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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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칼럼] 미얀마(3) - 미얀마 문화 종교의 중심지 만달레이2021.06.20
(조세금융신문=황준호 여행작가) 만달레이는 미얀마의 대표 부족인 미얀마족이 꼰바웅 왕조 민돈왕 시절에 세운 도시다. 미얀마 고대를 대표하는 왕이자 미얀마의 흥망성쇠와 함께한 민돈왕은 1857년, 만달레이 언덕에 불교의 설화를 기반으로 도시를 세우고 이곳을 왕조의 수도로 삼는다. 하지만 1885년 발발한 미얀마-영국 간의 전쟁에서 패배로 인해 식민 지배를 받게 되며 만달레이는 왕조시대 최후의 수도로 남게 되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군에게 점령당하기도 하는 등 굴곡진 역사를 겪어온 만달레이는 흉터처럼 지금도 도시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이라와디강을 끼고 있는 만달레이는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부호들이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200여 년 채 안 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역사공원으로 불릴 만큼 많은 오늘날까지 많은 유물과 유적이 남아있다. 이는 미얀마인들에게 만달레이는 침략자들에 대한 저항의 상징 도시이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앙의 중심지로 여겼기 때문에 쿠도도 파고다를 비롯한 많은 사원이 건립되었고, 지금도 미얀마인들은 이곳을 가장 신성한 순례지 가운데 한곳으로 여긴다. Mahagandhayon k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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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트남서 4월 6천538대, 5월 6천53대 판매…2개월 연속 수위2021.06.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차가 베트남에서 2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와 현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 자동차 판매실적은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월 대비 15% 줄어든 2만5천58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현지 합작사 현대타인꽁(HTMV)은 지난달 6천53대를 판매해 지난 4월 6천538대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도요타가 5천139대를 팔아 2위를 기록했고 이어 기아 3천336대, 마즈다 2천426대, 포드 1천666대, 혼다 1천423대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현대차는 올해 2년 연속 판매 수위를 지킬지 주목된다. 올들어 현대차는 1월, 4월, 5월 등 3개월에 걸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 5월까지 누적 판매 대수가 2만8천477대에 달하며, 도요타는 2만4천여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베트남 타인꽁그룹에 부품 재조립을 통해 생산을 위탁하는 방식(CKD)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앞서 2017년 3월에는 타인꽁그룹과 생산합작법인(HT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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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경제통합은행, 서울 여의도에 한국 지역사무소 연다2021.06.2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 지역사무소가 서울 여의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CABEI가 최근 한국 정부와 서울시에 한국 지역사무소 입지를 서울 여의도 ONE-IFC 서울국제금융오피스로 확정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정부는 올해 안에 CABEI 한국사무소를 여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설립·운영 방안을 CABEI와 협의하고, 서울시는 CABEI와 양해각서(MOU) 체결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이 국제금융기구 지역사무소를 유치한 것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에 이어 이번 CABEI 사무소가 두번째다. 기재부는 "CABEI 한국사무소는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친환경 에너지·교통 인프라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과 인력이 중미시장에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국제금융 인프라 강화로 우리나라가 '동북아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BEI는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중미 5개국이 지역 균형개발과 경제통합을 위해 설립한 인프라·에너지 특화 다자개발은행이다. 현재 15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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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전근식(한일시멘트㈜ 대표이사)씨 장모상2021.06.20
▲ 고인 : 천금동씨 ▲ 별세 : 2021년 6월 20일 오전 8시55분 ▲ 빈소 : 대전 을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발인 : 2021년 6월 22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42-259-108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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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백신보험' 줄줄이 출시…금융플랫폼도 가세2021.06.2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내 백신 접종이 30%에 육박한 가운데 각 보험사의 '백신보험'이 이르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줄줄이 출시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보험사가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1일 '백신 부작용 보험'을 건강보험 특약 또는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상품이 속칭 백신 보험 또는 백신 부작용 보험으로 불리지만 공식적으로는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보험(주계약) 또는 특약이다. 피보험자가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았을 때 보험금을 보장한다. 아나필락시스란 음식물, 독소, 백신 등 특정 외부 항원에 반응해 일어나는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질환을 가리킨다. 드물게 발생하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아나필락시스쇼크를 제외한 다른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아무리 심각하다고 해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현재 팔리고 있는 백신 부작용 보험은 삼성화재 건강보험의 '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과 라이나생명의 미니보험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뿐이다. 앞서 3월 말 삼성화재의 특약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아 3개월 독점판권, 즉 '배타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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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연구전담부서 또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세무상 혜택2021.06.20
(조세금융신문=장보원 세무사)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중소기업 세제 혜택 중 가장 파격적인 것이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이다. 적어도 해당 연도에 발생한 연구·인력개발비의 25%를 무제한으로 사업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한다. 산출된 세금보다 세액공제액이 크다면 당연히 해당 연도에 낼 세금은 없고, 공제되지 못한 잔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어 이후 10년 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의 연구·인력개발비는 대부분 연구전담부서나 기업부설연구소에 종사하는 직원의 인건비이다. 예를 들어 연구전담부서 직원이 2명이고 각 직원의 연봉이 3000만원이라고 할 때, 두 사람의 연봉총액 6000만원에 대한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액을 계산하면 1500만원(3000만원×25%)이다. 실질적으로 국가가 1500만원의 급여를 간접적으로 보조하는 셈이다.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적용 제외 대상 그런데 주의할 것은 주‘ 주인 임원으로서 법인의 지분이 10%를 초과하는 자 및 그와 특수관계인에 대해서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적용 대상자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 즉, 중소기업의 지배주주인 대표이사가 연구 전담요원 자격을 갖춰 연구전담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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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공제기금 신규가입 금리 우대2021.06.20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중소기업공제기금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만기 이자를 기존보다 0.5%포인트 높은 연 1.8%를 주는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내는 부금과 정부 출연기금을 통해 재원이 마련되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지원에 사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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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해 중소벤처 50곳 구조개선 지원2021.06.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50곳을 선정, 구조개선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20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지난해 15곳(107억원)에서 올해 50곳(25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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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청구인에게 한 종부세 과세 잘못 아냐…기각결정2021.06.20
(조세금융신문=김종규 기자) 조세심판원은 개인별 합산과세를 택하고 있는 종합부동산세는 1세대1주택자 인지 여부도 세대별이 아니라 개인별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유권해석했다. 따라서 심판원은 처분청이 종부세법에서 규정한 1세대1주택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아 청구인에게 종부세를 과세한 처분은 잘못이 없다는 심판결정례를 내놓았다. 조세심판원의 처분개요를 보면 청구인은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일인 2020.6.1. 현재 000 소재 주택(쟁점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청구인의 배우자 000은 000 소재 타인 소유 주택의 부속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처분청은 청구인의 배우자 000 소유의 쟁점토지가 주택분 재산세 과세대상인 주택에 해당하여 청구인이 1세대1주택자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2020.11.23. 청구인에게 2020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000 및 농어촌특별세 000원을 결정·고지하였다. 청구인은 이에 불복하여 2021.2.15. 심판청구를 제기하였다. 청구인에 의하면 쟁점토지 지상 건물은 배우자 000이 1987.2.21. 쟁점토지를 취득할 당시 지상에 있었던 무허가주택으로서 000에서 2011.10.5. 등기부등본에 등재되지 않은 무허가 건물을 건축물 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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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 12명 선정 계획2021.06.20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올해의 '존경받는 기업인' 발굴에 나서 12명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노동자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혁신'의 기업경영을 실천해 국민 경제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총 47명이 선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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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억 사기 대출' 개발업자·지역농협 간부 중형 선고2021.06.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155억원대 사기 대출을 저지른 부동산 개발업자와 지역농협 직원 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노재호 부장판사)는 2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개발업자 A(50)씨에게 징역 9년과 벌금 3억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사기 대출에 관여한 전남 모 지역농협 전 간부 B(47)씨에게는 징역 5년, 광주 모 지역농협 간부 C(56)씨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5천5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과 함께 일하거나 명의를 대여한 15명도 실형이나 집행유예,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았다. A씨 등은 2014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전남 화순과 광주 남구의 단위농협 2곳을 상대로 담보 토지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32차례에 걸쳐 총 155억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00년대 후반부터 대출부적격자로 등록돼있어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대출을 받았다. 그러나 투자가 수익을 내지 못하자 새로운 대출로 기존 대출 이자 지급, 사채 변제 등을 반복했다. 그는 "명의를 몇 개월만 쓰고 대가를 주겠다"며 명의 대여자들을 모집해 부동산을 매입한 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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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해룡(북경한미약품 총경리)씨 부친상2021.06.19
▲ 고인 : 임연수씨 ▲ 별세 : 2021년 6월 19일 오후 1시30분 ▲ 빈소 : 울산 영락원 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1년 6월 21일 오전 8시00분 ▲ 잔화 : 052-272-1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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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빚 얼마나 늘었나...코스피 FOMC 충격 딛고 전고점 넘을까?2021.06.19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다음 주에는 한국은행이 최근 가계·기업의 빚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포함한 '금융안정 보고서'를 공개하고, 5월 생산자 물가, 4월 인구동향 등 최신 지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코스피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을 딛고 전고점을 또 넘어설 지 관심이 쏠린다. 한은이 22일 내놓는 '금융안정 보고서(6월 기준)'에는 가계·기업 등 민간 부분의 신용(빚) 현황과 특징 등이 담긴다. 작년 말 공개된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민간 부문의 신용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11.2%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는데, 이후 올해 상반기 중 민간 부문의 부채가 얼마나 더 늘어났을지 주목된다. 이 통계는 향후 한은의 기준금리 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한은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발표한다. 앞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3월(107.04)보다 0.6% 높은 107.68(2015년 수준 100)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원자재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생산자물가지수도 7개월째 상승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24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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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철용(인천도시공사 재생사업2부 부장)씨 모친상2021.06.19
▲ 고인 : 김영순씨 ▲ 별세 : 2021년 6월 18일 오후 9시00분 ▲ 빈소 : 인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 201호실 ▲ 발인 : 2021년 6월 20일 오후 1시00분 ▲ 전화 : 032-583-4444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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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규·판례] 특수관계인들의 소유주식 비율변동과 간주취득세 문제2021.06.19
(조세금융신문=김용주 변호사) 1. 사실관계 원고는 화장품 제조업 등을 하는 법인인데, 소외 2가 2011년 8월 22일부터 2016년 11월 15일까지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로 재직하였다. 원고는 2016년 4월 19일 소외 2의 배우자인 소외 1과 그 자녀들인 소외 3, 소외 4(이하 소‘ 외 1 등’이라 한다)으로부터 비상장법인인 주식회사 M화장품의 주식 전부를 양수하였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은 원고가 M화장품의 주식 전부를 취득함으로써 구 지방세기본법 제47조 제2호에서 정한 과점주주가 되었음을 전제로, 구 지방세법 제7조 제5항에 따라 M화장품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2017년 11월 21일 원고에게 취득세 등 합계 232,984,000원(가산세 포함)을 부과하였다(이하 ‘이 사건 처분’이라 한다). 2. 관련 법령 구 지방세법(2016. 12. 27. 법률 제1447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7조 제5항 전문은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구 지방세기본법 제47조 제2호에 따른 과점주주가 되었을 때에는 그 과점주주가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본다고 정하고 있다. 구 지방세기본법 제47조 제2호, 구 지방세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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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초심을 일깨우는 가장 좋은 책은 바로 당신의 책입니다2021.06.19
(조세금융신문=백작가(이승용) 책인사 대표) 나는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변화를 체험합니다. 머리를 써봐야, 결국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형국이라, 일단 부딪혀 보는 스타일입니다. 그럴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변화는 불편하다.’ 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까지 정해놓은 나만의 틀을 깨뜨려버리는 수고와 어색함, 부끄러움, 수치심 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화가 주는 불편함은 고통의 감정을 주지 않습니다. 도리어 매일 가슴이 뛰고, 행복함이 가득한 순간들을 선사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감사함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는 이 변화의 흐름에서 내려올 수가 없습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장면 중 대상을 수상한 배우 최민식 씨의 수상소감을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였기에 별생각 없이 영상을 보았지만 그의 말에 생각지도 못한 커다란 울림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상 소감을 통해 최민식 씨가 말했던 이야기가 지금 내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영화 <명량>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소감을 이렇게 토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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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재 쿠팡 물류창고 DB손보 등에 4천15억 재산보험 들었다2021.06.1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형화재가 난 경기 이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는 DB손해보험 등 4개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한 4천억원대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덕평물류센터에 대해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의 보험 가입금액은 총 4천15억원 규모다. 재산피해만 놓고 볼 때 건물과 시설에 대한 가입 금액은 각각 1천369억원과 705억원, 재고자산에 대한 가입금액이 1천947억원이다. 쿠팡 물류센터 보험 계약을 공동인수한 보험사는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4개 손해보험사다.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의 책임 비중이 60%로 가장 크다. 흥국화재의 인수 비율은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현재 재산 피해규모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붕괴가 우려될 정도로 강한 불길에 오래 노출돼 건물, 시설물, 재고가 대부분 연소했을 가능성이 크다. 건물, 시설물, 재고자산이 모두 불에 타 전부 손실된 것으로 확인되면 쿠팡은 손해액(보험 가입금액)의 10%를 제외한 3천600억원가량을 보험금으로 받게 된다. 보험 계약을 인수한 보험사와 재보험사는 회사당 많게는 수백억 원에 이르는 보험금 지급 부담을 떠안을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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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차한잔]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2021.06.19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 이레피아노학원 원장) 우리나라의 5·18 민주화 운동을 떠올리게 하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그에 대응하는 시민의 저항에 대한 탄압이 국제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힘들게 얻은 몇 년간의 자유를 다시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위대들은 목숨을 걸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힘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들으며 나라의 정치적 이데올로기 속에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곡은 재즈모음곡 제2번의 8개곡 중 6번째 곡입니다. 2차대전 때 악보를 잃어버렸다가 찾게 된 사연이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작곡가 쇼스타코비치가 과거 소련의 스탈린치하에서 만든 곡입니다. 그도 공산정권하에서 끊임없는 감시와 협박을 받으며 외줄타기하듯 아슬아슬하게 음악을 이어갔습니다. 조금이라도 부르주아적인 서방의 냄새가 풍기면 혹평과 비난이 쏟아지며 억압을 당하고, 그 후 다음 작품이 스탈린의 마음에 흡족하면 다시 풀어지는 식이었지요. 자신을 포함해서 그의 주변인물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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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비록 60회] '격변 국세청' 60년 굴곡을 보듬다<14>2021.06.19
(조세금융신문=김종규 논설고문 겸 대기자) 불복청구로 본 국세청 납세자 권익보호행정 이대로 좋은가 우리의 세제 구조나 세무행정은 과세권자인 과세관청의 입장에 치중해왔다. 때문에 납세자의 입장이 상대적으로 덜 무게 있게 취급되어져 온 전통(?)이 암암리에 고착화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납세자의 지위가 과세권자에 비해서 열세에 있는 현실을 마냥 덮어 버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그간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을 추구해 왔고 또 납세자의 권리보장은 시대적 사명이 돼 버렸다. 민주세정 실현을 위한 과업을 새김질하는 추세가 엄습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의 특정감사를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 현장이 과연 이대로 가도 좋은지 살펴보았다. 감사원이 기획재정부, 국세청 본청, 서울국세청, 대구국세청, 광주국세청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납세자 권리보호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8월 28일부터 같은 해 9월 20일까지 15일 간 실시했다. 위법·부당사항과 관련하여 업무처리 경위와 향후 처리대책 등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을 통해 납세자 권익침해 실태 점검, 권익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감사였다. 감사원의 처분요구와 통보사항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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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국 분양 물량 5천880가구로 급감…서울 물량은 '0'2021.06.1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의 분양 물량이 뚝 끊기면서 이번 주 대비 절반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5천880가구(일반분양 2천249가구)가 분양한다. 금주 분양 물량과 비교하면 총가구수(1만2천931가구) 기준으로 54.5%, 일반분양(9천415가구) 기준 76.1% 급감하는 것이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아예 없다. 이번 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원베일리 분양으로 시장이 떠들썩했던 것과 대비된다. 내주에는 경기 오산시 서동 '더샵오산엘리포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월드메르디앙웰라시티', 충남 아산시 음봉면 '해링턴플레이스스마트밸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더샵오산엘리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59∼84㎡ 총 927가구를 분양한다. 근처에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대역이 있으며 서부로, 영동고속도로, 가장로 이용이 용이하다. 주변에 가장일반산업단지, 동탄산업단지, 세마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학교시설로는 가수초·오산중·오산고가 있다. 한편, 다음 주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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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가 7주 연속 상승…ℓ당 전국 평균 1천576원2021.06.1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6.14∼17)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1.7원 오른 ℓ당 1천576.2원을 기록했다. 최근 주유소 휘발유 가격 주간 상승 폭은 4.9원, 6.7원, 10.4원, 11.7원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2∼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선행지표인 국제 휘발유 가격을 따라가는데,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ℓ당 1천659.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3.1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ℓ당 1천549.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26.3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ℓ당 1천58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천545.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 역시 전주보다 11.9원 상승한 ℓ당 1천373.2원이었다. 국제유가는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9달러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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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4조1천억원 규모 금고 운영 금융기관 지정경쟁 공고2021.06.1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19일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 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일반경쟁 제안서를 다음 달 12일 받는다고 발표했다. 금고 운영 기관은 도의원과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결정된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교육청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 등의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 등을 평가한다. 충남교육청 금고로 지정되면 연간 4조1천억원 규모의 각종 세입금 수납·보관, 세출금 지급, 여유자금 예치·관리 등을 맡는다. 이현섭 재무과장은 "오는 25일 제안서 작성요령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며 "향후 금고 지정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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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한국판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하나금융그룹 조성2021.06.1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성장금융이 한국판 뉴딜 사업을 지원하는 '하나뉴딜국가대표성장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19일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이 펀드는 뉴딜 분야의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1천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펀드다. 모펀드 방식으로 운용되며 정책형 뉴딜펀드가 선정한 위탁운용사에 매칭·출자한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조성 일정에 맞춰 블라인드펀드 100억원, 프로젝트펀드 100억원으로 나눠 연간 총 200억원씩 5년간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월 현대차그룹, 산업기술진흥원, 한국성장금융 등과 함께 뉴딜펀드에 투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적 조성과 풍부한 민간자금 공급을 위해 금융권 자금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뉴딜국가대표성장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문은 한국성장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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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베트남 약국 체인 파마시티 1천100억원 투자 검토 중2021.06.1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그룹이 베트남 약국 체인 파마시티에 약 1천100억원의 투자를 검토 중이다. 19일 SK그룹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확대를 위해 파마시티 등 헬스케어 분야를 포함한 여러 사업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파마시티는 베트남 전역에 500여개 점포를 보유한 베트남 최대 약국 체인으로 올해까지 점포 수를 1천여개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2018년 설립한 SK동남아투자법인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2019년 '베트남의 삼성'으로도 불리는 민간 기업 빈그룹 지분 6.1%를 인수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동남아투자법인이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 지분 24.9%를 인수했고, 추가 지분 인수를 통해 지분율을 29.2%로 올릴 예정이다. 올해 4월에는 베트남 마산그룹의 유통 전문 자회사인 빈커머스 지분 16.3%를 4억1천만달러(약 4천60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내 온·오프라인 유통·물류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파마시티도 투자 대상의 하나로 검토중이지만 아직 투자가 확정된 것은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조세금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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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 은행 최초로 대만 지점 개설인가 획득2021.06.1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하나은행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국내 은행 최초로 '타이베이(Taipei) 지점' 개설 인가를 획득했다. 19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은행 타이베이 지점은 향후 점포 개설을 위한 행정 업무와 실무 절차를 진행한 뒤 내년 초 정식 오픈한다. 하나금융은 "대만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리쇼어링 정책 등으로 현지 기업에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금융제도와 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우량한 현지기업 유치, 무역금융 수요 등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영어, 중국어 통용이 가능한 현지 전문인력을 채용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또 하나금융투자 등 그룹 관계사와의 콜라보,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 금융, 항공기 금융 등의 성과를 이룬다는 목표다. 이번 인가 획득은 글로벌 금융비즈니스 영역 확대, 투자은행(IB) 영업 활성화를 위해 하나금융이 지속해서 추진해 온 '글로벌 2540' 전략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하나금융의 설명이다. 이종승 하나금융 글로벌그룹총괄 부사장은 "향후 타이베이 지점 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