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5일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2021년 첫 평가에서 B 등급을, 2022년 BBB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A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적 자원 개발, 헬스케어 접근성 강화,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 사장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빨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취지로, 지난해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하고 인증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와 이상훈 ABL Bio(에이비엘바이오) 대표를 추천했다. 에스티팜은 ▲폐열 난방 재사용 ▲냉각수가 필요하지 않은 증류시스템 구축 ▲용수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세척 시스템 구축 ▲필터 수명 연장하는 신기술 도입 등 ESG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경영 방침을 적극 반영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중이다. 김경진 에스티팜 대표는 “일회용품 챌린지 참여와 같은 일상 속 작은 행동의 변화가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용기를 강조하고, 인간적이며 사람의 감성을 보듬는 가치를 창조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신년사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대화형 인공 지능 서비스 CHAT GPT 등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술이 빠른 속도로 등장했지만 오히려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서로 다른 산업과 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주어진 상황에 도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질문 가운데 해답을 찾아가고 지금보다 미래에 더 나은 가치를 제안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하는 일은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가치를 만드는 것이며, 동아쏘시오그룹 90년 역사의 자산과 100년을 향해 변화해야 할 가치를 지속 가능성에 바탕에 두고 성장의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재훈 사장은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개신창래(開新創來)를 기억하며 실수와 실패를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출원에서 심판까지 모든 절차를 알기 쉽게 풀어 쓴 '2024 지식재산권의 손쉬운 이용'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책자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의 개요, 출원·등록·심판까지의 절차, 수수료 납부 등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쳐 단계별로 필요한 신청서류·작성 방법·유의 사항·수수료 납부 요령 등을 담고 있다. 상표 공존 동의제, 관련 디자인 출원 기간 확대, 특허 등의 수수료 체계 등 신설 또는 개편된 지식재산제도와 특허청 및 산하기관에서 지원하는 주요 시책 등도 수록했다. 특허청 누리집에서 전자문서(PDF)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고, 오는 8일 이후 특허청 고객지원실과 서울사무소, 지역별 지식재산센터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모든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에 대한 접근 편의성을 높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뒤로하고 새롭게 다가온 한 해를 전망해보고자 한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며 세계가 전략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앞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공급재난과 경제난을 겪은 후라 누구도 전쟁을 반기지 않았고 이렇게 오랜 기간 지속될지 몰랐다. 게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시작되어 세계 경제는 더욱 불안하게 되었다. 일대 석유자원을 가지고 있는 산유국들이 전쟁에 참여하게 되어 석유를 무기화할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자원의 원활한 공급이 부재하는 세계의 공급망은 물가를 올리고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고자 사용하는 고금리정책은 기업의 투자 및 활동에 제동을 걸어 세계 경제는 활력을 잃었다. 전쟁은 자원 공급의 제한을 가져온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는 그들의 전략과 파괴력보다 당장 석유공급과 유가가 걱정이고 이것의 불안정은 인플레이션을 더 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인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하였다. 높아진 물가로 소비가 감소하면 소비와 투자가 모두 얼어붙어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를 막을 수가 없다. 또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가속하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1시 50분 시청 구내식당에서 조리 복장을 착용하고 2024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배식 후 직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2023 개인정보 법령해석 30선'을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보험 가입이나 식당 예약 등 일상에서 종종 요구받은 개인정보에 대한 주의 사항과 법적인 해석이 담겼다.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카이스트 KCAMP어워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9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2023 카이스트 KCAMP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카이스트 KCAMP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각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가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경영대상’은 와이제이링크(주) 박순일 대표, ‘기술대상’에 ㈜이알 임현열 대표, 그리고 사회공헌대상에는 ㈜엠오티 마점래 대표가 수상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와이제이링크(주) 박순일 대표는 SMT라인 장비의 설비 및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에 진입하면서 큰 성과를 낸 것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주)이알 임현열 대표는 금속류 원재료 재생업을 통하여 ESG 경영과 환경분야 R&D 사업을 발전시킨 성과에 힘입어 ‘기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주)엠오티 마점래 대표는 2차전지 생산장비 사업으로 기업을 2차전지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이끌며 사회에 공헌한 바가 크므로 카이스트 KCAMP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카이스트 컨버전스 AMP총동문회서 주관하는 카이스트KCAMP어워드위원회는 앞으로도 매년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가는 융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3%대 중반 오름세를 보이며 2년 연속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마지막 달 물가상승률은 3.2%로 전월(3.3%)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59(2020년=100)로 작년보다 3.6% 올랐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5.1% 둔화됐다. 2021년(2.5%)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2016∼2018년 연속 1%대, 2019년 0.4% 등이었다.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의 가격 인상으로 20.0% 뛰어 전체 물가를 견인했다. 관련 항목을 집계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농·축·수산물도 농산물(6.0%)과 수산물(5.4%)을 중심으로 3.1% 올랐다. 올해 하반기 들어 농산물 가격은 여름에는 폭염, 가을에는 이상저온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계속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10월과 11월(14.7%), 12월(15.7%)에는 석 달 연속 두 자릿수대로 올랐다. 특히 사과(24.2%), 귤(19.1%), 딸기(11.1%), 파(18.1%) 등의 작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으로 혁신을 더한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청소기 한 대로 수행하는 겸용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건습식 겸용 제품이다. 물걸레 살균 기능 탑재가 특징이다. 물세척, 스팀 살균, 열풍 건조로 이어지는 3단계 물걸레 자동 세척 시스템을 적용했다. 물걸레는 1분에 170회 회전(170rpm)하는 빠른 속도로 바닥 오염과 찌든 때를 제거한다. 청소 중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와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워 오염 부분을 한번 더 집중 청소한다. 로봇청소기 핵심 기능인 사물 인식과 주행 성능도 AI 기반으로 대폭 향상했다. 'AI 바닥 감지' 기능으로 마룻바닥과 카펫을 구분해 바닥 재질에 따라 맞춤 청소가 가능하다. 'AI 사물 인식'도 진화했다. 3D 센서와 사물 인식 카메라를 적용해 약 1㎝ 높이의 작은 장애물뿐 아니라 스마트폰 케이블, 반려동물 배변 패드 등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고 회피한다. 인식한 사물에 따라 거실·주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