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저축은행 12개사가 기존 매각을 추진했던 1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 중 1000억원을 털어낸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2개 저축은행이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1000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우리금융 F&I애 이달 중 매각한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차원에서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했고, 지난달 29일 입찰을 실시했다. 입찰 실시 후 19개 저축은행 중 12개 저축은행에서 최종 매각의사를 결정, 대출원금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이 우리금융 F&I에 넘겨질 예정이다. 매각가율은 기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매입률표 기준 매각가격 대비 약 130% 오른 수준이다. 이번 본입찰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유동화전문회사 5개사에 저축은행의 개인무담보 NPL을 매각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해주면서 추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는 종전 캠코 매각에 한정돼있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동매각 등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저축은행 12개사가 1천억원 규모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NPL)을 매각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5일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12개 저축은행의 1천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우리금융F&I에 이달 중 매각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매각가율은 캠코 매입률표 기준 매각가격보다 약 30% 높은 수준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캠코에 한정돼있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공동매각으로 업계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케이뱅크 차기 은행장으로 최우형(57)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 부문장(전무)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최 전 전무를 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1966년생인 최 후보자는 하나은행, 액센츄어 컨설팅 이사, 삼성SDS 금융컨설팅·개발팀 상무, 한국IBM 상무 등을 거쳐 지난 2018년부터 약 5년간 BNK금융그룹 디지털·IT 부문장(전무)을 지냈다. 임추위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 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건전 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며 "IT, 금융, 경영, 재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 행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케이뱅크 행장 최종 후보가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케이뱅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행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4일 거제시 소노캄 호텔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38개 주요 벤처투자사 대표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경남에서 유니콘 기업(거대 신생 기업)들이 탄생하는 자생적 창업과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지역 창업기업 발굴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 ▲ 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출자 참여 및 금융지원 ▲ 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경남도와 BNK경남은행은 향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남도의 창업기업 투자펀드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가속할 전망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광주은행은 4일 첫 거래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와 이자 혜택을 주는 자유 입출금 상품인 365 파킹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별도 조건 없이 잔액 구간별로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상품으로, 1천만원 이하는 연 3.00%, 1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연 2.00%, 1억원 초과 시 구간에 따라 0.01% 포인트 기본금리를 더해 주는 등 최고 연 3.50%를 준다. 이자는 기존 상품이 매월이나 분기를 기준으로 줬던 것과는 달리 매주 토요일 준다. 은행 거래에 꼭 필요한 거래 3종(전자금융 이체, 자동화기기 출금, 납부자 자동이체)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대상은 통장 가입일 이전 6개월간 광주은행 자유 입출금 통장이 없는 17세 이상 개인으로 가입 계좌는 모두 2만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h수협은행은 4일 수협재단에 어업인 보호·육성을 위한 어촌복지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어촌복지예금', '사랑해나누리예금' 등 공익상품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어촌복지기금으로 조성하고 이를 수협재단에 기증해 어업인 보호·육성, 어촌 복지증진 사업을 지원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카드는 에버랜드의 인기 스타인 '푸바오'의 이미지를 담은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푸바오 에디션'을 출시, 지난 1일부터 총 1천 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기존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에 푸바오 디자인을 담은 상품으로,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에버랜드 종일권 본인 1매 및 동반 소인 50% 할인, 캐리비안베이 종일권 30% 할인, SK주유소(충전소) 리터당 60원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에버랜드 판다카드' 연회비는 K-WORLD(JCB, UPI겸용) 1만2천원, 비자·마스터 브랜드는 1만7천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카드는 4일 빅데이터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라이프스타일 변화상과 미래상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담은 도서 '넥스트 밸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서 신한카드는 3천100만 고객이 전국 300만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월 3억5천만건의 승인 데이터를 분석, 신한카드만의 노하우와 지식을 담아 사회 변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빅데이터연구소를 설립, 빅데이터 경영 체제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증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터넷은행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이 내년에도 편의점이나 은행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은행이나 편의점 등 전국 모든 ATM 기기에서 입금, 출금, 이체 등 모든 ATM 거래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전국 GS25 편의점과 은행 ATM기기에서 입출금과 이체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ATM 수수료 면제 조치 기한을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매번 연장해왔다.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영업 개시 때부터 전국 GS25 편의점 ATM 수수료 무료, 2019년 1월부터 전 은행권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대고객 영업 개시 시점부터 ATM 수수료를 면제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 이후 지난달 말까지 면제한 ATM 수수료는 약 3100억원에 달한다. 토스뱅크도 출범 초기부터 편의점 및 은행 ATM 수수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비대면 금융거래 활성화에 맞춰 디지털금융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최근 태블릿PC에서 금융상담과 은행 업무를 할 수 있는 외부 영업 시스템 '누비(NEW-B)'를 개편했다. '누비'는 영업점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1대 1 전문 상담과 은행 업무를 지원하는 디지털뱅킹 서비스다. 지난 10월에는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객 편의를 위해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 미래형 점포 '디지털플레이스'를 개설했다. 이곳은 디지털기기 기반의 점포로서 화상 상담창구인 디지털데스크와 고객이 직접 조작하는 스마트텔러머신(STM) 등이 설치됐다. 또 지방은행 최초로 7∼18살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뱅킹 '쪼꼬미' 서비스를 선보였다. '쪼꼬미' 서비스는 일반 모바일뱅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용돈 조르기, 미션하고 용돈 받기 서비스, 소비 다이어리 등도 지원해 미성년 소비자가 올바른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출금 계좌가 없는 고객도 만 19세 이상이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내 생활금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무계좌 회원 서비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