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신증권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과 경제지표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도를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2분기 증시전망'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6일 연다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경로를 예측하고 증시 대응 등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26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되며, 대신증권 온라인 거래 매체(HTS·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회사 출범 이후 첫 배당을 시행하면서 삼성전자에 5조원대 금액을 배당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별도 감사보고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당기 현금배당금은 주당 2만5천400원으로 총 6조6천504억원 규모다. 배당 방침은 지난 19일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됐는데, 삼성디스플레이의 배당금 지급은 2012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중 84.8%를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산하면 삼성전자가 받게 되는 배당액은 5조6천395억원 규모다. 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관련 대규모 투자를 이어감에 따라 현금 사정이 양호한 삼성디스플레이가 모회사를 지원하려는 목적일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의 별도 기준 재무제표를 보면 종속기업을 뺀 삼성전자 본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단기금융상품까지 합산해 작년 말 기준으로 6조1천억원 수준에 그친다. 반면 지난해 시설투자 규모는 53조원대에 이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공식 선임되면서 3년 임기의 업무를 개시했다. 삼성증권은 21일 공시를 통해 서초구 삼성타운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삼성생명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CPC전략실장,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 팀장을 거쳐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준규 삼성증권 경영지원실장 부사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으며, 황이석 서울대 교수·박원주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등 사외이사 후보들의 신규 선임안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1주당 2천200원을 결산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이날 의결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신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437만주를 발행 자기자본 2천3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대신증권은 21일 공시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437만2천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천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배정 대상자는 골든씨제삼차, 신한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 산은캐피탈 등이다. RCPS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며, 발행 후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 주주들의 가치 훼손 없이 자본을 늘렸다고 강조했다. RCPS는 특정 조건에서만 보통주로 전환되기 때문에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자본을 확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종합금융투자서업자(종투사) 지정을 준비하는 대신증권은 이를 통해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는 요건인 '별도 기준 자기자본 3조원'을 충족하게 됐다. 종투사가 되면 기업 신용공여 한도도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고 헤지펀드에 자금 대출이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재계와 KBS 보도 등에 따르면 구 대표는 최근 가지고 있던 바이오 업체 A사의 주식 3만주 가량을 LG복지재단 측에 넘긴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사는 심장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등을 개발하는 업체로, 작년 4월 19일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기관투자사인 블루런벤처스의 글로벌 성장 투자 플랫폼 BRV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당 1만8천원 수준이던 A사의 주가는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발표 당일 16% 넘게 급등했다. A사의 주가는 작년 9월 5만3천300원까지 올랐으며 현재는 3만∼4만원대 수준이다. 당시 A사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투자를 결정한 인물은 BRV 캐피탈의 윤관 최고투자책임자(CIO)다. 윤 CIO는 구 대표의 남편이다. 구 대표의 A사 주식 매수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매수 시점이 투자 발표 전이라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샀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다. 자본시장법 제174조는 상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주식워런트증권(ELW) 285개 종목(종목번호 57K924∼57KC08)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1개 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4개 종목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ELW 거래를 위해서는 신규고객 기준 최소 1천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가 엇갈린 의견을 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은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의 손을 들어줬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는 정반대의 의견을 냈다. 글래스루이스와 함께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꼽히는 'ISS'는 또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윤 사장 측은 19일 한국ESG기준원이 임종윤·종훈 형제가 주주제안한 안건 4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결권 자문사는 기업 등 특정 단체와 이해관계 없는 독립적인 기관으로, 객관적인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기업의 주요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하고 ESG 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으로 운용되는 패시브 펀드들은 대체로 이 의견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 간 통합을 추진한 회사 측이 제안한 이사진 6명의 선임안과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사장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안이 상정된다. 이에 대해 한국ESG기준원이 회사 측이 제안한 이사진 6명의 선임안에 대해 '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비엘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비엘은 19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당 2천175원에 신주 45만9천770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주)스마트에쿼티파트너스(45만9천770주)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동부건설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동부건설은 19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주당 5천원에 신주 1천902주(보통주)가 발행된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대우건설(기타(회생채권자), 1천407주), 지에스건설㈜(기타(회생채권자), 495주)이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의 목적에 관해 "출자전환을 통한 원회생계획 및 변경회생계획 이행"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미래에셋증권을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선정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거래소는 IB의 적극적인 신규 상장기업 발굴 유도 및 충실한 기업 심사를 독려하고자 기업공개(IPO) 우수 대표 주관회사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IB업계의 노력으로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상장이 가능했다"며 "거래소는 우리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기업 밸류업을 최우선 과제로 지원하고 상장·퇴출 심사 절차 개선, 국내외 우량기업의 상장유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