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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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후원 방문판매 규제 푼다…가격상한 160만→200만원 상향2024.04.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르면 하반기부터 다단계 및 후원 방문판매 시 개별재화의 가격 상한을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라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방문판매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4일부터 6월 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다단계판매는 상위 판매원이 끌어들인 하위 판매원은 물론, 그 하위 판매원이 끌어들인 하위 판매원의 실적(후원수당)을 가져가는 형태다. 후원 방문판매는 상위 판매원이 직접 끌어들인 하위 판매원의 실적만 가져가는 형태로 기존 다단계판매가 정부 규제를 강하게 받자 이를 회피하게 만든 변종 판매수단으로 2012년 법 개정을 통해 법 테두리 안에 들어왔다. 정부는 다단계 및 후원 방문판매가 판매하는 개별재화의 상품가격을 160만원에서 제한해두고 있었는데 최근 물가가 오른 점 등을 감안해 이를 200만원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다단계판매업자 및 후원 방문판매업자는 상위판매자가 챙기는 후원수당 또는 지급기준을 바꿀 때 변경 3개월 전 판매원들에게 의무적으로 통지해야 하는데 개정 시행령에서는 후원수당 변경이 일시적인 경우에는 통지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했다. 현재는 판매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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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9백원 삼겹살에 900원 안주...외식가에 부는 초저가 바람2024.04.23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최근 알리와 테무 등 중국의 초저가 온라인 쇼핑몰이 인기 몰이중인 가운데 제조업과 유통뿐만 아니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초저가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 빅데이터를 조사 분석하는 아하트렌드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외식 가맹 사업자로 등록된 외식 프랜차이즈 5,123개 브랜드의 검색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가성비를 넘어 초저가를 내세운 외식 브랜드들이 소비자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물론 외식업계의 가성비 트렌드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등 저가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 크게 성장하고, 1~2만원 대의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고기 뷔페, 초밥 뷔페, 무한리필 샐러드바를 갖춘 샤브샤브 전문점 등이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배달비를 포함, 한 마리에 3만원에 달하는 치킨 대신 한 마리 1만원 내외로 부담이 덜한 옛날통닭 브랜드가 부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가성비를 따지는 외식 행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렇게 팔아도 남는 게 있을까?’ 싶은 초저가 외식 브랜드들이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로부터 시선을 모으고 있다. 2900원 삼겹살,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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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윤수형(우농식품 대표이사)씨 부친상2024.04.23
▲ 고인 : 윤석모(향년 79세) 씨 ▲ 별세 : 2024년 4월 23일 오전 7시 ▲ 빈소 :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 발인 : 2024년 4월 25일 오전 8시 ▲ 전화 : 033-261-444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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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전기,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14.87% ↑2024.04.23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제조기업인 삼화전기[009470]는 23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14.87% 오른 4만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화전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화전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3% 줄어든 2024억원이고,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42.6% 줄어든 7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7%, 하위 28%에 해당된다. [그래프]삼화전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삼화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3억원으로 2022년 26억원보다 -3억원(-11.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4%를 기록했다. 삼화전기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9억원, 26억원, 2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삼화전기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삼화전기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09 [지분변동공시]한국증권금융(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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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C, 주가 +3.98%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4.04.23
항만하역, 운송 등을 영위하는 종합물류기업인 KCTC[009070]은 23일 오후 3시 9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08.9%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3.98% 오른 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TC의 2023년 매출액은 8231억으로 전년대비 -10.6% 하락했고, 영업이익 역시 368억으로 전년대비 -1.9%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5%, 하위 48%에 해당된다. [그래프]KCTC 연간 실적 추이 KCTC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9억원으로 2022년 26억원보다 13억원(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0%를 기록했다. KCTC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9억원으로 증가했다. [표]KCTC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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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공항공사2024.04.23
◇일시 : 2024년 4월 23일 ▲ 부사장 이정기 ▲ 안전보안본부장 박광호 ▲ 건설기술본부장 정근중 ▲ 김포공항장 민종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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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분기 1366억원 공적자금 회수…우리금융 잔여지분 매각 영향2024.04.2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올해 1분기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을 포함해 총 1366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면서 총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이 71.5%를 기록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발표했다. 공적자금은 금융회사나 기업의 구조조정 지원 차원에서 부실채권정리기금, 구조조정기금, 공공자금관리기금 등에서 투입되는 자금이다. 공적자금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발행 등을 통해 조성된 ‘공적자금Ⅰ’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설치한 구조조정기금 성격의 ‘공적자금Ⅱ’로 뷴류된다. 공적자금Ⅱ는 지난 2014년 12월 말 운용이 종료됐으므로, 이날의 회수율은 공적자금Ⅰ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앞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월 우리금융지주 잔여 지분 1.24%를 매각했다. 이를 통해 금융위는 1997년 11월부터 2024년 3월 말까지 총 120조6000억원을 회수했다. 한편 현재 정부와 예보 등 관계기관은 서울보증보험, 한국자금중개, 한화생명, 한화오션 등 지분을 가지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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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세계 최대 전기차 행사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공개2024.04.23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23일 LG그룹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G그룹에 따르면 이번 EVS37에는 LG에너지솔루션·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들 계열사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 스토리(A Visionary Story of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LG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차 핵심인 ‘배터리’ ▲전기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변환해 바퀴를 움직이게 하는 ‘파워트레인 시스템’ ▲자율주행 주요 부품인 ‘차량용 카메라’ 및 ‘라이다(LiDAR)’ ▲차량 내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차량용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 전기차에 탑재된 P-OLED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계열사들이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제품·기술을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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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거래량 최근 5거래일 최고치 돌파... 주가는 -5.01% 하락2024.04.23
난방, 주방가전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인 파세코[037070]는 23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5.01% 하락한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3.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파세코는 2023년 매출액 1475억원과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6.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15%, 하위 20%에 해당된다. [그래프]파세코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감소하고 있다. 파세코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2년 32억원보다 -28억원(-87.5%)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3.3%를 기록했다. 파세코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44억원, 32억원, 4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파세코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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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 월요병 해소 ‘동아 어른이날’ 진행2024.04.2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오늘은 동아 어른이날 임직원 세상!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기업 문화 프로그램 ‘동아 어른이날’를 진행했다. 동아 어른이날은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앞둔 월요일, 임직원의 ▲월요병 해소 ▲소통활성화 ▲몸과 마음 스트레스 해소 등 구성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동아쏘시오그룹 서울 본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등 약 1천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동아 어른이날은 지난해 본사에서 처음 실시했으며, 이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에스티젠바이오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바이오텍연구소에서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신동공업 및 동아에스티 대구캠퍼스에서 동아 어른이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동아 어른이날에는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받을 수 있는 행복발견존, 골프 등 스포츠 액티비티로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포츠존, 스트레스와 신체균형을 측정해 맞춤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사이언스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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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 전일 대비 +16.45%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24.04.23
열교환기 및 배열회수보일러 제조업체인 SNT에너지[100840]는 23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전날보다 16.45% 오른 1만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19.3%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NT에너지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7% 늘어난 322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83.7% 늘어난 20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35.6%(845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SNT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SNT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19억원보다 -3억원(-15.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6%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6%를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SNT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9억원, 19억원, 16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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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5.4% ↑2024.04.23
NICE그룹의 금융지원 서비스기업인 한국전자금융[063570]은 23일 오후 1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5.4% 오른 5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한국전자금융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5% 늘어난 365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48.2% 늘어난 28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6%, 상위 2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2년 보다도 26.5%(766억 1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한국전자금융 연간 실적 추이 한국전자금융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6억원으로 2022년 29억원보다 -13억원(-44.8%)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한국전자금융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6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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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시, 한미 FTA상관없이 관세부과 가능성 언급2024.04.2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미국 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필요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상관없이 특정 분야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울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 파트너로 일하고 있는 에릭 알트바흐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중국담당 부차관보는 22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덴튼스 글로벌에서 열린 대선 관련 세미나에서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정책을 변경시키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시 모든 수입품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일률 관세를 FTA 체결국에도 적용할지 여부는 명확히하지 않았으나, 적용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견해로 풀이된다. 알트바흐 전 부차관보는 "트럼프는 그가 고려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창의적이고 유연하다"며 "이미 존재하는 협정이 있다는 사실이 트럼프가 그 창의력을 행사하는 것을 반드시 막지는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태미 오버비 전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선임부회장도 "이는 전반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도 적용된다"며 "현존하는 관세에 추가되는 것이기에 누구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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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긴장 완화에 국제유가 '하락'2024.04.2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위험이 줄어들면서 국제 원유 시장도 하락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33%(29센트) 떨어져 배럴당 87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서부텍사스원유(WTI)는 0.35%(29센트) 떨어진 82.85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은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우려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시장이 공급에 대한 중동 분쟁 영향의 단기적인 위험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고 보고 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석유에 대한 펀더멘털은 강력하다"며 "향후 몇 달 동안 수요-공급 균형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분쟁의 확대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폐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되거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직접 분쟁에 개입할 때 장기간 석유 랠리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경제적 측면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과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줄어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티나 텡 시장 분석가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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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주가 +6.94%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4.23
제당 및 사료를 주제품으로 제조, 판매하는 식품회사인 대한제당[001790]은 23일 오후 12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6.94% 오른 3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대한제당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제당은 2023년 매출액 1조 3324억원과 영업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3%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4.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1%, 상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대한제당 연간 실적 추이 대한제당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7억원으로 2022년 89억원보다 8억원(9.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0%를 기록했다. 대한제당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70억원, 89억원, 9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대한제당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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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 펑펑 쓰며 탈세한 벗방…허위 인건비도 단골 수법2024.04.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23일 온라인 스트립쇼 ‘벗방’ 조직 관련 세무조사 12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쇼걸인 방장(BJ)를 얼굴 마담으로 내세운 벗방 조직들은 시청자를 가장해 자신들이 큰 손인 것처럼 거액의 팁을 쏘고, 다른 시청자들의 고액 팁을 유도하는 식으로 수익을 챙겼다. 벗방 사업체 □□□은 BJ를 모집 및 관리하며 스트립쇼 기획 및 스트립쇼로 얻은 시청자의 팁 수입으로 번 회삿돈을 빼돌려 사주의 수십억 원의 고급 아파트 임차 보증금 및 인테리어 비용을 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고급 호텔, 백화점 명품관, 성형외과, 고급 외제차 비용 등 사적 지출을 회삿돈으로 처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국세청은 친인척에게 인건비를 지급한 것처럼 꾸며 허위 경비를 계상하고, 과세사업자임에도 면세사업자로 위장하여 부가가치세를 전액 탈루한 사안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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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명품 팝니다’…개인 판매자인 줄 알았더니 실제론 ‘업자’2024.04.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23일 개인판매자로 위장해 탈세를 저지른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업자 5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명품 매장 및 전당포업을 겸영하는 □□□은 현금으로 무자료 매입하거나 담보물로 확보한 고가의 귀금속‧시계‧명품 가방을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중고마켓을 통해 팔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매출은 정상신고한 반면, 온라인 중고마켓을 통해 판매한 대금은 현금으로 받아 챙겨 수십억 원의 매출을 전액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렇게 탈루한 소득으로 고급 외제차량 및 주식 등을 취득하고, 해외여행 등 호화 사치 생활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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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다는 유튜버들의 도시 XX…알고보니 탈세용 위장 사업체2024.04.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방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해 정부가 세금지원을 해준다는 것을 악용, 수도권 외 지방에 서류상 위장사무소를 꾸려서 세금감면을 빼먹은 유튜버 및 사업자 4건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탈세 혐의자들은 감면율 50%인 지역에서 실제 사업을 영위함에도 감면율 100% 지역의 공유오피스에 허위로 사업자등록하고 부당 감면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유형1). 동일 사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자 폐업 후에 재개업(유형2), 개인사업자 법인전환(유형3), 배우자 명의로 사업을 하다가 폐업 후 본인 명의로 재개업(유형4) 등 창업이 아님에도 창업으로 위장하여 부당 감면했다는 혐의 또한 받고 있다. 이들은 연간 수억원의 세금을 부당 감면 받아, 리조트 회원권과 고가 외제차를 취득하고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호화 생활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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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한병(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부 수석위원)씨 부친상2024.04.23
▲ 고인 : 조현호 씨 ▲ 별세 : 2024년 4월 22일 오전 6시 ▲ 빈소 : 태안군보건의료원상례원 2층 1분향실 ▲ 발인 : 2024년 4월 25일 오전 7시 ▲ 전화 : 041-671-524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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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쇼로 챙긴 고액 팁, 탈세 호화생활…국세청, 벗방 기획사‧BJ 등 전격 세무조사2024.04.2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23일 벗방 기획사와 BJ, 온라인 중고마켓 판매업자, 유튜버 등 총 온라인 신종 탈세 21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벗방은 ‘벗는 방송’의 줄임말로 한 마디로 온라인 스트립쇼다. 벗방은 방송 진행자인 쇼걸인 BJ(방장의 영어 약어)가 노출 강도를 올리는 대신 후원금이란 명목의 팁을 꼬드겨서 돈을 번다. BJ와 같은 패거리가 시청자로 위장하고 수억원의 팁을 쏴서 다른 시청자들도 팁을 쏘게 하는 팁 경쟁 수법을 사용한다. BJ일당들은 이렇게 벌어들인 팁으로 명품‧외제차‧고급 아파트 등 호화 생활을 누리면서 거짓 세금계산서나 친인척 인건비로 허위 경비 처리, 면세사업자 위장 등의 수법으로 탈세까지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에서 타깃이 된 벗방 조직은 12건이다. 국세청은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사업자가 중고마켓 개인 판매자인 것처럼 꾸며 최고 39억원 총 1800건 이상의 귀금속·가방·시계·오토바이 등을 팔아치운 판매업자 5건, 수도권 밖 사무실에 서류상으로만 사업장을 꾸려놓고 수도권과밀억제권역 밖 중소기업 세금 감면을 챙긴 유튜버 4건 등에 대해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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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하임랩, 원스톱 리모델링 서비스 런칭2024.04.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랩 리모델링’이 기존의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된 점은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다. 또 고객과의 시공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 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전담 시공담당자의 밀착 현장관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을 만들고, '에프터 하임(After HEIM)'을 통해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는 게 GS건설측 설명이다. 하임랩의 주요 고객은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dsl한 문제들이 ㅂ라생하는 10~25년차 이상의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세대가 대상이다. 현재 서비스지역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다. 하임랩은 올해 하반기 서울시 내에 10개 이상의 구를 추가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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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오라썸’ 출시2024.04.2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인 ‘믹스 오라썸(MIIX ORASOME)’을 오는 24일 전국 출시한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만의 독자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풍부한 연무량과 청소 불편 해소 등 편의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기존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기존 ‘릴 하이브리드 2.0’과 퍼포먼스면에서 동일한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와 가열 온도가 더 높은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Casual Mode)’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흡연하는 동안 총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도 접목돼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KT&G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디바이스와 다양한 스틱으로 고객들의 성원 속에 국내 전자담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개발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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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주가 +7.84%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4.04.23
유리밀폐용기 및 유리병, 캔 제조업체인 SGC에너지[005090]는 23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7.84% 오른 2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1.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SGC에너지는 2023년 매출액 3조 240억원과 영업이익 10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9.0%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2%, 하위 2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SGC에너지 연간 실적 추이 SGC에너지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2억원으로 2022년 500억원보다 -388억원(-77.6%)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9.4%를 기록했다. SGC에너지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12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SGC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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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인데...'광장동vs 영천동' 아파트 분양가 평당 9838만원 격차2024.04.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간 분양가 격차가 최대 3.5배나 격차가 벌어졌다. 전국적으로는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이달 11일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는 총 75곳으로, 1월 25곳, 2월 39곳, 3월 2곳, 4월 9곳이 분양을 마쳤다. 3~4월은 전통적인 봄 분양 성수기에 속하지만 청약제도 개편으로 인한 청약홈 신규 입주자모집공고 게재 중단과 4.10 총선이 맞물리며 비교적 저조한 공급을 나타냈다. 다만 더딘 공급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가 인상은 꾸준했다. 전국 3.3㎡당 분양가는 2023년 1분기 1698만원을 시작으로 2분기 1869만원, 3분기 1872만원을 기록했고, 4분기 1819만원으로 일시 주춤해진 이후 2024년 1분기 1999만원, 2분기 2329만원으로 재상승했다.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지역별 아파트 분양가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1월 분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의 3.3㎡당 분양가는 1억3770만원으로, 4월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선보인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 921만원과 3.3㎡ 당 1억2849만원 격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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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먹거리 전문관 '메이드페스타' 열려2024.04.23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G마켓과 옥션이 지자체와 함께 전국의 우수 먹거리를 선보이는 전문관 ‘메이드페스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은 첫 지역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편을 진행, 경쟁력 있는 상품을 단독 특가에 제안했다. 메이드페스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우수 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신설한 식품 전문관이다. 4월 3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농업회사법인(유) 브라더팜(고창) ▲유한책임회사 모아푸드(익산) ▲농업회사법인 더미들래(군산) 등 도내의 우수 중소기업 3개 업체를 선정해 대표 식품을 소개한다. 먼저, 고창의 특산물인 ‘풍천 민물장어’를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브라더팜의 대표 상품으로, 실제 중량 600g 내외의 민물장어를 3만원대 초반에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을 합쳐 7000개 이상의 구매후기와 4.5점의 높은 구매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품이다. 당일 손질한 장어를 산지 직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머리와 뼈, 내장을 제거한 상품으로 간편하게 요리가 가능하며, 2종 소스와 생강채 등을 함께 구성한 것도 장점이다. 국내산 무뼈닭발은 1+1으로 구성해서 선보인다. 하림의 국내산 닭발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