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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국투자증권-영앤진세무법인, '패밀리오피스 세무컨설팅' MOU...맞춤형 컨설팅 제공

유성원 한투증권 상무, "고객에게 기존 절세상담 넘어, 심층 세무컨설팅, 사후관리까지 지원"
김정수 영앤진세무법인 대표, "단순한 세무자문이 아닌, 기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과 영앤진 세무법인(대표이사 김정수)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 컨설팅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MOU의 핵심은 가업승계를 비롯 세무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에게 최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영앤진 세무법인과 패밀리오피스 세무 컨설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회의 식순은 참석자 인사, 영앤진세무법인 소개, 제휴보고, MOU체결(서명: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 김정수 영앤진세무법인 대표이사), 기념촬영, 체결식 종료 등의 수순으로 진행됐다.

 

MOU 참석자는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유성원 상무, 김승은 부장, 김규정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앤진세무법인은 김정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만 대표세무사, 유창규 대표세무사, 최경호 공인회계사, 이재준 세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제휴(MOU) 의의는 '가업승계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한국투자증권의 고객에게 영앤진세무법인과 협력하여 가업승계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양사는 MOU를 통해 기본적으로 ▲패밀리오피스 및 고액자산가의 국내외 자산승계/관리 ▲VIP고객층 대상 특화된 해외세무 컨설팅 제공 ▲상속⬝증여 사전 절세 컨설팅 및 신고/조사대응 ▲가업승계 및 가업상속 제도 컨설팅 ▲세무조사 대행 서비스, 조세불복 청구 컨설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먼저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담당(상무)은 인사말에서 “복잡한 법률문제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초고액자산가의 세무 컨설팅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의 절세 상담을 넘어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심층적인 세무 컨설팅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산 3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담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출범하고,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미술 갤러리 '가나아트', 문화예술교육 기관 '에이트인스티튜트', 뉴욕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 법률자문 '법무법인 바른' 등 국내외 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김정수 영앤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먼저 한국투자증권과 뜻깊은 업무제휴를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화답한 뒤 “저희 영앤진 세무법인은 국세청 조사국 등에서 30여년이상 풍부한 실무경험을 터득한 조세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평가법인, 세인 관세법인, 율정 특허법인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야말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축적된 영앤진 세무법인의 노하우로 한국투자증권 고객분들에게 단순한 세무자문이 아닌 기업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그리고 세무에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저희 영앤진 세무법인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정기적 또는 수시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관련 세부회의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앤진 세무법인은 이에앞서 지난해 11월 베트남 기업(EVO CONCEPT JOINT STOCK COMPANY)과 세무컨설팅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수 대표는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진출하려는 국내기업들에 대한 세무컨설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베트남 기업이 한국 기업에 투자할때 세무컨설팅을 통해 원할히 한국에 진입할 수 있는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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