무위]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건 평균 처리일 402일2021.10.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사건의 평균 처리 기간이 400일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보위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 유출‧침해 사건 처리 내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5일 출범 이후 올해 9월 말까지 접수된 사건이 634건에 달했다. 이 중 자체 종결된 사건은 101건,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은 344건, 처리 완료된 사건은 189건이었다. 문제는 처리 완료된 사건의 경우 평균 402일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된 점이다. 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와 범죄 악용 사례가 늘고 있다. 접수사건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인력충원, 절차개선 등을 통해 처리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개보위는 지난해 개정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시행에 따라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던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능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안건과 분쟁조정 사건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상담도 급증했으나, 접수
-
[국감-복지위] 남인순 의원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 등 연금 제도개혁 절실해”2021.10.1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민 연금제도가 1999년부터 시행됐지만 납부예외자와 장기체납자 등 사각지대가 여전히 두텁고, 노령연금 수준도 1인당 평균 수령액이 55만원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진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근거로 최소 생활수준보다 훨씬 미흡한 실정이지만 정부와 국회가 연금 제도개혁에 손을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노후소득 보장 강화’를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사회적 합의하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인상하고 취약계층의 국민연금 가입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도 “취약계층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해 왔지만,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은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 2206만명 중 납부예외자가 13.9%인 307만명, 지역소득신고자 중 1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는 4.5%인 100만명에 달하는 등 국민연금 18.4%에 해당하는 407만명이 사각지대에 놓였다. 아울러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도 역부족이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865만명 대비 연금 수급자 수는 395만명으로 45.7%에 불과하고,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