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재정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사회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가재정포럼’ 기조연설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적극적인 재정정책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새 정부가 일자리 정부를 표방했지만 일자리 문제는 지금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2월 이후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율이 상당히 실망스러운 수준이라 재정 정책적으로 어떻게 뒷받침 해야 할지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당초 정부는 32만명의 일자리 추가 계획을 발표했었는데 최근 18만명 수준으로 줄였다"며 "현재 일자리 문제가 가장 심각하고 정부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문제에 있어서 경기와 경제 사회의 구조적 문제, 국제 경제 등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력 제조업이 앞으로 어느 정도 성장할 것이며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장기 적인 문제 의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의 변화에 따른 일자리 전개 방향에 대한 깊은 고민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국내 30대 그룹 고용 규모가 1년 새 1만4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CJ가 4500명 가까이 늘려 증가폭 1위를 차지했고 삼성·SK·LG·현대백화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15일 CEO스코어의 조사결과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30대 소속 계열사 중 전년도와 비교 가능한 262개사의 고용 인원은총 96만479명(6월 말 기준)으로, 1년 전 94만6467명에 비해 1만4012명(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고용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CJ그룹이었다. 작년 6월 말 2만247명에서 올 6월 말에는 2만4709명으로 무려 4462명(22%)이나 늘렸다. 계열사 CJ프레시웨이가 간접고용했던 급식점포 서빙 및 배식 보조 직원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한 영향이 컸다. 이어 삼성이 3946명(2.1%), SK가 2530명(4.6%)을 늘려 2,3위를 차지했고, LG(2365명, 1.9%), 현대백화점(1633명, 16.3%), 한화(1564명, 5.6%), 롯데(1379명,2.3%)도 1000명 이상 고용을 늘린 ‘톱7 그룹’에 포함됐다. 이와 반대로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효성이 베트남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키다리 아저씨'가 돼 베트남의 미래 인재를 키운다. 효성은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인 플랜코리아 본사에서 ‘효성 임직원과 함께하는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 임직원들은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 꼰뚬성 내에 있는 꼰플롱현의 아동 150여명과 1대 1 결연을 맺고 매월 급여 중 일부를 후원한다. 후원금은 2020년까지 결연 아동들의 교육과 안정적 생계 지원에 쓰인다. 이번 결연에는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베트남에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는 등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효성의 나눔이 베트남의 밝은 내일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는 14일 고(故) 최종현 SK 회장 20주기 사진전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사옥 1층 로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사업보국, 인재보국에 헌신한 고 최종현 회장을 기리기 위해 ‘최종현 회장, 그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24일까지 서린사옥과 을지로 SK텔레콤 사옥, 울산 컴플렉스(CLX), SK하이닉스 이천 및 중국 우시(無錫) 공장 등 총 5곳에서 열린다. 전시 부스에는 고 최종현 회장의 일상 및 주요 경영활동이 담긴 사진들, 추모 글을 적을 수 있는 디지털 방명록 등이 설치됐다. 구성원들이 고인의 유지를 기려 산림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에 기부를 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도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장 내부를 둘러본 뒤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기부금을 내기도 했다. 최태원 회장은 “고 최종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더 나은 SK가 되고자 하는 의미에서 사진전을 마련했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SK,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SK매직은 지난달 말 기준 렌탈 누적 계정 145만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 모션 공기청정기, 도기버블 비데 등 신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렌탈 신규 계정 30만(1월~7월)을 돌파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렌탈 누적 계정 127만에서 18만 계정이나 순증하며 렌탈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SK매직은 올 한해 동안만 50만 계정을 신규로 확보해 연초 사업계획(156만)보다 4만 이상 초과한 160만이상의 렌탈 누적 계정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연말이 지나면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확고한 2위 자리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시스템, IT 인프라, 판매채널, 인력, 광고 등 미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는 고객중심경영을 기반으로 추진한 다양한 경영활동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올 2분기 전세계 D램 시장 매출 규모가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매출 성장세를 나타내며 총 7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 등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 2분기 전세계 D램 시장 매출이 전분기 대비 11.3% 증가한 총 256억91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역대 최대 수준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다수 품목의 계약가격이 전분기 대비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가상화폐 관련 수요에 따라 그래픽용 D램 가격이 15%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업체별로 보면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8.2% 증가한 112억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43.6%로 1위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이 19.5% 증가한 76억8500만달러로 점유율 29.9%를 차지했다. 양사의 점유율 합계는 73.5% 수준으로 전분기(72.8%) 대비 0.7%p 증가했다. 이어 ▲미국 마이크론(55억4100만달러·21.6%) ▲난야(8억2600만달러·3.2%) ▲윈본드(1억9천만달러·0.7%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금융 앱 가운데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달 기준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안드로이드 금융 앱은 총 886만명이 이용한 삼성페이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달 578만명에서 1년새 53% 늘어난 수치다. 'NH 스마트뱅킹'은 7월 한달 동안 532만명이 사용하며 2위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달(482만명) 대비 이용자가 10% 증가했다. 뒤를 이어 'KB국민은행'(454만명)과 'ISP/페이북'(398만명), '카카오뱅크'(349만명), '토스'(342만명) 등 순으로 사용자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000명 기준이며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한 결과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강남 코엑스몰,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에서 ‘갤럭시 노트9’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S펜’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갤럭시노트9’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트와 사진, 게임, 테크 전문가에게 ‘갤럭시 노트9’의 특화 기능을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 ‘갤럭시 노트9 라이브’도 진행된다. 또 이날부터 ‘갤럭시 노트9 X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를 전국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매일 2회 진행한다. 현장 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롯데는 울산시 남구 솔숲공원에 ‘맘(mom)편한 놀이터’ 5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mom편한은 롯데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mom편한 놀이터는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8월 부산시 동래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년 만에 다섯 번째 놀이터를 완성했다. 롯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1년에 5곳 이상 mom편한 놀이터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의 중요성과 창의적인 놀이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 등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전자는 이달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超(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잇따라 런칭하며 중남미 가전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 ‘소우마야 미술관’에서 현지 거래선, 기자,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50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열었다. 미술관에 LG 시그니처의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올레드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큐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멕시코에 이어 이달 15일에는 콜롬비아에서도 LG 시그니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콜롬비아 ‘보고타 현대미술관’에서 멕시코와 동일한 형식의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만들어 출시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중남미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 LG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이 2022년까지 미래과학기술 연구에 9611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3년 8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소재, ICT) 설립 당시 밝힌 총 1조5000억원의 지원 영역을 보다 구체화 한 것.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13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성과와 향후 비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새로운 분야를 열거나 난제를 해결하려는 큰 목표에 도전하는 과제를 선정해 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 이사장은 “지난 5년간 논문 등 양을 기준으로 평가했던 연구풍토를 바꾸고 새로운 연구지원 모델을 정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특히 기초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은 “삼성미래기술육성 사업은 도전적인 과제들로 실패를 용인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과제 선정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유지하고 연구자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독창성과 혁신성, 개발가능성을 중심으로 세계 최초, 최고 기술 등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재단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라오스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인도적 지원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남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보면 현대차는 1억1000만원, 기아차는 1억1000만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각각 1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라오스 정부 또는 각 구호단체에 전달해 라오스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홍수 피해를 입은 라오스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 CNS는 ‘2017~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두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최고의 IT서비스 역량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는 ‘Digital Innovation Leader’라는 기업비전과 연계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노력을 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스마트시티, 클라우드, 스마트에너지 등 최첨단 IT신기술 영역에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변화를 선도하는 LG CNS의 차별화된 전략을 소개했다. LG CNS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에너지 문제에 친환경 IT기술을 접목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LG CNS는 태양광, ESS 등 신재생 에너지분야를 비롯해 전력 발전부터 저장, 소비까지 에너지 전 영역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IT시스템 개발과 자연 외기를 이용한 냉방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등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 운영에 힘쓰고 있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기술변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IT서비스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한화그룹은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22조원의 신규 투자와 3만5000명의 일자리 창출 등을 담은 중장기 투자·고용 계획을 12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최근 상반기 사업 성과와 대내외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투자·고용 계획을 새롭게 발표했다. 범국가적 차원의 성장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도 포함됐다. 한화그룹은 투자와 고용 등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현재 70조원 수준의 매출 규모가 5년 후인 2023년에는 100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는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핵심 사업 및 신산업에 22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연평균 투자금액은 4조4000억원으로 최근 3년 평균 3조2000억원보다 37% 가량 증가한 규모다. 항공기부품과 방위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4조원을 투입해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방위산업 한류(韓流)를 이끌 수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 노트9'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 노트9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이자 독특한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를 만들어 온 S펜에 블루투스(BLE)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노트9은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8GB·512GB 내장 메모리, 10nm 프로세서, 최대 1.2Gbps 다운로드 속도 등 역대 최강의 성능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촬영 장면에 따라 최적의 색감으로 알아서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갤럭시 노트9’은 6.4형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의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의 '스마트 S펜’은 필기도구, 실시간 번역, 나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만드는 도구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대외의존도가 큰 한국 입장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대미 투자환경 악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현되는 셈으로 글로벌 생산망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한국이 미국 보호무역 공세 희생양이 될 우려가 있어 대비할 필요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제기됐다. 1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주최로 열린 '미중 통상전쟁에 대한 미국 측 시각과 한국에의 영향 좌담회'에서 톰 번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은 이 같이 강조했다. 번 회장은 약 20년간 무디스에서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한 한국 전문가다. 그는 "지난 3월 한미FTA 개정협상을 타결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와 무역법 301조의 적용 위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미국 정부가 국가안보 저해 위협이 있다고 판단 시 특정 품목 수입을 제한하도록 한 조항이다. 무역법 301조는 외국 불공정무역 관행의 보복으로,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부과를 허용하는 것이다. 번 회장은 11월 중간선거 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공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번 회장은 "한국 기업의 부채비율과 이자보상비율 등을 보면 당장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에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최근 삼성이 정부에 바이오·제약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하며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연구개발(R&D) 비용 세제 혜택(임상시험 비용 세액공제)과 ▲생산원료물질 등록·승인 기간 단축 ▲바이오의약품 가격결정 자율화 등 약가 정책 개선 등이다.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측면에서 보면 삼성이 요구한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임상시험 비용 세액 공제와 원료물질의 등록·승인 기간 단축 등은 개선이 필요한 규제로 꼽힌다. 하지만 이와 함께 삼성이 요구한 약가정책 개선의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 인상 우려가 제기되며 논란이 예상된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될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는 20~30% 인하된다"며 "이는 (바이오시밀러의)시장 경쟁력을 떨어뜨리므로 해당 규정을 개선해달라”고 언급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의 70%까지 약값을 책정할 수 있으며 2016년 규정 개정에 따라 일부 품목은 80%까지 책정할 수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시밀러 출시와 동시에 약가가 기존에서 70~80% 수준으로 인하된다. 바이오시밀러와 약가가 비슷해지게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LG복지재단은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옥수나들목 인근에서 한강에 뛰어들어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김용우 해군 중령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국방부 정보본부 소속 김용우 중령은 당시 한강 변에서 운동을 하던 중 강 한복판에 빠진 시민을 보고 사람들이 고함을 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물에 빠진 시민은 강변에서 15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어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김 중령은 강가에 비치되어 있는 구명환을 찾아 어깨에 메고 지체 없이 강물로 뛰어들었다. 김 중령은 시민에게 헤엄쳐 접근한 뒤 구명환을 건넸고 5분여만에 무사히 시민을 구해낸 후 현장에 출동해 신원을 묻는 경찰에게 ‘해군 출신입니다’라는 짧은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평시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본업이라며 같은 상황이었다면 모든 군인이 나처럼 행동했을 것이라고 담담히 말한 김 중령의 사명감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 과장급 인사 ▲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정동욱 ▲ 동북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홍연권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 2분기 매출액 1조1657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자동차 소재를 중심으로 한 산업자재와 종속회사들의 판매 호조 영향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원료가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라미드 판매 호조, 종속회사들의 실적 개선, 필름 판매 확대 및 패션 유통구조 개선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4.6%로 작년 동기 4.8% 대비 소폭 감소했다. 코오롱인더는 3분기는 주력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판가 인상 노력 및 판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실적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인더 관계자는 "그간 진행됐던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및 종속회사의 여러 신증설들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돼 하반기 실적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CPI)의 경우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납품은 고객사 폴더블폰 출시 상황에 따라 결정되지만 최근 움직임이 빨라졌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