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분 1가구에 대한 청약이 오는 20일 진행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전용 84㎡ 조합원 취소분이 나와 오는 2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28일이다. 전용 84타입은 일반공급 때 없던 매물이다. 일명 국평으로 불리는 해당 타입은 조합원들이 모두 가져가 일반청약에서 찾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조합원 취소분 물량 1곳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으로 나오는 아파트는 단지 중앙에 위치한 117동 1층 물건이다. 조합원 취소분에 대한 분양을 진행하기 때문에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이 이미 포함됐다. 공급액은 19억5638만원이다. 계약금은 공급액의 10%로 약 1억9500만원이 필요하다. 다만 해당 단지가 들어선 지역은 서울 서초구로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구로 세대주와 2주택 이상을 소유하지 않는 세대나 과거 5년 이내 당첨된 이력이 없는 세대여야 한다. 청약에 대한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 적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장조사를 받은 쿠팡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에 이어 세정당국까지 전방위적으로 쿠팡을 압박하는 모양새를 보임에 따라 유통업계 이목은 이번 세무조사 배경에 집중되고 있다. 10일 ‘필드뉴스’는 세정당국 및 업계 관계자 등을 인용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이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번 특별세무조사를 통해 쿠팡과 국내외 계열사 및 거래처간 부당거래 여부에 대해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국세청 산하에는 조사1국, 조사2국, 조사3국, 조사4국, 국제거래조사국 등 5개 조사국 조직이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자본으로 설립된 법인이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법인 등에서 역외탈세 혐의 등이 포착될 때 세무조사를 전담하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들어 지능적 역외탈세 행위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초 김창기 국세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자본거래‧국제거래를 통한 편법 경영권 승계 ▲법인자금 유출 ▲공격적 조세회피 및 지능적 역외탈세 등을 대상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T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글로벌세아그룹 쌍용건설에 대한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제기는 경기 성남시 KT 판교 신사옥 건설과 관련한 건이다. KT가 쌍용건설 측에 공사비를 이미 모두 지급해 그 의무 이행을 완료했으며 쌍용건설 측의 추가 비용 요구에 대한 지급 의무가 없다는 채무부존재를 법원으로부터 확인받기 위한 것이다. KT는 쌍용건설과 맺은 KT판교사옥 건설 계약에 대해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조정이 없다는 내용의 '물가변동배제특약'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판교사옥 건설 과정에서 쌍용건설 요청에 따라 공사비를 조기에 지급했고 설계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액(45억5000만원) 요청을 수용해 그 공사비도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공기연장(100일) 요청도 수용했다며 쌍용건설과의 공사비 정산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쌍용건설 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증액 비용을 공사비에 반영해 달라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계약 체결 당시엔 미처 예측할 수 없었던 코로나19 사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노조 파업 등으로 인해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하도급 재입찰에 원가보다 20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된 지난 2022년 이후 올해 4월까지 노동자 5명이 사망한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베스틸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철강업계 및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김창희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세아베스틸 김철희 대표와 군산공장 신모 공장장을 상대로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의 경우 지난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4건의 중대재해로 인해 노동자 5명이 사망했다. 2022년 5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는 지게차에 실린 철강에 부딪혀 쓰러진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철강 제품의 한 종류인 환봉을 차량에 싣는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환봉과 트럭 적재함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에도 노동자 사망사고는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23년 3월에는 연소 탑을 분진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고열의 연소재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노동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모두 사망했다. 여기에 올해 4월에는 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영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신사업'과 '리스크 관리', '혁신' 3가지 키워드로 설명되는 인물이다. DL이앤씨가 서 대표를 영입한 것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과 소형모듈원전(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을 발굴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서 대표는 홈뷰티기기, 식물재배기 등 기존에 없던 신개념 가전을 시장에 안착시킨 주역으로, 미래 신사업 발굴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사업 발굴부터 구현, 사업화까지 각 성장 단계를 모두 경험한 당사자인 만큼 신성장 동력의 사업화 추진 속도를 높여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춘 서 대표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는 점도 이번 선임 배경이다. 최근 건설 업계 최대 화두는 리스크 관리다. DL이앤씨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와 리스크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서 대표는 전략기획, 경영진단 등을 맡았던 업무 경험과 성숙기 사업을 턴어라운드에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제적·시스템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서울남부지사에서 2024년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국민기자단은 기사 취재 20명, 이미지·영상 콘텐츠 제작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산재보험을 비롯해 공단의 주요 사업과 활동 등을 소개하며 대국민 소통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건국대학교는 10일 정보보호 교육 기반 강화 및 직무 중심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정보보호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정보보호 특화 과정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관리, 취·창업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 마련, 산학 공동 연구개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셋째 주 울산과 대전에 대단지 아파트 청약을 앞둔 가운데 지방 분양물량이 집중됐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5434가구(일반분양 37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자이헤리티지',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 울산 남구 신정동 '라엘에스'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한신더휴', 경기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 경기 이천시 송정동 '이천자이더레브'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 분양 단지 GS건설은 경기 여주시 교동 500-118번지 일원에서 '여주역자이헤리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59~136㎡, 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강선 여주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여주역을 지나는 경강선 복선전절화사업(인천~판교~여주~강릉)은 2028년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하며, GTX-D노선도 신설될 예정으로 광역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단지 인근 여주역세권, 교동1지구, 홍문1·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여주시 신청사 이전 계획 등이 추진 중으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넷마블넥서스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세븐나이츠2'에 신화 등급 영웅 '불굴의 복수자 카일'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영웅 '불굴의 복수자 카일'은 중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탐지 스킬을 통해 숨어있는 적을 찾아내고 본인과 아군의 명중률을 상승시킨다. 또 다양한 타입의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PVP(이용자 간 대결) 편성 제한도 변경됐다. 결투장 내 신화 등급 영웅의 팀 편성 제한이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3.5주년 페스티벌! 특별 출석 이벤트'를 통해서 루비 1만5000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신화 카일 스텝업 소환 확률업'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스페셜 미션을 통해 '불굴의 복수자 카일 영혼석', '신화 승급석' 등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지난해 4분기 대비 실적이 흑자 전환됐지만 조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4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5%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6.2% 증가했다. 전분기 매출은 1.2%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 82%를 차지했다. 1분기 검은사막은 ‘길드 리그’, ‘장미 전쟁’ 프리시즌 등의 PvP(이용자 간 전투) 콘텐츠를 통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본연의 재미를 이끌어 냈다. 이브는 온라인 기반의 FPS(1인칭 슈팅 게임) ‘이브 뱅가드’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며 코어 유저를 중심으로 리텐션을 확인했다. GDC 2024에도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Project Awakening(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대규모 테스트 소식을 알렸다. 펄어비스는 2분기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 신규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이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