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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지역세무사회 2019 총회 성료

문명화 회장 “본회 중심으로 똘똘 뭉쳐 국내외 정세와 세무사회 난제 헤쳐나가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서초지역세무사회(회장 문명화)는 10일 양재 엘타워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 처리와 함께 웃음치료 특강을 여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웃음치료’ 특강은 웃음운동본부 김성업 회장이 진행해 참석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서초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무처리와 결산보고, 기타 안건 심의 의결이 이뤄졌다.

 

 

서초지역세무사회는 지난 한 해 동안 ▲2018년 정기총회 ▲2018년도 1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간담회 ▲추계 서초지역세무사회장배 골프대회 ▲서울지방세무사회 한마음체육대회 참석(족구 준우승) ▲민통선 내부 트래킹 및 군부대 위문행사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저소득층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대상자 추천 ▲서초지역세무사회 송년의 밤 ▲2018년도 2기 확정 부가세 신고간담회 ▲2019 법인세 간담회 ▲2019 서초지역세무사회 춘계 야유회 ▲회원 합동 희망교육 ▲제2회 서울지방세무사회장배 나눔 자선 간담회 참석 ▲2019년 상반기 서초지역세무사회장배 골프대회 등을 열었다.

 

서초세무사회는 2018 회계연도(2019.07.01.~2019.06.30.)까지의 결산보고에서 전기이월금 1688만원, 수입합계 2908만원, 지출합계 3482만원, 차기이월금 1113만원을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면규·송춘달·임성기·정영화·황선규 고문, 임승룡 역삼지역세무사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문명화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내외빈 소개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석한 내외빈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3년 전 서초지역세무사회장으로 선출된 후 지역세무사회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봉사해 왔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남은 임기 1년도 변함없이 회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문 회장은 “지난 6월 세무사회 임원선거에 아름답지 못한 행태가 난무해 창피하고 실망스러운 모습이었으나 선거가 마무리되었고 다행히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선거에 따른 후유증은 없어 보인다. 미·중 간의 무역전쟁, 일본의 정치 보복성 수출규제 등 국제적인 문제뿐 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최저임금으로 인한 고용 불안정 등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세무사회가 헤쳐나가야 할 난제가 도사리고 있다. 이제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했는가는 잊어버리고 지방회와 지역회는 본회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의 힘으로 난제들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도 무임승차라는 자세에서 벗어나 회무에 적극 참여하여 사업계의 발전과 업역 수호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서초지역세무사회는 등록회원 569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회로 지역세무사회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전국 1등 지역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초지역세무사회 문명화 회장과 회원들에게 한 해 동안 열심히 힘써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서초지역 세무사들은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본회를 이끌어간 일꾼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 본회장 선거가 무사히 끝났다. 지지자는 다를지 몰라도 전체 회원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수준높은 회원들의 역할이며 본회 회장이 더 열심히 일하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세무사들의 의식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근로소득간이지급명세서를 7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하는데 정부의 정책을 돕는 일에 나서는 세무사들에게 지급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 하는 정책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세무사들이 폭넓게 인식하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 서울지방회는 회원들이 원하는 바를 잘 헤아려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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