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세무사 제도 혁신 5대 아젠다와 비전을 선포하고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8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힘겨운 삶과 사업현장에서 헌법상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세무사를 신뢰하고 함께 성실납세에 애써주시고 계시는 국민과 기업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라면서 "우리나라 국가재정의 근간을 이루는 조세수입 대부분은 최고 조세 전문성으로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이끄는 1만6천 세무사 회원님들의 손과 땀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현장의 무질서한 세무플랫폼업자들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구 회장은 "성실한 납세를 충실하게 지원하는 세무사 제도와 헌신적인 세무사 덕분에 우리나라 세제와 세정은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지만, 정작 세무사 제도는 지금 전방위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세무플랫폼 사업자는 본인이나 세무사도 아니면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직접 세무대리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공익단체가 기증이나 기부받은 재화를 유상 공급할 때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7일 대표발의한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은 공익단체가 기증 또는 기부받은 재화를 공급하는 경우 그 수익 발생과 상관없이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공익단체의 비영리사업에 관한 부가가치세 면세조항을 두어 공익단체가 공익을 목적으로 실비 또는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화에 대하여는 부가가치세를 면세하고 있다. 하지만, 공익단체가 기증·기부받은 중고용품이나 재활용품을 수선·가공하여 소비자 등에게 유상으로 공급·판매하는 경우는 비영리사업이 아닌 수익사업으로 분류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있다. 남인순 의원은 "공익단체가 기증·기부받은 중고용품 등을 재판매·재활용하기 위하여 유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은 물품의 재사용 및 자원 순환을 촉진할 뿐 아니라, 그 판매수익은 해당 공익단체의 고용인건비 또는 자선사업 등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공익단체가 기증 또는 기부받은 재화를 유상으로 공급하는 경우도 부가가치세를 면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강오 세무사의 저자 직강으로 열리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주관 회원사무소 직원희망교육이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3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광교이택스)'의 저자인 이강오 세무사가 저자 직강으로 진행하며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5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수강 인원은 각 750명이며, 교육 내용은 ▲건설업의 이해 ▲건설업 등록제도, 실질자본금 ▲건설업의 부가가치세, 공사수익, 공사원가의 계산 ▲건설업의 계정과목, 토지 등 양도소득 법인세 ▲부동산매매업, 주택신축판매업, 개인과 법인의 공동사업, 시행사의 사업구조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양도소득세의 최고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사의 저자 직강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강의는 '2023 양도소득세(광교이택스)'의 저자인 안수남 세무사가 양도세 중 '재개발·재건축과 비사업용토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도시환경정비법과 소규모 정비법의 차이 ▲권리변환일 개정연혁 ▲자산변화에 따른 과세 이슈 ▲자산형태, 상태별 비과세 요건 ▲조합원 입주권 비과세 특례(1주택자 준공후 양도시, 1주택자가 조합원 입주권 취득시, 1주택자가 공사중 대체주택 취득시) ▲단계별 양도소득세 계산 특례(청산금을 지급받은 경우, 청산금을 납부한 경우, 청산금에 대한 비과세 양도차익 계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비사업용 토지' 분야는 ▲지목별 비사업용 토지 총괄 ▲기간 기준 적용원칙 ▲무조건 사업용 기준 ▲사업용 사용의제 규정 ▲지목별 개별 요건 ▲종합합산대상 토지 중 사업용 특례 규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원과 회원사무소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양육자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해 취득세를 면제하는 특례의 일몰 시한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6일 제출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다자녀 양육자 자동차 취득세 면제를 2024년 12월 31일까지에서 1년 연장하도록 하고 있다. 현행법은 출산 및 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조세감면 제도를 두어 18세 미만인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양육자가 취득하는 자동차 1대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으며, 이러한 특례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여 등록하는 자동차까지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둘째아 이상 출산율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출산율 제고를 위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은 다자녀 양육자의 기준을 2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자로 확대하고, 특례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여 등록하는 자동차까지 적용되도록 1년 연장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와 부자비즈(소장 이경희 KFCEO 주임교수)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후원하는 협회 공식 '제12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 입학식이 4일 전경련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입학식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손석우 교육위원장, 강석우 상근부회장, 전병진 K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총동문회 임원진과 58명의 12기 신입원우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정 협회장은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는 코로나19로 갈고 닦은 푸드테크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으로 체득한 기업역량을 결합하여 진일보한 사업모델로 세계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면서 “본 과정이 ‘K-Franchise CEO’ 과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입 원우들은 입학식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고 교육과정 및 일정 소개, 협회 및 총동문회 소개 등을 받았다. 또, 만찬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고 향후 리더십과 네트워크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첫 날 교육은 맘스터치 창업 신화를 쓴 정현식 협회장이 프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처장 한흥희)는 5일 대전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과 국가보훈대상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을 비롯한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보훈청은 후원금을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방역 등 집수리에 집행하기로 했다.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 지원은 물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저소득 가정 ‘제주도 가족여행’ ▲시각장애인 ‘그림해설 오디오북’ ▲‘신장이식 환자 수술비’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5일 창립 47주년 및 제2회 관세사의 날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해 관세와 무역에 관한 국가전문자격사인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 창립일인 9월 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관세사회 정재열 회장, 심정구 명예회장,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을 비롯한 임원, 고문, 위원장,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관세사제도가 전문 자격사로 확립된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이 좋은 제도를 우리 후배들이 잘 가꾸어 나가야 한다 ”며 “관세사는 급변하는 시대상과 무역환경을 반영해여 존재 이유를 새롭게 정립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관세사회도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회원의,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열린 관세공동체’인 관세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세청에서 이종욱 기획조정관이 참석하여 고광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맞아 전국 1만6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진행한다. 동안 상담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업으로 바쁜 납세자들은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방문상담의 경우 전화 등을 통해 상담가능시간과 방식 등을 사전에 문의하면 더욱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세무사가 궁금하다면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전국 지역별 개업세무사를 알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공공성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위해 매년 2차례(3월 3일 납세자의 날, 9월 9일 세무사 제도창설 기념일)에 걸쳐 전 회원 재능기부를 통한 대국민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세무사제도창설 제61주년’기념 무료세금상담에는 총 1639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2만 4284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33대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해오던 무료 세금상담 주간 행사 외에도 마을세무사위원회(위원장 이창식)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지난달 17~19일 싱가포르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프랜차이즈 라이센싱 아시아 2023’(FLAsia 2023)에서 5개 회원사들과 K-프랜차이즈 열풍을 이어갔다. 4일 협회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FLAsia 2023에서 5개 회원사들이 가맹점 계약, 유효 가맹·바이어 상담, 마스터 프랜차이즈 가계약 등 큰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FLAsia 2023은 매년 세계 각국 150개 이상의 브랜드들과, 1만여명 이상의 기업체 대표, 투자자, 임직원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권 최대의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 하나다. 싱가포르는 세계 물류·금융의 허브이자 세계적 기업들이 다수 진출한 사실상의 다문화·다민족 국가로, 전세계 외식 문화가 한 곳에 모이는 글로벌 외식업계의 격전지로 꼽힌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피자, 카페봄봄, 피자마루, 당신은지금치킨이떙긴다(이하 당치떙), 샐러디 등 5개 회원사들의 참가를 지원했다. 회원사들은 6개 부스 규모로 한국관을 구성해 현지 바이어 및 참관객들과 3일간 활발한 상담과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K-프랜차이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종합소득금액 7300만원 이하인 거주자나 총급여액 88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혼인한 경우 100만원을 세액공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30일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과도한 예식비용과 혼수비용이 혼인을 저해하는 것으로 보고 혼인비용의 일부를 세액공제 혜택으로 보전해 주도록 했다. 신동근 의원은 "우리나라는 계속되는 혼인 감소로 인해 혼인을 근간으로 하는 가족의 해체와 심각한 인구감소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인구의 감소는 장기적으로는 국가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혼인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결혼·출산 친화적인 조세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으나 현재 시행 중인 세법상의 조세 혜택은 혼인 장려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연간 종합소득금액이 7300만원 이하인 거주자 또는 총급여액이 88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혼인한 경우에는 그 혼인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100만원을 공제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혼수비용 등의 부담을 완화하여 혼인을 장려하려는 취지에서 발의됐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신동근 의원과 함께 김종민, 김주영, 박홍근,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늘(30일) ‘삼쩜삼’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와 K 대표이사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세무플랫폼의 대표격인 삼쩜삼은 세무사가 아닌데도 타인의 홈택스에 접근하여 신고행위를 직접 하여 세무사법 위반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미 정부기관인 개인정보위원회(이하 “개보위”)의 조사 결과 개인사업자 회원들의 홈택스 정보를 접근하였을 뿐만 아니라 불법 수집한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동의도 받지 않고 제3자에게 제공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이하 “개인정보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세무사회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삼쩜삼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목적 등 법정 고지사항을 알리지 않았고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개인정보 동의 시 주체를 모호하게 적시하고 마치 국세청이 개인정보처리자인 것으로 오인케 하고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를 받지 않고 파트너 또는 제휴 세무사에게 회원 개인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부정한 수단이나 방법으로 제휴세무법인이 취득한 홈택스 과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도록 교사·알선하는 등 개인정보법을 심각하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기획재정부 세무사징계위원회 위원으로 김겸순 윤리위원장을 지명했다.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부회장을 세무사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지명해온 전통을 깨고 세무사 회원이 회원윤리와 징계 업무를 하는 윤리위원장을 위원으로 지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기는 2023년 8월 20일부터 2025년 8월 19일까지로 2년이며, 1차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법 제17조 제9항, 같은법 시행령 제16조 제3항 제4호에 따라 세무사 1명을 세무사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지명할 수 있다. 지난 7월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기치로 출범한 제33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이 이례적으로 윤리위원장을 세무사징계위원회 위원으로 지명한 것은 무엇보다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결단이다. 세무사징계위원은 일반 회무를 담당하는 부회장보다 회원권익 보호와 내부 징계사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리위원장이 전문성과 회원권익 보호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 기재부 징계위원회에서 세무사들의 징계 사유 대부분이 부실기장이나 성실신고 허위확인 등 성실의무 위반으로 사실관계나 책임소재를 분명이 가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8세 이상 자녀를 둔 거주자의 자녀세액공제액을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개정안이 발의됐다. 현행 소득세법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의 기본공제대상자에 해당하는 자녀, 입양자 및 위탁아동(이하 "공제대상자녀"라 함)으로서 8세 이상의 사람에 대해 자녀수 1명이면 연간 15만원, 2명이면 연간 30만원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자녀수 3명 이상일 경우는 연 30만원에 2명을 초과하는 1명 당 30만원을 합한 금액이 세액공제된다. 이번 소득세법개정안은 해당 세액공제액을 늘려, 자녀수 1명이면 20만원, 2명이면 40만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이번 소득세법개정안은 자녀세액공제액 인상으로 실질적인 세제지원을 통한 출생률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했다"라며 "2024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으로 지정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진선미, 김주영, 노웅래, 안호영, 이동주, 이학영, 이해식, 임호선, 정태호, 최기상, 한병도, 홍성국 의원 등 12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새마을금고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29일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등 10명이 공동발의한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예금자보호준비금의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한국은행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차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등을 위해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는 금고의 부실자산을 매입·추심하거나 추심업무를 수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이 부실금고 또는 부실우려금고를 지정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부실금고 또는 부실우려금고에 대해서는 임원의 직무정지와 그 임원의 직무를 대행할 관리인 선임 등 적기시정조치를 취할 수도 있게 했다.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은 국민의힘 소속 10명의 의원(박성민, 김병욱, 김성원, 김용판, 박대수, 박덕흠, 엄태영, 이명수, 정동만, 정운천)이 공동발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총재 권오갑)과 29일 청주시청(청주시 상당구)에서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공동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청주시(시장 이범석)에 전달했다. 온비드(www.onbid.co.kr) 기부공매는 캠코 임직원은 물론, 프로 스포츠 선수 등 다양한 사람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하여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2012년부터 이어온 캠코의 대표적인 업무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K리그 축구선수들이 기증한 물건을 공매하여 발생된 수익금에 캠코의 추가 출연금을 더해 2291만 6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청주시에 기탁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공매는 K리그 유명 축구선수들의 유니폼과 축구화 등 애장품 42개가 입찰에 부쳐져 화제를 모았다. 입찰결과는 총 낙찰금액은 1145만 8천원이었고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하였다. 특히, 입찰 물건 중 이창근 선수의 유니폼이 최고가에 낙찰됐다. 2022년도 대전하나시티즌 팀이 2부 구단에서 1부 구단으로 승격할 당시 경기에서 실착한 유니폼으로, 소속 구단 선수 전원의 친필사인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마을세무사' 제도를 정착시킨 장본인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이번에는 지방세에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마을세무사 2.0 도입에 나섰다. 구 회장은 지난 23일 세종시에 위치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지방세제·세정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진명기 지방세정책관을 잇달아 예방하고, 지방세제 선진화, 행안부와 공동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발전방안 등 현안에 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 구 회장을 맞은 최병관 실장과 진명기 정책관은 세무사회의 지원과 세무사들의 헌신으로 마을세무사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운영되고 있는 점에 사의를 표명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전국적으로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7년간 전국 모든 지자체 단위별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1500명에 가까운 마을세무사가 활약 중이다. 특히, 구 회장은 가장 성공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평가되는ㅜ‘마을세무사 제도’를 직접 창안하고 전국화시킨 장본인으로, 2016년 정부는 구재이 회장에게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이에 구 회장은 “마을세무사 제도가 도입된지 어느덧 7년이 넘어 제도가 안정되고 세무사들의 역량
◈ 고인 : 고 장선희 씨 ◈ 빈소 : 부천성모장례식장 5호실 ◈ 발인 : 2023년 8월 29일 오후 2시 ◈ 장지 : 함백산추모공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자영업자들의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용기백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월 28일(월) 밝혔다. 용기백배 프로그램은 캠코가 경기 침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생물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포장용기를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채무를 정상 상환 중인 국민행복기금 등 캠코 채무조정 약정자와 소액대부자 중에서 포장용기를 필요로 하는 업종의 자영업자이다. 오늘(28일)부터 10월 6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신청 희망자는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와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www.happyfund.or.kr) 내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캠코 이메일(restart@kamc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캠코는 ▲취약계층 여부(20점) ▲성실상환 기간(40점) ▲연체 횟수(40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발표 예정이며, 선정된 자영업자들에게는 각각의 수요에 맞춰 50만 원 상당의 친환경 포장용기가 제공된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 고인 : 고 장원삼 씨(향년 89세) ◈ 빈소 :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302호실(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로 157) ◈ 발인 : 2023년 8월 28일 오전 9시 ◈ 장지 : 의성군공설화장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