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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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에 3천억 무이자·무보증료 융자 추가 지원한다2021.10.3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3천억원 규모의 '4무(無) 안심금융'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조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 데 이어 11월에 3천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융자액은 이달 27일 기준 1조9천569억원(98%)이 소진됐다.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4무(無) 안심금융'은 무담보·무종이서류·무이자·무보증료 혜택을 골자로 한 긴급 융자 지원 사업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통해 무담보를 지원하고, 서울시가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대신 납부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현장의 관심과 요구가 절실하다고 보고, 가용 가능한 예산을 총동원해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 자금 지원 요건은 지난번과 동일하다. 한도 심사를 받은 경우에는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총 융자 기간은 5년이다. 단,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과 '4무 안심금융'을 이미 지원받은 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 및 지점 방문 예약은 11월 1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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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무제한' 혜택도 보험료 폭탄...가입자 대거 갈아타기2021.10.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진료비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옛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들이 올해 상반기 대거 보험 '갈아타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의 3분기(7∼9월) 실손보험 신규 가입은 18만2천367건(단체·유병력자·노후 실손 제외)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신규 가입 101만2천323건과 비교하면 월평균으로 64% 급감했다. 기존 실손보험 계약자의 상품 갈아타기, 즉 전환계약을 합친 3분기 가입은 22만218건으로, 역시 71% 격감했다. 3분기에 월평균 실손보험 가입자가 상반기의 3분의 1토막이 난 것은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할증되고 본인 부담도 늘어나게끔 상품 구조가 개편된 '4세대' 실손보험으로 7월에 상품이 교체됐기 때문이다. 실손보험 개편을 앞두고 올해 상반기에는 작년보다 가입자가 더 빠르게 늘었다. 실손보험의 혜택이 축소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이 가입을 서두르고 보험사도 '절판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손해보험업계는 분석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의료 이용량이 많으면 보험료 부담이 4배로 늘어나는 구조이고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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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카카오페이서 버팀목전세대출 조회·신청하는 서비스 출시2021.10.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우리은행은 카카오페이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우리WON뱅킹과 연동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3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카카오페이의 '내 대출 한도'를 클릭해 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뒤 우리WON뱅킹에서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스타일러(3명), 신세계[004170]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5명)을 증정하고, 4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은 신혼가구·중소기업 취업 청년·저소득층 등에게 전세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상품으로, 연 1.0∼2.4% 금리로 최대 2억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해당 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은행은 우리은행이 유일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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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금리인하요구권 1년에 두번 대출자에 의무 정기 안내2021.10.3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내년부터 대출 이용자는 금리인하요구권에 관해 연간 2회 정기적으로 안내를 받게 된다. 금융회사는 금리인하요구권 관련 실적을 반기 단위로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와 신청·심사절차를 개선하고 비교 공시도 도입하는 등 운영 전반을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재산이 증가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상태가 개선됐을 때 대출자가 금융회사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금리인하요구권에 따른 금리인하 신청은 2017년 20만건에서 지난해 91만건으로 증가했고, 수용은 이 기간 12만건에서 34만건으로 늘었다. 작년 은행권 기준으로 금리인하 요구가 수용된 대출 규모는 총 32조8천억원이며 그에 대한 감면 이자액은 약 1천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제도 시행 4년이 지났으나 소비자에게 불충분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회사가 많고, 신청 요건과 심사 기준을 소극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적지 않다고 금융위원회는 평가했다. 대출자의 신용상태가 금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상품 외 모든 대출에 금리인하요구권이 적용되는데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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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위드코로나 하루 앞둔 이태원 밤풍경...핼러윈 인파몰려 '북새통'2021.10.31
(조세금융신문=방민성 기자) 위드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저녁 핼러윈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젊은이들이 몰려들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젊은 연인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거리두기가 지켜지는 모습은 보기힘들고 일부는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위태로워만 보였다. 지난해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코로나19 집단 감염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장면이다. 오늘(31일)도 신규확진자 수가 2천명대을 넘어, 나흘 연속으로 2천명대를 이어가며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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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구원 "가계대출 관리, 장기적으로 경제성장 일부 기여"2021.10.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가 단기적으로는 경기 하방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박춘성 연구위원은 '금융브리프'에 실은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의 거시경제적 영향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은 분석을 내놓았다. 박 연구위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동안 기준금리가 낮아졌고 가계에는 전방위적인 소득 보조금이 지급됐다"면서 "전방위적으로 공급된 대규모 유동성에 기반한 투자행위 증가와 자산 가격 상승 등으로 가계부채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가계대출의 월평균 증가액 대부분이 전세대출, 정책모기지, 집단대출 등과 같은 주택 자금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에 주목했다. 박 위원은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주로 주택시장과 연관돼 있다"면서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의 영향을 평가할 때는 주택시장을 통한 파급효과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에 나서면 단기적으로는 임차인은 전세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전세가 월세로 일부 전환될 경우 더 큰 비용을 주거에 투입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집주인은 세입자로부터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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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그린뉴딜 촉진·국제기후협력 강화 세미나 개최2021.10.3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획재정부는 11월 2일 '그린뉴딜 촉진·국제기후협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31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지인 영국 글래스고의 한국 홍보관에서 열리며, 대면과 영상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영상 환영사를,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이 영상 축사를 한다.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과 스테파니 폰 프리드버그 국제금융공사(IFC) 부총재는 특별 연설자로 참여한다. 이외 우리 정부와 국제기구·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의 도전 과제와 기후 대응 과정에서 개발금융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기재부 유튜브(www.youtube.com›ucnrpf6de3kuhzy3c2zkqcm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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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일정 확정2021.10.31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사혁신처는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일정을 31일 사전 공고했다. 우선 5급 공채는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시험은 행정직과 기술직으로 나뉘어 치러지는데 1차 시험일은 2월 26일로 같고 2차 시험은 행정직 6월 25∼30일, 기술직 7월 1∼6일 각각 실시된다. 이후 3차 면접 시험이 9월 19∼21일 진행되고 10월 4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외교관후보자(일반직) 선발시험은 1월 25∼27일 원서접수, 2월 26일 1차, 6월 25∼30일 2차, 9월 22일 3차의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10월 4일이다. 9급 공채는 2월 10∼12일 원서접수를 받고 4월 2일 필기, 6월 11∼18일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일은 7월 6일이다. 또 7급 공채의 경우 5월 24∼26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월 23일, 10월 15일, 11월 30일∼12월 3일에 각각 1∼3차 시험이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된다. 내년에는 7급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2차 필기시험간 간격을 올해보다 2주가량 늘렸다. 시험별·직렬별 선발예정인원과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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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 575억달러…2분기보다 0.6% 감소2021.10.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올해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2분기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외국환은행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7∼9월)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575억3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직전 2분기(578억5천만달러)보다 0.6%(3억2천만달러) 작은 규모다. 한은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외환거래액 증가 요인과 외국인 증권투자 축소 등 감소 요인이 섞여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223억4천만달러)가 2.4%(5억4천만달러) 줄었지만, 외환파생상품 거래(351억9천만달러)는 0.6%(2억1천만달러) 증가했다. 외국환은행 가운데 국내은행의 외환거래액(249억9천만달러)은 2%(5억1천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325억4천만달러)은 0.6%(1억9천만달러) 늘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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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1 부산해양금융컨벤션' 연다2021.10.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월 2일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1 부산해양금융컨벤션'을 개최한다.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부산해양금융컨벤션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양금융시장의 변화와 부산의 기회'다.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금융시장의 친환경 흐름과 금융중심지인 부산시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은보 금감원장이 주최기관을 대표해 개회사를 하고, 김윤일 부산시 부시장과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국민의힘 김희곤·박수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해양금융 분야 최신 동향을 다루는 국제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올해부터는 관련 해양금융 행사들과 통합돼 '부산 해양·금융위크'로 확대해 내달 2∼4일 진행한다. 온라인 참가 등록은 해양금융컨벤션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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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EU 관세합의, 쿼터 적용받는 한국 철강 대미 수출 부담 커져2021.10.3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철강 관세분쟁 해소 합의로 한국 철강의 대미(對美) 수출 여건이 불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18년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 관세 협상 당시 대미 수출량을 제한하는 쿼터(할당)제를 택했던 우리나라는 여전히 쿼터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미국 내 철강 수요가 늘었을 때 한국산 철강 수출은 일정 물량 이상의 수출길이 막힌 반면, EU산 철강 수출은 이전보다 늘어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EU는 미국이 일정한 쿼터 내에서 EU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한 관세를 없애는 대신 EU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를 철회하는 내용의 합의를 도출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8년 3월 '국가안보 위협'을 명분으로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미국이 수입하는 EU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외신은 EU가 매년 330만t의 철강을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하되 이를 넘어선 물량에는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저율관세할당(TRQ) 방식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전에도 관세가 면제됐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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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아이가 3년간 주택 20채 구입…편법증여 등 조사해야"2021.10.3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9살 어린이가 20채의 집을 사들인 것을 비롯해 최근 3년간 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미성년자가 2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있을 리 없는 미성년자가 주택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편법증여 등 불법행위가 없었는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미성년자 주택 매수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10월 현재)까지 주택을 2채 이상 구입한 미성년자는 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매입한 주택은 총 723채, 1천147억원 규모다. 상위 10명이 매입한 주택만 133채, 170억원에 달한다. 가장 많은 주택을 구입한 사례는 9살 어린이로, 총 20채를 사들이는데 22억4천75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5살 아이는 20억7천150만원을 들여 주택 19채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매입 건수와 금액으로 볼 때 1억원 미만 주택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9살 아이가 주택 20채, 5살이 19채를 사들인 것은 비정상적인 투기행위로 보인다"며 "편법증여 등 법 위반이 있었는지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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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ISA 도입 5년만에 가입금액 첫 10조원 돌파2021.10.3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금액이 2016년 상품 도입 이후 처음 10조원을 돌파했다. 31일 금투협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ISA 가입 금액은 10조6천331억원, 가입자 수는 272만6천98명이다. 투자 금액은 작년 말 6조4천29억원에서 올해 들어서만 4조원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가입자도 193만9천102명에서 약 79만명 증가했다. 올해 7월 발표된 비과세 적용 등 세제 개선 효과로 중개형 ISA를 중심으로 가입이 급증했다고 금투협은 설명했다. 일임형 개인 ISA의 9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은 한 달 전보다 0.77%포인트 하락한 평균 29.95%로 집계됐다. 출시 3개월이 지난 상품 193개의 모델포트폴리오(MP) 운용 성과를 모은 결과다. 세계 증시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와 금리 상승 영향으로 성장주를 중심으로 하락해 ISA 수익률도 소폭 내렸다. 유형별 수익률은 초고위험 53.75%, 고위험 42.27%, 중위험 26.26%, 저위험 14.17%, 초저위험 7.78%를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9.74%로 가장 높았다. MP 중에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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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플법 처리 11월초 윤곽…공정위·방통위 법안 모두 통과시킬 듯2021.10.3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도권 다툼을 벌여온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 법안(온플법)의 처리가 11월 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정은 이번 주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규제 관련 법안의 처리 방향을 논의한다.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된 공정위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안'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에서 심사 중인 방통위 안(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발의)을 각각 통과시키되, 각 법안에서 중복 규제 우려가 있는 조항을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각 법안에서 규제가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 중복 규제를 피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법안 2개를 각 상임위에서 처리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에 대한 일반적인 규제는 공정위가 하고, 방송·통신 영역처럼 특수성이 필요한 부분의 경우 방통위가 맡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현재 국회에는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제대로 규율하기 위한 새로운 법체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관련 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이 '문어발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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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쟁점금액 귀속시기인 2007년으로 과세처분하지 않은 이상 포상금지급대상 안 돼2021.10.31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탈세포상금 지급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국세기본법 시행령 제65조의4에 따라 탈루세액 등이 5천만원 이상인 경우로서 불복절차 등이 종료되어 그 부과처분이 확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처분청의 쟁점탈세제보와 관련하여 탈세제보포상금의 지급을 거부한 처분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조세심판원의 처분개요를 보면 청구인은 2020.3.31. 처분청에 aaa, bbb, ccc 및 ddd가 2006.5.25. 주식회사 AAA 및 주식회사 BBB에게 000, 같은 동 000, 같은 동 000, 및 같은 동 000를 합계 000원에 양도하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계약금 000원을 수취하였다. 이후 심판원은 쟁점계약이 해지되어 위 계약금 000원은 위약금으로 기타소득에 해당함에도 이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누락한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탈세제보를 하였다. 또한 처분청은 쟁점탈세제보에 따라 2020.10.7.~2020.11.5. 피제보자에 대한 서면확인을 실시하였으나, 쟁점계약 해제에 따른 위약금의 귀속시기는 2007년으로 국세기본법 제26조의2에 따른 부과제척기간이 경과하여 결정 또는 경정이 불가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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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시월의 마지막 날...고향의 가을 풍경2021.10.30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코로나19와 싸우다 보니 어느덧 10월 마자막 날이 됐다. 가을걷이를 끝낸 농촌은 산과 들에 푸르렀던 나무들이 울긋불긋 단풍옷으로 갈아입고 한껏 자태를 뽐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독자인 전북 동계농협 조합장이 가을 걷이가 끝난 한적한 농촌 풍경을 본사에 보내와 독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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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로또 987회 1등 당첨번호 2·4·15·23·29·38…"보너스 7"2021.10.30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8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4, 15, 23, 29, 38'이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3억7천871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3명으로 각 5천431만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68명으로 133만원씩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28만3천682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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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기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 장학금2021.10.3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자녀 400명에게 장학금 8억3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535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168억원, 치료비 125억원을 현재까지 후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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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BNK부산은행 라이브 커머스 판매전 개최2021.10.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우순)은 BNK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과 함께 창업·벤처기업 제품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판매전을 28, 29일 양일간 4차례 열었다. 이번 판매전은 부산중기청과 BNK 부산은행이 맺은 '지역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41개 기업의 식품·음식, 생활용품·의류, 반려동물용품 등 라이브 판매전을 분야별 각 1회씩 진행했다. 28일 식품 음식 및 의류제품 판매전이 진행됐고, 29일 정오와 오후 8시 반려동물용품 및 생활용품 라이브 판매전이 열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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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대중소협력재단 등 광양항입주기업 기술유출 방지 협약2021.10.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와 광양항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전남 광양 소재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 사무국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업비밀의 유출을 막고, 이에 따른 고객 이탈 및 매출 감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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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인천 미추홀구에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2021.10.30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에서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을 개관했다. 3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의 이름을 딴 포레나 도서관 조성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2011년 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11년간 100호점에 이르기까지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천시간이 넘고, 기증한 도서는 6만여권에 달한다고 한화건설은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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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수삼 100㎏ 베트남 시범수출…시장성 평가받는다2021.10.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산 수삼의 해외 시장성을 파악하기 위해 5년근 수삼 100㎏을 베트남에 시범 수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물량은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소비자로부터 품질, 가격, 구매 선호도 등을 평가받는다. 평가 결과는 향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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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종학(대구상공회의소 사무처장)씨 부친상2021.10.30
▲ 고인 : 이선두(전 의령 덕곡서원장)씨 ▲ 별세, : 2021년 10월 30일 오전 0시22분 ▲ 빈소 :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302호 ▲ 발인 : 2021년 11월 1일 오전 6시30분 ▲ 전화 : 053-620-4647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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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차용석(CJ올리브네트웍스 부장) 장인상2021.10.30
▲ 고인 : 임명용(풍천임씨중앙종친회장)씨 ▲ 별세 : 2021년 10월 29일 오후 11시20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특실 ▲ 발인 : 2021년 11월 1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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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찬두(KICC 이사)씨 모친상2021.10.30
▲ 고인 : 원인희(순복음교회 권사)씨 ▲ 별세 : 2021년 10월 29일 오전 4시40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 발인 : 2021년 11월 1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