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올해 새로운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한다. 16일 대구은행은 올해 새로운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선진적인 체계 정비와 전사적인 엄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새해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 도입을 통한 자점감사 자동화 시행과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대구은행은 AI OCR을 도입, RPA와 OCR을 결합해 머신러닝 등의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역본부별 내부통제전담인력 운영으로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도 새롭게 실시된다. 지역본부별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를 도입해 본부별로 보다 세분화되고 집중된 일상점검, 내부통제교육, 테마 점검, 업무수행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대구은행 준법감시부 관계자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올해 중 책무구조도가 도입될 것으로 예측하는 바 실질적인 내부통제 제도 도입을 위해 책무구조 조기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이 40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퇴직연금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지난해 고객 2만5000명에게 연간 102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통해 고객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상담시스템도 도입해 고객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지난해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 ‘연금라운지’를 노원과 일산에 오픈해 은퇴자산의 형성, 관리, 연금 수령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용 ‘쏠(SOL) 연금라운지’ 서비스도 출시해 적금 및 대출 상품 추천, 종합소득세·증여세 등을 계산해주는 간편세금계산기 등 연금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등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힘쓰고 고객관리와 상생에도 더욱 몰입하겠다”며 “체계적인 자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15일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정책금융 역할 강화를 목표로 조직 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우선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데이터본부가 신설됐다. 데이터본부는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신탁과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비(非)이자 부문 강화를 뒷받침할 조직도 새로 만들었고, 비대면 금융사고 위험에서 고객을 보호할 조직도 보강했다. 신임 부행장으로는 박일규·오은선 본부장이 선임됐다. 이들은 각 디지털그룹장,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을 맡는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취임 직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직원 의견을 수렴해 인사 혁신을 추진해왔다. 예를 들어 '격지 스코어'를 도입해 산업단지·도시외곽 지점 근무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고, 여러 휴가 제도 신설과 난임휴가 확대, 5세 이하 육아 단축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5일 도내 중소기업에 2천854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통화 긴축기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증대와 자금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원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은행권을 통해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업종과 신용등급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며 "긴축 기조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대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15일 우리은행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사에 총 1236억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 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10억원씩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국세청 홈택스 및 손택스에 이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로그인 > ‘간편인증(민간인증서)’에서 ‘카카오뱅크’ 아이콘을 선택하여 로그인 할 수 있다. 기존 공동인증서 로그인 방식에 비해 지문인식,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등으로 인증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2228만명에 달하는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별도의 다른 앱 인증서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객정보와 보안을 중시하는 은행이 발급한 인증서인 만큼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 측면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 고객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 및 계좌인증을 통한 ‘카카오뱅크 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인증/보안’ > ‘인증수단 관리’ 메뉴에서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본인인증과 실명확인 된 고객들의 신분증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14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객에게 총 3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중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희망플러스 보증부 대출 이용 고객과 ▲제조업 ▲외식업 ▲운수업 ▲건설업 등 경기민감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 등 15만명을 선정했다. 이달부터 1인당 최대 20만원의 에너지 생활비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중 은행권 공통 프로그램과 별도로 각사가 자체 시행하는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300억원 규모의 노사 공동기금을 마련해,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과 고금리 취약차주 등에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홈트레이딩 시스템 방식의 기업 외환전자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를 열었다. 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WON FX는 당행 기업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외환거래와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문 접수,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해 외환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24개 통화를 외환중개기관과 연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시간지정가 주문 ▲시장평균환율(MAR) 등 외환거래를 할 수 있다. 시간지정가 주문은 우사용자가 거래를 원하는 시간에 통화 분할매매를 할 수 있도록 구현해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WON FX에서는 우리은행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벌 외환시장 동향과 각종 환율 차트 등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자료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시작했다. 이번 15기까지 총 183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하나은행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들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기업가치 증대활동을 지원하고 직·간접 투자 연계로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5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창톡, 페이워크, 머니스테이션, 에임스, 가제트코리아, 필상, 코넥시오에이치 등 7개 업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위해 다른 금융회사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신용정보를 동의하지 않고 이용하는 등 행위에 대해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 4일 우리은행에 기관경고와 함께 과태료 8억7800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29명에게 주의 등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이 우리은행 대상 검사를 진행하면서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행위에 미동의 개인신용정보 이용, 은행 자산 횡령, 사모펀드(PEF)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위반 등을 적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먼저 금융당국은 7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우리은행 전 직원 전모씨 관련 사건에 대해 문책했다. 우리은행 기업개선부서에서 근무했던 전씨는 해당 부서에서 관리 중인 기업들의 출자전환 주식, 인수합병 계약금 몰취분, 공장 매각 계약금 몰취분 및 매각대금 배분 잔여금 등 은행 재산 총 697억3000만원을 8차례에 걸쳐 횡령했다. 또 우리은행은 마케팅을 위해 미동의 오픈뱅킹 데이터를 이용했다. 우리은행 내 일부 부서는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11월 19일 기간 중 오픈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