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올해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사업의 조직과 인력을 철저히 현지화하고 해외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중국, 아세안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지역전략을 수립하여, 현지에 진출한 계열사들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계열사 별로도 올해 LS전선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균형성장을 강조한 '2030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고, LS ELECTRIC은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명을 과거 LS산전에서 변경하고 조직 내 글로벌 사업본부를 신설해 북미·유럽·동남아 진출을 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그룹의 미래를 걸고 있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2020년에도 전 세계적으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과 해외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S의 주요 계열사 역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초고압직류송전(HVDC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이석홍)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회원사들을 위해 지원성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지난 4월 8일 잠실롯데에서 치러진 이사회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대구지방협회와 경북지역협회에 지원성금 500만원씩을 각각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코로나19는 모든 지역 회원사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지만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집중적인 환자가 발생, 가장 큰 피해지역으로 분류됐었다. 이석홍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회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도움을 주신 의료진과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것이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가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휴온스메디케어는 21일 자사의 의료용 손 소독제 ‘휴스크럽’ 10만통을 영국의 헬스케어 기업 ‘프로테크닉 헬스케어(Protechnique Healthcare, 이하 프로테크닉)’를 통해 영국 정부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세계적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손 소독제 수요가 급증해 영국 전역에서도 감염 차단을 위한 손 소독제 공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프로테크닉’사가 휴온스메디케어에 긴급 수출을 요청해 성사됐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영국정부(NHS)에 초도 물량 ‘휴스크럽’ 10만통을 전량 출하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인 ‘헥시와입스’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 1%와 에탄올 83% 혼합 제제의 의료용 의약품이다.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후라보노’ 브랜드의 껌, 캔디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을 꾀했다. ‘롯데 후라보노껌’은 연간 18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최근에는 마스크 쓰기가 일상화되면서 답답한 입 속에 상쾌함을 주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후라보노껌’의 올 3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30%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제과는 ‘후라보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용기에 담은 껌 ‘후라보노 믹스’와 츄잉캔디 타입의 ‘뱉지않는 후라보노’를 선보였다. ‘후라보노 믹스’는 페퍼민트, 피치티, 멘톨 등 3가지 맛의 껌이 들어있어 기존 ‘롯데 후라보노껌’ 3종을 모두 맛볼 수 있다. 껌은 투명하고 둥글 납작한 용기에 들어 있어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권장소비자가격은 4,000원이다. ‘뱉지않는 후라보노’는 쫄깃한 츄잉캔디 형태로 민트향을 사용,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낸다. 이 제품은 청량감의 정도에 따라 청량감이 강하고 녹차 분말이 함유된 ‘그린티 민트’와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상쾌한 ‘마일드 민트’ 등 2종이 있다. ‘뱉지않는 후라보노’ 역시 납작한 용기에 담겨 휴대성이 좋다. 가격은 2,500원이다.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헌법은 국가의 법이자 국민의 법이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다. 헌법 제1조가 그리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은 그 주인으로서의 노릇을 다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하기도 하고 그러하지 않기도 할 것이다. 왜 그럴까? 헌법을 읽지 않았고 헌법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뉴스의 대부분은 헌법 이야기이다.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등 수많은 우리의 생활영역의 이야기들이 헌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우리가 만든 헌법을 평생을 살면서 한 번도 읽어보지 않고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다. 헌법은 법률가에게만 필요한 법이 아니다.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하는 법이기도 하다. 헌법을 알지 못하면 주인임에도 주인으로서의 노릇을 할 수가 없다. 저자도 그러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내가 만든 헌법을 알지 못했고, 내가 만든 헌법적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 먹고 살기 급급하다는 이유에서, 외면하고 싶어서, 그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일 것이다. 이 교재는 저자가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법학을 가르치고 교재를 집필하면서 녹여낸 대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휴온스내츄럴(대표 전현수)이 항산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은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C’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수적인 ‘아연’이 배합된 제품으로, 하루 한 포로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 비타민C 2,000%, 아연 100%를 섭취할 수 있다. 세계적인 비타민 제조사 DSM의 프리미엄 원료인 Quali-C 인증 영국산 비타민C 원료만을 엄선해 담아냈으며, 또 인공색소, 결정셀룰로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적 합성품인 부형제를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너셋 담당자는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의 고함량 비타민C와 아연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같은 환절기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라며 “스틱형 파우치에 한 포씩 개별 포장해 남녀노소 누구나 물이나 음료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너셋 면역&비타민C 2000’은 4월 16일 오후 2시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와디즈’를 통해 선공개 될 예정이며, 펀딩 종료 후에는 이너셋 공식 온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회장 이석홍)는 8일 잠실롯데에서 새 집행부를 구성하기 위한 첫 이사회를 갖고 부회장과 감사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주류중앙회 부회장은 유준용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최재동 경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아울러 중앙회 감사에는 유성근 충남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과 이우대 전북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이 각각 맡게 됐다. 이로서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제조사와의 유대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달 19일 제8대 중앙회장에 당선된 이석홍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중앙회장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강한 리더로서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서현회계법인은 4월 8일 사원총회를 열고 신임파트너 2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서현회계법인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감사 부문 복합서비스팀 신호석 이사와 품질관리실 구양훈 이사를 각각 파트너로 승진 발령했다. 강성원 서현회계법인 회장은 “ 정부의 회계 개혁방침과 감사품질 향상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회계법인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자본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 고 신임파트너들을 독려했다. [신임파트너 승진자] ◆감사부문 신호석, 구양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롯데제과가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부동의 온라인 1위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대표하는 프로게이머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8차례 우승을 비롯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리프트 라이벌즈 1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e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릴 만큼 오랜 시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하는 등 페이커의 인기와 위상은 국내에만 그치지 않는다. 롯데제과는 10~20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페이커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 아이스크림 1위의 아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젊은 층과의 교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페이커를 앞세워 광고 영상을 제작, 이달 중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올해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도 스폰서로 나서며 대회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6일부터는 월드콘과 함께 대회를 응원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면 경품을 선사하는 온라인 구매 인증 이벤트를 시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마리오아울렛(대표: 홍성열)이 ‘에드스튜디오’와 ‘라이프워크’를 입점시키며 국내 최대 도심형 아웃렛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최근 3관 3층과 4층에 각각 에드스튜디오 매장과 라이프워크 매장을 열었다. 에드스튜디오(AD STUDIO)는 복합적 라이프스타일로 진화된 젊은 남성을 위한 캐주얼 브랜드이다. 마리오아울렛에 입점한 에드스튜디오에서는 고객들에게 모던하고 세련된 컬러감과 함께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시즌별 컨셉이 잘 반영된 상품 위주로 2030 남성의 TPO에 맞춰 각종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리오아울렛은 에드스튜디오의 티셔츠와 슬렉스를 각각 하나 가격에 두 개까지 구매할 수 있는 원플러스원(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에 최근 오픈한 라이프워크(LifeWork)는 스포티한 감성의 1020 고객들에게 다양한 콜라보스타일을 제안하는 캐주얼 브랜드이다. 해당 브랜드는 과감한 심볼릭 디자인을 바탕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트리트 감성을 선보인다. 주요 인기 제품은 기본 베이직 스타일의 후드와 맨투맨, 조거팬츠, 점푸수트 등이며 시그니처 아이템을 내세워 레오파드 패턴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휴온스그룹은 1일 계열사인 ㈜파나시의 신임 사장과 ㈜휴베나의 대표이사가 각각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의료기기 계열사 ㈜파나시의 신임 사장에는 박병무 전 휴베나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박병무 사장은 1963년생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와 숭실대에서 각 경영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존슨앤존슨에서 영업본부장, 전무이사를 지낸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지난 2016년 휴베나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박병무 사장은 지난 3년반 동안 앰플, 바이알 등 의약품 유리용기 제조 전문 기업이었던 휴베나를 식품, 화장품 제약 및 이화학 관련 원부자재 분야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며 휴온스그룹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에스테틱 의료장비를 필두로 K-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파나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영업·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에스테틱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의료장비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베나 신임 대표이사에는 정용석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정용석 대표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남시청에 KF94 마스크 3천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복지 사각 지대에 있어 코로나 19 노출 위험이 높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임산부,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이 3개월여간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 며 “기부한 마스크가 지역 사회 곳곳에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소중하게 사용되어 현 상황을 하루 빨리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마스크 기부 외에도 휴온스그룹은 전사적으로 코로나19 긴급 구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억여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국군대구병원에는 5천만원 상당의 고함량 복합 비타민 ‘메리트C&D’를 기부해 면역력이 취약한 확진자들의 회복과 의료진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의 기능 중 재택근무 및 언택트(비대면) 업무처리에 필요한 핵심 기능 12가지를 선별한 ‘재택근무 통합 패키지’를 오는 6월 30일까지 무상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공적인 재택근무는 한두 가지 서비스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 사무실 이외 환경에서도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필요하다. 이번 재택근무 통합 패키지는 기업이 재택근무를 위해 여러 가지 솔루션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고 기업 환경에 맞지 않은 솔루션을 도입하는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한 곳에서 통합해 제공한다. 이 통합 패키지는 원격접속, 화상회의는 물론 심지어 팩스, 문자서비스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채팅&메신저, 메일, 전자결재, 웹오피스, 클라우드 저장소, 일정관리, 할일관리, 기본정보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재택근무를 전면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이 통합 패키지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이용한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마트워크 환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효성이 육성하고 있는 신사업 탄소섬유, 아라미드, 폴리케톤, NF3 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는 조현준 회장이 강조해온 ‘기술경영’이 토대가 됐다. 조 회장은 평소 “효성이 자체 개발한 원천 소재는 회사 경쟁력 창출의 핵심”이라며 “품질과 경쟁력 제고에는 반드시 기술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효성은 1971년 국내 최초로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했을 만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왔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무게는 철의 4분의 1 수준이지만 10배의 강도와 7배의 탄성을 가진 실이다. 2011년 효성이 세계에서 4번째로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대해 왔다. 최근 수소 자동차 연료저장탱크에 효성의 탄소섬유가 적용되는 등 경량화를 위한 핵심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연산 2,000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며, 2월 중 연산 2,000톤 규모의 1개 라인 증설 완료를 앞두고 있다. 2028년까지 연산 24,000톤(10개라인)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의 아라미드 역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아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대표 김기환)는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인 비마이비(Be my B)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바스킷’ 첫 오픈 펀딩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마이비는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강연, 세션, 바자회, 트립 등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를 알아가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커뮤니티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 바스킷’은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구독 서비스로, 비마이비 오프라인 강연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브랜드 굿즈 세트, 인사이트 노트 등으로 구성됐다. 지평주조는 이번 비마이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평막걸리 브랜드 굿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해당 굿즈 세트에는 ▲지평막걸리 전용잔 2개, ▲에코백 1개, ▲다용도 손수건 1장, ▲브랜드 스티커 1매 등 총 4종이 들어있다. ‘브랜드 바스킷’ 펀딩 참여를 통해 비마이비 오프라인 강연의 온라인 영상과 쪽프레스로 발행된 강의 노트 등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지평주조는 지난 1월 비마이비 주최로 열린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브랜드’라는 주제의 브랜드 세션에 참여했던 일을 계기로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새마을금고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산 200조원 시대를 꿈꾼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창립 이후 57년동안 크고 작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토종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새마을금고의 성장비결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한 ‘고객의 신뢰’이다. 자산 규모는 2018년말 164조원에서 2019년말 190조원으로 약 16.5%성장했다. 또한, 2019년말 기준 전체 새마을금고중 91.1%가 당기순손익을 냈으며, 연체율은 1.85%를 유지할 만큼 상호금융기관중 손꼽히는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다. 늘어난 자산규모에도 불구하고 PF대출 둥 고위험 대출은 취급하지 않고 중도금 대출등 집단대출 비중은 줄이는 등 대출건전성을 강화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 부터 예금자보호제도를 협동조합권 최초로 법률로 제정하고 예금자보호준비금을 설치하여 예금자를 보호해왔다. IMF때도 공적자금 지원 없이 위기를 극복했을 만큼 새마을금고 안정성은 널리 인정 받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는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새마을금고는 안전하고 든든한 지역금융기관이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가 외관 보장 상품인 ‘Samchully Smart Care Program’을 일부 고객에게 3월 한 달간 무상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삼천리모터스 신차 재구매 고객 및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이용 고객(BMW 차량 한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amchully Smart Care Program’은 차량의 주요 외장 부분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 차량 등록일로부터 1년 내 총 3회(동일 부품은 각 1회), 최대 300만원 한도로 판금, 도색, 교체, 수리 등의 비용을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천리모터스는 내구성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외관과 고급 소재 마감 등으로 충성도가 높은 BMW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BMW 딜러사 중 최초로 외관 보장 상품을 지난 2월 출시했다. 한편, 삼천리 모터스는 삼천리그룹 생활문화 사업의 한 축인 수입차 딜러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해 오픈한 천안 지점과 더불어 충북 청주시, 경기도 동탄시에서 신차 전시장, BPS(BMW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한국주류도매업중앙회(이하 주류중앙회)는 2020년 정기총회와 제8대 중앙회장 선거를 예정대로 오는 19일 개최키로 확정했다. 주류중앙회는 11일 오전 본사에서 긴급 이사회를 갖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정기총회와 회장선거 일정 변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 이사회에서는 총회일정 연기에 대한 의견도 일부 나왔으나, 다수의 의견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19일 11시 서울 콘레드호텔에서 정기총회와 차기 회장을 선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는 19일 열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목표 및 관련 예산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은 1200여 회원사들의 최대 관심사인 주류중앙회장 선출도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주류중앙회장 선거는 전국 지방도매업협회에서 추천된 129명의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간접선거로 진행된다. 주류중앙회장의 임기는 3년이지만 회칙에 연임이나 중임 등 횟수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다른 협회에 비해 회장출마가 자유로운 편이다. 지난 9일 주류도매업중앙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재 오정석 현 주류중앙회장과 이석홍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2019년 귀속분에 대해 올해 초 연말정산을 하지 못하거나 놓친 공제가 있는 근로소득자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지급명세서 제출 기한(3월 10일) 이후인 3월 11일 부터 회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이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퇴사 시 기본공제만 적용해 약식 연말정산을 한 중도퇴사자, 부양가족 등 각종 공제 누락, 증빙 서류를 미처 제출하지 못한 경우, 회사에 알려지면 불이익이 우려되거나 개인정보를 굳이 알리고 싶지 않아 해당 서류를 일부러 제출하지 않은 경우 등 잘못된 연말정산에 대해서 경정청구 신청을 통해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정청구란 연말정산 때 각종 소득·세액 공제 신청을 누락하여 세금을 많이 낸 경우 5년간 환급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연맹을 통해 환급받은 사례를 분석한 결과 세법이 복잡하고 모호하여 암 등 중증환자 장애인공제를 받지 못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 밖에도 ▲전년에 중도퇴사 후 이직하지 않아 연말정산 자체를 하지 못한 경우 ▲호적에 등재되지 않은 생모에 대해 가족관계증명서 상 나타나지 않아 공제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발 벗고 나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9일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사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부산시청에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계열사인 동일리조트가 운영하는 통도 환타지아의 매출이 90% 급감하는 손실을 입으면서도 임대업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분부터 운영이 정상화 될 때가지 임대료를 50%에서 최대 100%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김종각 이사장이 부산 향토기업인 ㈜동일의 회장으로 지난 40여년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 아래 해마다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활동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제105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적극적인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김 이사장의 아들인 ㈜동일스위트, ㈜동일리조트 김은수 대표이사도 2019년 1월에 아너소사이어티 제160호 회원으로 가입하여 부자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