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그룹의 혁신 의지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눈부신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이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 솔루션(해법)을 제시하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 1일 신한금융지주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신한벤처투자 본사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선발 기업 환영 행사에서 이렇게 창업 지원 의지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설계 지원 등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투자 금액이 866억원에 이른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역 거점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을 통합해 신한벤처투자에서 더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수한 청년 창업가를 도와 지역에 특화된 건강한 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하대와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약속했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3기 프로그램도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각 지역 거점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 육성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에 특화된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 창출 사업이다. 3기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하나 파워 온(www.hanapoweron.co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이 이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방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저축은행이 PF 펀드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여신전문금융업권도 5월중 정상화 펀드를 조성키로 해 업권별 펀드 조성이 재구조화 작업 촉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18개 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제2차 PF 정상화 펀드를 1천64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펀드는 웰컴저축은행 계열사인 웰컴자산운용과 한국투자저축은행 계열사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운용한다. 펀드는 당초 800억∼1천억원 규모로 조성될 것으로 예정됐으나, 예상보다 많은 저축은행이 참여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PF 정상화 펀드는 이르면 5월 초 운용에 돌입해 6월 결산에는 펀드 운용 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권에 이어 여전업권도 제2 PF 정상화 펀드 조성을 준비 중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중 2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펀드 조성에는 캐피탈 10개사 정도가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여전업권은 4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1일 아이돌그룹 '라이즈'의 단독 광고 '우리WON뱅킹' 편을 공개했다. 라이즈 멤버들이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와 춤을 추면서 우리은행 서비스를 알리는 내용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김희애, 아이유, 라이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캠페인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원하는 금융생활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객 패널 ‘이지 토커’44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준비, 기념일 계획 등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5월 주요 기념일에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로 외식 소비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 기념일 준비는 어떻게? 어린이날 58%, 어버이날 92%, 용돈(현금/상품권) 응답 가장 많아 조사 결과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에 선물 1위는 용돈(현금/상품권)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에는 용돈으로 5만 초과~10만 이하 41%, 어버이날에는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를 준비한다는 답변이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용돈 이어, 어린이날 선물은 장난감 38%, 어버이날 꽃, 화분류 38% 용돈에 이어 선물 종류는 어린이날은 장난감(38%), 의류/잡화(14%), 어버이날에는 꽃(카네이션 등 38%), 건강식품(13%) 순이었고, 비율이 높지는 않지만 두 기념일 모두 마음을 담은 편지(모바일 메시지 포함)가 있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 기념일에 무얼할까? 가족 친인척과 식사 가장 높아, 어린이날 54%, 어버이날 88% 5월의 기념일에 무엇을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BNK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확인됐다. 손실흡수능력 확대 차원에서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대손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BNK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든 249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기간 조정 영업이익이 늘고 판관비가 줄면서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은 311억원 늘었다. 손실흡수능렵 확대를 위해 추가 충당금을 442억원 적립하면서 대손비용이 409억원 증가했고, 결과적으로 순이익이 소폭 줄었든 것이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400억원을, 비이자이익은 8.5% 증가한 1174억원을 기록했다. 은행부문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2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부산은행의 순이익은 13.8% 줄어든 1252억원이었고, 경남은행의 순이익은 19.1% 늘어난 1012억원이었다. 비은행부문의 경우 유가증권 관련이익이 증가했지만,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6.3% 줄어든 547억원을 기록했다. BNK투자증권이 23.6%, BNK자산운용이 10.8% 순이익이 줄었다. 반면 BNK캐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리안리가 신입사원 연봉 상한을 한 없이 끌어올려놔서 정말 리쿠르팅 걱정 말도 못합니다. 손보업계에서 직원 뽑는 게 힘드니, 수수료만 주면 되는 보험판매법인을 계열 분리시킬 수밖에 없어요. 게다가 재보험회사가 독점이다보니, 이건 우리가 고객인지 ‘을’인지 모르겠어요.” 30일 기자와 만난 손해보험 업체 H사 임원 A씨는 “보험회사는 이제 제품만 만들고 판매는 전문보험판매법인에 맡기거나 보험중개법인에 맡기는 게 훨씬 경쟁력이 있다”며 이 같이 푸념했다. A씨는 “코리안리에서 시작된 신입직원 연봉 급상승 여파로 손보업계는 물론 생보업계도 본사의 이윤극대화와 잠재적 위험전가를 위해 보험판매 자회사나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eneral Agency, GA)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한화생명에서 분리한 보험판매회사 직원들이 요즘 거리시위에 나선 것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이 계약한 대형시설 화재보험 등 손해보험의 손해가액이 커서 다시 보험에 가입하는재보험은 보험회사가 드는 보험, 즉 보험사들을 위한 보험이다. 한국에는 재보험회사가 코리안리가 딱 하나 뿐이라 사실상 완전독점 시장이다. 문제는 코리안리의 고객인 손해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OK빌딩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보증기금 출연 및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70억원을 출연해 10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추가로 35억원을 보증료 재원으로 조성해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대상이 되는 고객들은 보증부 대출 이용혜택과 보증료 면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금융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생계비대출, 창업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 대출 지원,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금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일반사모펀드 운용사 대상 주요 보고사항 및 주요 위규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금감원은 운용사 검사시 지속‧반복적으로 적발되는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안내한다. 30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두시간 가량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200여개 운용사 보고 담당자 및 준법감시인 등 일반사모펀드 운용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보고사항 및 주요 위규 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크게 세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 펀드 설정(변경) 보고시 유의사항과 ▲운용사의 겸영‧부수‧위탁 업무 및 대주주 변경 보고 등 보고 시 유의 사항을 설명하고 ▲최근 운용사 검사시 지속‧반복적으로 적발되는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유형별로 안내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펀드 설정 보고와 관련해 일반사모펀드 설정(변경) 보고서 양식 개정내용 및 새롭게 도입된 신(新) 시스템을 통한 보고서 제출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양식 개정 이후 주요 질의내용 및 시스템상 데이터 입력시 유의 사항 등 전반적인 신 시스템 사용법을 전달한다. 운용사 보고와 관련해선 운용사의 법상 보고사항 관련 주요 질의 사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이 시작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 저축 시 정부가 월 10만원을 지원해 만기 시 적립금 총 72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더욱 많은 지원을 받는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원(본인납입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누적 9만명이 가입했으며, 올해에는 4만여 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청년층과 지자체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가입 대상기준 완화,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우선 근로‧사업소득 상한 기준을 기존 22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상향하고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 가구자산 조사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