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e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최근 설립한 국내 법인이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전자상거래법상 규정된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상거래법상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통신 판매 중개 사업자는 입점업체의 신원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고, 소비자 불만이나 분쟁 해결을 위한 인력이나 설비 등을 갖춰 대응해야 한다. 지난달 기준 알리익스프레스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는 717만5천명으로 지난해 1월(336만4천명)보다 113%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673건으로 전년 대비 약 3배 늘었다. 올해 1월에만 212건의 피해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공정위 거래 조사 착수 관련 “현재 진행중에 있는 사항이 맞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력을 유지하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봄 시즌 맞이 프로모션 홈런을 치다(HIT A HOME RUN)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를 기념해 오픈한 ‘뉴에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뉴에라'팝업스토어는 3월 24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MLB 선수들이 실제 착용하는 어센틱 모자를 포함해 티셔츠, 후드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리즈 컬렉션을 판매한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봄맞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3월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하고 당첨자에게 ‘뉴에라’ 의류 및 볼캡, LDF PAY,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나아가 3월 10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구매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보상 프로모션과 카드사 더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LDF PAY를 최대 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의 메인 모델로 인기 아이돌 라이즈(RIIZE)를 선정하고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메인 모델로 선정된 라이즈는 2023년 9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그룹으로, ‘Get a Guitar’, ‘Talk Sexy’, ‘Love 119’ 등 발표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미국 그래미닷컴, 애플뮤직·샤잠이 각각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뽑히며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제약은 라이즈를 모델로 기용해 MZ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여 교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카스맛 젤리는 박카스맛 젤리, 박카스맛 젤리 신맛, 박카스맛 탱글젤리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3가지 제품 전면에 라이즈 멤버들의 단독컷과 멤버들이 함께 있는 유닛컷이 담긴다. 해당 제품들은 약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박카스맛 젤리 3종 22입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는 3월 15일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에 단독으로 출시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라이즈가 지닌 건강하고 밝고 진취적인 청춘의 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작년 12월부터 진행한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 기간을 오는 3월 31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던킨의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과 ‘아메리카노(S)’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는 두 번째 프로모션 연장으로, 던킨은 앞서 12월 1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던킨 콤보’ 누적 판매량이 3배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월 프로모션을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3월 말까지 연장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에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300원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 3900원에 콤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도넛 품목은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에만 한정 적용하며, ‘아메리카노(S)’는 모든 원두에 핫, 아이스를 골라 구매할 수 있다. 1인 최대 4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고,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한다. 제품 소진 시점은 제품별, 점포별 상이하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픈 이래 처음으로 명품 중심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90여 개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하는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럭셔리패션과 시계·주얼리를 비롯해 화장품·향수·주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데 모은 대형 기획전이다. 고객들이 합리적인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높은 할인율을 책정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7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온라인몰 행사는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신세계면세점은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X세대’와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부부의 해외여행 및 면세 쇼핑 패턴에 맞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국민여행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3월 30대와 50대 이상의 해외여행자 수는 1, 2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라이틀링 ▲튜더 ▲몽블랑 ▲그랜드세이코 등 럭셔리 시계는 물론 ▲프라다 ▲지방시 ▲에르노 ▲톰 브라운 ▲오프화이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패션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화장품과 향수 품목에서는 하이엔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면세점은 23일 쇼핑 혜택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자 글로벌 결제 기술기업 비자(Vis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비자는 전 세계 200여개국 규모의 페이먼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3천만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결제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브랜드 선호도와 이용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자사 매장을 방문한 비자 이용 고객에게 상품 할인을 해주거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페이를 증정하고 LDF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 고객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도 전개하기로 했다. 연 매출 목표를 1조원으로 잡은 롯데면세점은 비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해외 매출 증가세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올해 전 세계인의 해외여행 및 쇼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높은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은 "롯데면세점과의 협업으로 더 많은 비자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5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지식산업센터에서 ‘제6회 프랜차이즈 산업인의 날’(이하 산업인의 날)을 개최다. 협회는 120조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 제고와 120만 산업인들의 사기 진작 및 격려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산업인의 날을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협회 하남 사무실 현판식 및 2024년 협회 신년 하례식과 함께 연계 개최돼 산업인들의 단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은 다시 찾아온 창업 붐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K-프랜차이즈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하면서 “협회도 올해 업계의 신상정동력으로서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법 제도 및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중장기적 발전의 도약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 순서에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산업과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들에게 정부 표창과 협회장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정부 표창은 산업부장관 표창 ▲㈜유피소프트(대표 이현우), 중기부장관 표창(기업) ▲㈜웰빙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사)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무알콜 맥주를 도매사가 취급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반기 중 개정해 7월달에 시행하겠다는 목표다.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조영조)는 14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정기총기를 열고 2024년 감사보고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조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주류도매업체는 도매면허 전업규정에 근거해 주류만 취급하고 있으나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비알콜 맥주 시장에 도매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있다”면서 “비알콜맥주 시장에 도매업계가 취급할 수 있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을 추진해 갈 것”을 강조했다. 현재 주류도매업은 사업자등록증의 취급 품목에서 청량음료는 취급할 수 없다. 중앙회는 이처럼 주류도매업 시장에서 무알콜 맥주시장에 나설 수 없게 되자 주류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중앙회는 지난 2023년 4월 중앙회 신임 집행부를 출발해 주류시장 성장예측과 시장분석을 통해 비알콜맥주 시장의 성장세를 주목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이후 제도적 근거 개정을 통한 도매업계도 주류 성장시장에 뛰어들 수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식음료, 편의점 등 유통업계가 스윗마케팅 열기로 뜨겁다. 경기침체와 얇아진 지갑으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소비 심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스윗’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 모양새인데, 밸런타인데이는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유통업계 3대 특수 중 하나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기념일의 매출은 요일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데,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설 연휴가 끝나고 곧바로 시작돼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달콤한 신메뉴부터 기존 스테디셀러에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앞세워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어 시선을 끈다. 밸런타인 맞춤형 이색 메뉴부터 각종 프로모션까지 마케팅 활발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을 활용한 ‘초코볼 초코 쿨라타’를 출시했다. 2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 ‘초코볼 초코 쿨라타’는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초콜릿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 쿨라타에 고소한 휘핑 크림을 풍성하게 올린 뒤 바삭한 식감을 더해줄 미니 초코볼 토핑을 올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산하 청년강소회(회장 이영채 ㈜지호 대표·이하 청강회)가 2024년 첫 ‘사랑나눔’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협회는 청년 회원들의 모임인 청강회가 지난달 25일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서 보호 아동들 60여명에게 식료품·물품을 후원하고 저녁식사를 배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사회봉사에는 이영채 청강회 회장(㈜지호 대표), 박상용 청강회 부회장(피에스피에프앤디㈜ 대표), 김현석 ㈜진아티앤피 대표, 이용탁 ㈜피플블라썸 대표, 심정훈 주식회사 정진푸드 대표, 정성휘 ㈜홍두당 대표, 서진원 주식회사 인푸드 대표 등 청강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회비 및 자비로 식료품과 후원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등을 직접 조리해 배식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치킨(김순례순살치킨), 피자(빅스타피자), 단팥빵(대구근대골목단팥빵), 방한용품(내의, 히트텍, 양말), 문화상품권 150만원상당, 그 외 간식 및 식료품을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올해 협회는 청강회 등 여러 분과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 및 사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