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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 상속·증여세법 이론과 실무 출간...실무자와 자산가 필독서

마숙룡, 이일화 세무사 공저
"재산을 나누고 자산을 늘리는 골든타임을 준비하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토부의 2021년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토지주택 가구의 약 70% 이상을 50대 이후가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상속 및 증여를 통한 부의 이전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이해는 절세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상속, 증여세법 기초 실무 이론서인 <2023상속, 증여세법 이론과 실무>(더테라스 출간, 마숙룡, 이일화 세무사 공저)가 출간됐다.

 

자산가들에게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과소납부로 인한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세무조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이해는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며, 보다 나은 절세 방안을 찾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특히, 규모가 큰 거래의 경우에는 세무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는 것이 큰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매 문단마다 관련 세법령의 조항들을 찾아 표기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세법이 개정된 연도가 중요하다. 부과제척기간이 최대 15년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최신의 세법을 적용했다.

 

또한, 상속세와 증여세는 부의 무상 이전을 규제하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실생활에서 더 자주 일어나는 일들이 증여와 관련된 세금 문제이기 때문에, 이 책에서는 증여세 법조문에 더 많은 조항을 할애했다.

 

이를 통해, 자산가들은 자산의 규모가 어느 정도로 커지는 경우에는 수시로 자문을 받거나 사전에 검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산가들은 탈세가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장 세금을 적게 내는 방법, 즉 절세를 연구해야 한다.

 

이 책은 자산가들에게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과소납부로 인한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세무조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자산관리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이해는 단순히 세금 납부의 문제를 넘어, 부의 올바른 이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강조하며,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나중에 큰 세액이 고지되어 과세관청과의 다툼을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이해는 자산가들이 세법을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함으로써, 세무사와 회계사 등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세금을 정확히 납부하는 동시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데 필요하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을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세법을 알아두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전에 대비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은 그러한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실무자들 뿐만 아니라 자산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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