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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부어라’보다 절주가 대세…소맥 출고량 ‘주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주류출고량이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주류출고량은 337만7000㎘로 전년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주류출고량은 2014~2019년 사이 11.3%나 줄었다.

 

2014년 이후 맥주, 소주 등 대부분의 주종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발포주 등 기타 주류는 2014년 3000㎘에서 지난해 2만9000㎘로 거의 8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스키는 같은 기간 92.1%나 줄었으며, 지난해 한해 동안은 42.9%나 줄어 전반적으로 소비자 트렌드가 고도주에서 저도주로 이동하는 추세로 드러났다.

 

변동폭이 가장 적은 주종은 소주로 2014~2019년 사이 4.4% 감소하며 그 외 주요 주종 가운데 유일하게 한 자릿수 감소 폭을 기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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