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송원산업, 주가 +3.08%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1.09.13
플라스틱 첨가제인 산화방지제 제조업체인 송원산업[004430]은 13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3.08% 오른 2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송원산업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신한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피에스엠씨, 네패스 등이 있다. [표]송원산업 거래원 동향 송원산업은 2020년 매출액 8078억원과 영업이익 6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8%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14.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4%,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송원산업 연간 실적 추이 송원산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8억원으로 2019년 133억원보다 95억원(71.4%)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44.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4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송원산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5억원, 133억원, 228억원으
-
여행업계 정상근무 체제 전환..."해외여행 회복 조짐"2021.09.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여행사들이 속속 유·무급 휴직 체제를 마감하고 정상근무로 전환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10월부터 전 직원 정상근무 체제로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이미 지난부에 전 직원들에게 복직을 통보했고, 10월부터는 직원들의 급여도 정상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 4월 여행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대다수 직원들이 유·무급 휴직 체제로 들어간지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인터파크여행은 9월부터 정상근무 체제로 돌아간 바 있다. 이외에도 모두투어 등 다른 여행사들도 정상근무 체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민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해외여행 시장 회복 조짐에 맞춰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뉴스] "달달 무슨 달~"...도심과 농촌에 추석 분위기 물씬2021.09.1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농화성, 전일 대비 +6.55%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1.09.13
글리콜에테르 생산 등 정밀화학 제조업체인 한농화성[011500]은 13일 오후 2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6.55% 오른 1만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10.6%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농화성은 2020년 매출액 2082억원과 영업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5.1%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8%, 상위 42%에 해당된다. [그래프]한농화성 연간 실적 추이 한농화성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19년 35억원보다 -6억원(-17.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2%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농화성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29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한농화성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한농화성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9/03 신규시설투자 (시설증설, 360억원)
-
보령제약,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1.09.13
의약품(겔포스, 카나브 등) 제조, 판매회사인 보령제약[003850]은 13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4.98% 오른 1만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보령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령제약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2% 늘어난 5619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4% 늘어난 40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2%, 하위 4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보령제약 연간 실적 추이 보령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2억원으로 2019년 102억원보다 -10억원(-9.8%)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5.6%를 기록했다. 보령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2억원으로 감소했다. [표]보령제약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보
-
부국철강,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6.56% ↑2021.09.13
철강제품 제조 및 가공업체인 부국철강[026940]은 13일 오후 2시 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17.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6.56%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중기적으로 역배열을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반등흐름이 나오면서 20일선을 넘어서는 모습이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캔들패턴(상승반전형),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부국철강 일봉 차트 부국철강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1389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59.4% 늘어난 1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8%, 상위 3%에 해당된다. [그래프]부국철강 연간 실적 추이 부국철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억원으로 2019년 5억원보다 -3억원(-6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0%를 기록했다. 부국철강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5억원, 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부국철강 법인세 납부 추이
-
풍산,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4.89% ↑2021.09.13
동 가공제품 생산업체인 풍산[103140]은 13일 오후 2시 6분 현재 전날보다 4.89% 오른 3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풍산은 2020년 매출액 2조 5936억원과 영업이익 12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94.6%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5%, 상위 8%에 해당된다. [그래프]풍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풍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71억원으로 2019년 87억원보다 184억원(211.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7.4%를 기록했다. 풍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7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풍산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풍산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9/09 최대주주등의 소유주식변동(보통주(26주))
-
수산중공업,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는 -5.56% 하락2021.09.13
유압브레이커, 유압드릴 등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017550]은 13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5.56% 하락한 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9% 급증한 상태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도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수 창구 상위에는 JP모건이 눈에 띄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도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휴림로봇, 일진디스플 등이 있다. [표]수산중공업 거래원 동향 수산중공업의 2020년 매출액은 1378억으로 전년대비 -12.7%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70억으로 전년대비 -3.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6%, 하위 45%에 해당된다. [그래프]수산중공업 연간 실적 추이 수산중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19년 18억원보다 -8억원(-44.4%)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9.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수산중공업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21억원, 18억원,
-
[포토뉴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어르신 찾아간 국세청의 선물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국세청 차장이 13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에 선풍기, 마스크, 물티슈 및 과일 등과 성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사랑의 집 양로원은 1994년 설립한 양로시설로 현재 52명의 무의탁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세청 차장,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물품 전달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임광현 국세청 차장이 이웃의 따스한 명절을 위한 생활용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임 차장은 13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에 선풍기, 마스크, 물티슈 및 과일 등과 성금을 비대면으로 보냈다. 임 국세청 차장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국세청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 집에서는 “매달 과자를 보내주셔서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시는데, 명절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답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檢,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자택 등 압수수색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검찰이 거액 로비 등 각종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그 측근들에 대해 자택 압수수택에 착수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정용환 부장검사)는 지난 10일 윤 전 서장과 측근인 낚시터 운영업자 최모씨 등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주요 입수자료는 2016년~2018년 인천 영종도 일대의 빌라 건설, 호텔 부지 개발 등 부동산 사업 관련 자료 등이다. 최씨의 동업자 A씨는 윤 전 서장과 최씨에 대한 로비자금에 대한 진정서를 검찰에 제출한 상태다. A씨는 자신이 인천 영종도 부동산 개발 인허가 등을 위해 최씨에게 4억3000만원의 로비 자금을 건넸고, 이중 1억원 가량이 윤 전 서장에게 전달됐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 전 서장이 A씨를 데리고 다니며, 전·현직 검사들과 국세청·경찰 고위관계자 등과 만나 식사와 골프접대를 하면서 A씨에게 해당 비용을 수 차례 대납하도록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A씨는 윤 전 서장이 5000만원짜리 수표 2장과 1000만원짜리 수표 1장 등 1억1000만원을 건네며 자신을 회유하려 한 증거영상을 언론에 제보한 바
-
내년 비과세·감면 중 거의 절반이 폐지 가능 대상…26.7조원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내년 조세지출 가운데 거의 절반 가량이 잠정적으로 폐지 검토 가능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내년 국세감면액은 올해 3조6000억원 증가한 59조5000억원으로 계획됐다. 지출 유형별로는 구조적 지출이 12조9000억원(21.7%), 잠재적 관리 대상 지출이 19조5000억원(32.7%), 적극적 관리 대상 지출은 26조7000억원(44.8%)이었다. 이중 구조적 지출과 잠재적 관리 대상 지출 등 폐지 가능성이 있는 지출은 27조1000억원(45.6%)으로 폐지 가능성이 없는 지출은 32조4000억원(54.4%)에 달했다. 정부는 비과세·감면(조세지출)을 통해 각종 사업을 지원한다. 구조적 지출은 다른 제도로 대체할 수도 없고, 지원 범위가 특정한 대상이 아니라 전 국민 등 광범위한 지출이다. 연말정산 공제, 근로장려금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인구와 경제성장 규모에 따라 증가하는 성격도 가진다. 폐지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잠재적 관리 대상도 폐지 가능성이 없는 건 마찬가지이나, 대체 가능성과 특정성 중 한 가지가 없어 적극적 관리가 어렵다. 적극적
-
김주영, 가사서비스 이용 시 최대 500만원 세액공제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가사근로자법의 안정적·성공적 운영을 위해 세액 공제가 필요하다는 개정안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김포시 갑)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부터 받은 가사서비스 이용료에 대해 연 500만원까지 이용료의 15%를 세액공제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가사근로자법 제정과 더불어 해당 제도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면 가사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사노동자의 노동인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은 지난 5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재부 국정감사 내달 5일부터…국세청은 8일 개시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가 내달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5일 기재부 경제·재정정책‧6일 기재부 조세정책 분야가 진행되며, 하루를 건너뛴 8일에는 국세청,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이 이뤄진다. 12일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13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한국투자공사, 한국재정정보원, 국제원산지정보원, 15일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가 이뤄진다. 18일은 기재위를 1, 2반으로 나누어 1반은 광주지방국세청, 한국은행 광주전남목포본부와 오후 대전지방국세청, 한국은행 전북충북대전충남본부를 맡는다. 2반은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본부, 오후 부산지방국세청, 부산본부세관 한국은행 경남부산울산본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종합감사 일정은 21일 기재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22일 기재부‧한국은행‧한국수출입은행‧한국조폐공사‧한국투자공사‧한국재정정보원‧국제원산지정보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시 9월분 재산세 4.1조원…지난해보다 13% 늘었다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시 9월분 재산세가 414만4000건에 4조1272억원으로 지난 12일 집계됐다. 지난해 9월분 3조6478억원보다 13.1%(4794억원) 늘어난 수치다. 올해 9월 주택분은 1조64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256억원 늘어났다. 토지분은 2538억원 증가한 2조4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재산세가 증가한 이유는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각각 19.89%, 11.54% 올랐기 때문으로 진단된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884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 4819억원, 송파구 3889억원, 중구 2394억원, 영등포구 1900억원이 각각 뒤를 이었으며, 재산세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도봉구(389억원)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자치구는 강동구는 지난해 1261억원으로 올해 1497억원으로 18.7%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두관, 주먹질에 난동까지…계속되는 국세청 대형 사건사고2021.09.1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일선 세무서에서 직장 내 갑질, 음주 폭행과 칼부림 사건 등 각종 기강해이 사례가 국회 국정감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일부 사건의 경우 은폐하기 위해 거짓 해명으로 의심되는 사례마저 보고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양산을)은 12일 이러한 내용의 국세청 기강해이 사례를 지적했다. 지난 8월경 강원도 A세무서에서는 직원들이 술을 마시다가 개인적인 시비가 붙어 직원 B씨가 세무서장을 폭행, 경찰까지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폭행을 당한 세무서장은 얼굴에 멍이 들고, 갈비뼈에 금이 가는 골절상을 입어 병원까지 입원했다. 그러나 국세청에서는 ‘당사자들이 계단에서 넘어져 다친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며 거짓으로 의심되는 해명을 하고 있다고 김 의원실은 지적했다. 지난 7월에는 C세무서장이 업무시간에 여성 직원들을 불러 붓글씨에 쓸 먹을 갈게 시켰다가 내부 익명게시판을 통해 해당 사실이 고발되었다. 이 글은 게재된지 얼마 안 되 삭제됐다. 지난 2월에는 D세무서에서 세무공무원이 흉기난동을 벌여 직원 3명을 다치게 하는 등 극단적인 사례도 발생했다. 김 의원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대형 사건‧사고가 유난히 국세청에서만 끊이질
-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 현장방문2021.09.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13일 경인항 소재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하여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업무 현장을 돌아보며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세관 국제이사화물 통관센터는 2014년 9월 경기도 김포시 경인항에 개소했으며, 이사화물 X-RAY검색을 통해 불법총기 및 실탄을 적발하는 등 관세 국경 수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8월말 기준 전체 이사화물의 73%(1만4407톤)를 처리하는 등 수도권 이사화물 통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①우범화물 통관강화를 위한 전량검사 및 일제검사 시행, ②총포, 도검 등 안보위해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③이사물품으로 반입되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차량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안전 뿐만 아니라 이사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적극 발굴하여 수도권 이사화물 통관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성태곤 서울세관장은 "해외이사물품 통관건수가 서울세관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총기·도검 뿐만 아니라 마약류와 같은 위해물품이 이사화물로 위장하여 반입되지 않도록 X-ray 검사 및 전량 검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
[포토뉴스] 하나금융, 청소년 영양불균형 해소 ‘같이 도시락’ 사업 실시2021.09.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장애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청소년의 결식 및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그룹의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통해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각해지고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결식과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원구(오승록 구청장), 은평구(김미경 구청장), 구로구(이성 구청장)와 함께 오는 9월 16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3일 노원구청‧은평구청, 14일 구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룹의 ESG경영 실천을 통한 ‘행복한 금융’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과 각 구청장들이 직접 참석한다. 하나금융그룹의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생활지원 ▲ 글로벌 청소년 및 연구지원 사업 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이번 ‘같이(가치) 도시락’ 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첫 걸음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서울시 내 3구(노원, 은평, 구로)에서 우선적
-
더존비즈온,한국개발연구원과 데이터 활용 협력 업무협약식2021.09.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한국개발연구원과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데이터 활용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 주도 디지털 기반 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 연구를 주요 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업데이터를 이용한 국내 경제 실증분석과 정책제안, 공공혁신 연구개발을 공동 목표로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기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연구 및 공공혁신 비즈니스 모델 기획, R&D 과제 발굴, 중장기 전략 수립, 인력 교류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 집적된 양질의 기업 데이터와 연구자료를 제공한다. 또 한국개발연구원과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산업 전략 연구 및 관련 정책 제언을 모색할 방침이다. 더존비즈온은 올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명정보 결합·처리 전문기관인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2019년 확보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 지위와 더불어 기업의 실시간 빅데이터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
-
[인사] 이베스트투자증권2021.09.13
◇ 일시 : 2021년 9월 13일(월) ◇ 임원 선임 ▲ 상무보 배건(복합금융본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진윈텍,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14.53% ↑2021.09.13
자동차 시트히터 전문 제조업체인 광진윈텍[090150]은 13일 오후 1시 7분 현재 전날보다 14.53% 오른 1만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73.0%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광진윈텍은 2020년 매출액 852억원과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14.2% 각각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0%, 하위 43%에 해당된다. [그래프]광진윈텍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광진윈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19년 12억원보다 -6억원(-50.0%)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2%를 기록했다. 광진윈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광진윈텍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광진윈텍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8/20 [지분변동공시]신규진-8.64%p 감소, 31
-
삼양사,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3.94% ↑2021.09.13
설탕 및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삼양사[145990]는 13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1.5%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94% 오른 7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삼양사 일봉 차트 삼양사는 2020년 매출액 2조 518억원과 영업이익 11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6.8%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48%, 상위 31%에 해당된다. [그래프]삼양사 연간 실적 추이 삼양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04억원으로 2019년 149억원보다 55억원(36.9%)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9%를 기록했다. 삼양사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04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삼양사 법인세 납부 추이
-
대구본부세관, 중국산 안경테를 국산 등 명품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업체 적발2021.09.13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중국산 안경테 약 2만 8천여점을 국산 및 독일과 일본산으로 원산지 위반을 해 시중에 유통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수업자는 2017년 4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중국산 안경테 약 2만 8천여점을 국산 및 독일과 일본산으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오인 표시하여 시중에 유통했다. 이에 대구본부세관은 중국으로부터 안경부품 약 47만여점을 국제특송을 이용해 정식 수입신고 없이 밀수입한 업자를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안경 업계는 대구지역의 대표산업이다. 최근 중국산 안경테의 저가 공세와 경기부진 및 동종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가운데 이처럼 안경테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업자까지 등장하여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은 올해 5월 지역 내 일부 안경테 제조업자가 값싼 중국산 안경테를 명품 독일산 및 일본산으로 속여 안경점에 납품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 있다. 치밀한 수사 끝에 안경 제조업자가 수입시 원산지를 미표시한 안경테 부품(안경다리)에 ‘Made In Germany’로 원산지를 각인하거나, 상품 태그의
-
[이슈체크] 딜레마 빠진 금감원, ‘DLF 항소’ 망설이는 이유는?2021.09.1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17일까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해외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중징계 취소를 결정한 행정소송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결정한다. 금융당국 안팎의 분위기를 종합하면, 현재 금융당국은 해당 판결에 대한 항소 여부를 두고 어떤 선택을 해도 부담이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7일까지 DLF 소송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항소는 판결문을 정식으로 수령한 뒤 14일 이내에 해야 하는데, 금감원은 지난 3일 판결문을 송달받았다. 금감원은 공식적으로 항소 여부가 결정된 바 없다는 의견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금융위와 협의도 남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금감원은 손 회장에게 DLF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손 회장은 징계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27일 서울행정법원은 ‘법률에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는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도 제재할 규정이 없다’고 판결하며 손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 항소 왜 머뭇거리나 금감원은 지난달 27일 1심 판결 이후 여러차례 회의를 열
-
매커스,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5.24% ↑2021.09.13
비메모리 반도체 솔루션 전문업체인 매커스[093520]는 13일 오후 12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5.24%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매커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하나금융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한국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이라이콤,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 있다. [표]매커스 거래원 동향 매커스의 2020년 매출액은 869억으로 전년대비 51.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95억으로 전년대비 59.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9%, 상위 26%에 해당된다. [그래프]매커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매커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19년 14억원보다 9억원(64.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3%를 기록했다. 매커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9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2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