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2.6℃
  • 구름조금서울 15.0℃
  • 맑음대전 14.7℃
  • 맑음대구 17.1℃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1℃
  • 맑음강화 12.8℃
  • 맑음보은 13.9℃
  • 맑음금산 14.5℃
  • 맑음강진군 17.7℃
  • 맑음경주시 13.4℃
  • 맑음거제 18.9℃
기상청 제공

국제회계기준위, 한국어 온라인 세미나 개최

‘일반적 표시와 공시’ 의견 수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회계기준원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지난 11일 IFRS 재무제표 표시 기준 개정안을 한국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한국어 온라인 세미나(webinar)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IASB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일반적 표시와 공시(General Presentation and Disclosures)’에 대해 올해 6월 말까지 전 세계 이해관계자에게서 서면으로 의견을 구하고 있다.

 

온라인 세미나는 서정우 IASB 위원과 한국인 IASB 스태프가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한국 이해관계자들의 실시간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100명이 넘는 이해관계자 참석했고, 21개 질문이 나오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IASB가 제안한 영업손익 표시 기준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온라인 세미나 영상은 IASB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돼 있다.

 

회계기준원은 앞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일대일 대면회의 ▲공개포럼 개최(5월 14일 예정) ▲공개초안에 대한 서면의견 취합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IASB 공개초안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IASB는 전 세계 이해관계자에게서 수렴한 의견 토대로 최종 기준서를 제정하기 위한 심의를 통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 새 기준서를 발표하고, 2023년부터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