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20.8℃
  • 맑음강릉 24.9℃
  • 맑음서울 21.6℃
  • 맑음대전 21.4℃
  • 맑음대구 25.2℃
  • 맑음울산 19.6℃
  • 맑음광주 22.3℃
  • 맑음부산 19.5℃
  • 맑음고창 20.8℃
  • 맑음제주 20.9℃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21.8℃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5.1℃
  • 맑음거제 19.8℃
기상청 제공

보험

교보생명, 고객사 대상 ‘퇴직연금 세미나’ 성료

9일 ‘2022 퇴직연금 세미나’…국내 외 110여 개 기업 인사 참석
교보생명 약 89만 명 퇴직연금…8조7000억원 적립금 운용 중
고객 대상 분기별 ‘운영보고회’, ‘맞춤 컨설팅’ 제공…디지털 서비스까지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교보생명이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2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전날 세미나를 열고 퇴직연금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 퇴직연금제도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자리에는 국내외 110여 개 기업의 재무·인사 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교보생명 김소연 노무사가 ‘퇴직연금 주요 법규 개정 동향 및 기업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퇴직연금제도 체크 포인트와 노무 등 이슈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라이프자산운용 이채원 의장이 ‘2023년 금융시장 전망 및 인플레이션 시대의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주제로 내년 시장 동향과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의 ‘2023년 부동산 전망’과 강윤성 영화감독의 ‘성공적인 리더십’ 등 경제, 문화 분야의 다채로운 강연이 이어졌다.

 

현재 교보생명은 5000 여 고객사에 약 89만 명의 퇴직연금을 맡아 8조7000억원의 적립금을 운용 중이다. 고객사에 분기마다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투자·컴플라이언스·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운영보고회’도 진행하고 있다. 또 가입자와 대면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도와주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에는 금리 인상과 증시 불황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고객 수익률 회복을 위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컨설팅을 강화하고,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나 추천상품 정보 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적 관점에서 퇴직연금 가입자의 노후보장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