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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신규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 공개2024.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는 지난 2014년 '카림애비뉴'와 2021년 '파피에르'를 선보인 데 이은 세 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반도건설은 동탄·김포·세종·고덕·내포 등 주요 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을 선보였다. 시간은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의 BI(Brand Identity)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표현하는 간결한 선들이 모여 면으로 완성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 내 삶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공간을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는 원고지 형태의 사각 라인에 담아 여백을 살린 디자인으로 나타냈다. 또 즐거움과 기쁨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쓰이는 공간을 시침과 분침을 패턴화해 표현했다. 브랜드 컬러로는 Deep Green(주색)과 Beige(보조색)를 활용해 전통 한지에 스며있는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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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1일부터 정당계약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입주는 2027년 11월(예정)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인천 도심지역에서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대형공원이 조성되고 교통 호재까지 갖춰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후 지난 6일까지 총 2만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꾸준했던 만큼, 정당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지가 들어서면 주변 인프라도 변하고 인구도 증가해 지역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대는 2단지 1089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GTX 호재지역이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이 G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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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경기 이천 백사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에도 다양한 공사 실적과 기술력으로 수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요진건설은 '이천 백사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내 연면적 4만1866㎡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는 공사다. 공사 금액은 약 52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발주처는 인마크이퀄베이스이천백사PFV㈜이다. 이번 수주는 요진건설이 아시아o태평양 지역 지속 가능한 물류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전문 투자개발사인 이퀄베이스와 함께하는 첫 사업이다. 요진건설은 공사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가치공학(VE, Value Engineering) 기반 기술력과 쉥커 코리아 글로벌 배송센터, 로지포트 서안성 물류센터, 화성 월문리 물류센터 등 국내외 기업들의 물류센터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요구에 충실히 대응한 것이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요진건설은 비주택 부문에서 다양한 수주실적을 올리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중이다. 앞서 대봉엘에스 송도 R&D센터 신축공사, 파마리서치바이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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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숙 변호사 “상속재산 노린 살인 사건, 유류분권마저 상실된다”2024.05.07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 “지난해 아버지께서 70이 넘은 연세에 재혼하셨습니다. 문제는 자식들도 모르는 사이에 아버지 앞으로 사망 보험이 여럿 가입되어 있다는 겁니다. 뉴스를 보면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도 많다는데 아버지께 무슨 일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가족의 상속재산이나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 소식이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을 살해한 범죄자에게는 상속권이 제한된다고 말한다. 7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속권은 법률상 가족으로 얽힌 관계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재산적 권리”라면서도 “다만 상속재산이나 보험을 노려 고의로 가족을 살해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상속인이 될 사람이 미리부터 재산을 받고자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을 살해한다면 상속권은 물론 유류분권까지도 상실된다”고 전했다. 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 상속금액을 말한다. 형제가 두 명만 있는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반이 유류분이다. 아버지가 남긴 재산이 총 2억일 때 상속금액은 각각 1억 원씩이고 유류분 계산으로는 그 절반인 5,000만 원씩이다. 민법 제1004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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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부산도시공사와 탄소 흡수형 도시공간 조성 업무협약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3일 부산도시공사와 탄소흡수형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조경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부산도시공사에서 이뤄진 협약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문일현 건축사업본부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탄소저감을 위한 건설산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탄소흡수 조경기술 자문 및 공사 시행 ▲부산시 환경·도시계획을 위한 상호 논의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조경수의 종류 및 식재 기법, 식재 환경 등을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을 산출할 수 있는 조경공간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부산도시공사도 지난 4월 기후변화 대응형 BMC(부산도시공사, Busan Metropolitan Corporation) 식재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주요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식재 모델 개발, 지표작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흡수형 조경 기술을 개발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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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20여년 만에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 론칭2024.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금호건설이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새롭게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어울림’과 리첸시아‘ 브랜드를 대신하는 신규 브랜드 ’아테라‘를 7일 공개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20여년 만에 새 옷을 입게 됐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아테라는 '예술(ART)'과 '대지(TERRA)', 그리고 '시대(ERA)'를 조합한 단어로, 삶의 공간인 집을 '대지 위의 예술'로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집을 단순히 주거하는 공간이 아닌 하나의 예술로 대하는 금호건설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다른 철학이 담겼다. 금호건설은 ‘당신의 삶을 비추는 아름다움, 아테라’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로움은 물론 일상의 여유로움이 깃든 주거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의 삶에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집을 닮은 새로운 심볼마크도 눈에 띈다. 아테라의 첫 글자인 A를 상징하기도 하는 새로운 심볼마크에는 아름다운 예술과 계속해 발전해나가는 금호의 건축기술을 포함한다.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선진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금호건설의 의지가 반영됐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아름다운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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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태영건설 조직 개편 단행…위기관리팀 신설2024.05.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절차를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직 개편과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6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기존 5본부 1실 33팀을 5본부 2실 24팀으로 변경, 조직을 슬림화했다. 감사팀과 위기관리(RM)팀을 신설하고 법무팀은 법무실로 승격했다. 수주 담당은 기술영업본부, 실행 담당은 현장관리본부, 개발 담당은 투자사업본부로 재편했다. 토목과 건축 같은 직군별로 나누지 않고 기능 중심 역할 분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태영그룹 측은 "기존에 건축·토목·개발본부가 각자 수주부터 실행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하며 발생한 수익성 관리상 허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성을 교차 검증할 수 있도록 운영본부에서 '실행 견적'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신설된 위기관리팀은 적정 수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사업 단위 리스크 관리를 맡는다. 이를 통해 회사 차원의 위험 요소를 챙기고 수주 원칙까지 확립할 계획이라고 태영건설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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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 빌라 경매건수 18년만에 최다…강서구 536건 '1위'2024.05.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지난달 법원경매에 부쳐진 서울 지역 빌라가 18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주택) 법원경매 진행 건수는 총 1천456건으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2006년 5월(1천475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2022년 말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서울 지역 빌라 경매 건수는 작년 10월(1천268건) 1천건을 넘어선 이후 7개월 연속 1천건을 웃돌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에 2022년 상반기까지 급등했던 전셋값이 이후 급락한 데 따른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까지 겹치면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거나 대출을 갚지 못하는 집주인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달 경매 진행 건수를 지역별로 보면 빌라가 밀집해 전세사기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강서구가 536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양천구와 구로구가 각각 144건, 113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관악구(85건), 금천구(87건), 은평구(69건), 강북구(59건), 성북구(45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 달 경매가 진행된 총 1천456채의 빌라 중 주인을 찾은 물건은 218채로 낙찰률은 15%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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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부동산 침체 '웬말'...초고가 아파트 거래 활발2024.05.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금리 등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4월 전국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61건으로, 작년 동기(34건)에 비해 79.4% 증가했다. 직전 4개월인 지난해 9∼12월(51건)과 비교해도 19.6% 늘었다. 특히 1∼4월 90억원 이상에 거래된 건수는 총 11건이었으며, 이 중 2건은 거래가가 100억원을 넘었다. 올해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건수도 많지만 금액대 역시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9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작년 한 해 총 14건이었으나, 올해는 4월까지 벌써 11건에 달한다.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강남구 삼성동 등에서 4건이 성사된 데 이어 2월에는 한남동 한남더힐과 나인원한남 등에서 모두 3건이 95억5천만∼99억5천만원에 계약됐다. 3월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아파트가 11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달에는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가 120억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이는 장윤정 부부가 매각한 주택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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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건축전시관 '미래를 짓는, 서울' 기획전시...29일까지2024.05.05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29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미래를 짓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 한옥·목조건축 기획전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서울 한옥 전시에서는 시 한옥 정책과 2016∼2023년 우수 한옥으로 선정된 97개 한옥의 연력을, 목조건축 전시에서는 서울 내 공공 목조 건축물 12개를 만나볼 수 있다. 협업 전시로 '미래를 짓는 광주 폴리 : 순환폴리'도 함께 열린다.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2-736-805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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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개장 첫날 관람객 5000여명 몰려2024.05.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보성그룹은 4일 솔라시도 초입에 위치한 전라남도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이 '미래와 함께하는 정원(Garden with the future)'을 주제로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약 5000여명이 방문해 오픈 시작 시각부터 산이정원 일대를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산이정원의 메인 콘셉트에 맞게 어린이와 내빈이 짝을 지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향한 염원을 담아 나무에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나는 '희망나무 퍼포먼스'와 함께 오색연막탄을 터뜨리며 산이정원의 개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산이정원은 전체 16만 평 중 1단계인 5만 평의 정원이 선공개됐으며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 산이정원 만의 특색 있는 테마정원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설치된 미술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호평받았다. 글램핑장, 어린이골프장, 온실 열대식물원, 와이너리 가든 등이 들어설 2단계 부지(11만 평)는 내년 5월 개장할 예정으로 전체 개장이 완료되면 산이정원은 전국 13개 식물원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개장식에서는 전남도청,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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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GS건설, 공공기관 입찰 제한 1년에 법적대응 예고2024.05.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입찰 제한 1년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여파 때문이다. GS건설은 LH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참가 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오는 5월 22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1년간 국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중단 사유는 ‘인천검단 AA13-1BL 5공구, AA13-2BL 공구 및 인천신문아파트 건설공사’의 계약상대자로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을 했다는 판단이라고 명시됐다. 이에 대해 GS건설은 법적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모든 공공기관 발주 공사에 대한 입찰제한(1년)이며, 영업정지 처분과 마찬가지로 집행정지신청 및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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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GS건설·동부건설 등에 1년간 공공공사 입찰참가 제한2024.05.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이 지난해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공공사 입찰 제한 1년 처분을 받았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3일 공시를 통해 LH로부터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에 따라 이들 회사는 오는 5월 22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1년간 국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LH 측은 입찰 제한 사유에 대해 "인천검단 AA13-1BL 5공구, AA13-2BL 공구 및 인천 신문아파트 건설공사의 계약상대자로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을 한 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전날 부실 시공·감리업체에 대한 계약심의위원회가 열려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에 대한 입찰 처분 제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국가계약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을 단축하거나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오는 등 부당한 시공을 한 자에게는 1년의 입찰 참가 제한을 할 수 있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번 처분에 대해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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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저출산, 국가소멸의 위기 초래”…국회 정책 세미나 성료2024.05.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가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을 민관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의 세미나가 정부와 국회, 기업, 국민 모두가 협력하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발제를 맡은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님의 제안으로 2021년 이후 출산한 임직원 66명의 자녀 70명에게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급했다”면서 “현재의 초저출산율이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소멸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산장려금 지원 과정에서 세제와 관련해 건의한 내용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박 전무는 “정부에서 기증자와 수증자에게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도록 세제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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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5월 둘째 주(05월 06일~05월 12일) 분양일정2024.05.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집값이 상승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분양물량이 차츰 늘고 있는 모양새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 총 7084가구(일반분양 506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스타힐스가현숲',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방필하우스리버시티' 등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가장더퍼스트'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 분양 단지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275-3번지 일원에 광명제9R구역 재개발을 통해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명뉴타운은 11개 단지 총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개동, 총 1509가구 중 전용면적 39~59㎡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했으며,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또 광명서초, 광명남초, 광일초, 광남중 등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철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광명전통시장, 롯데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