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서기수 I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 모든 재테크는 모으는 것에서 시작한다
회사에 취업을 해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 ‘종자돈’이라는 표현이다. 즉 통장잔고가 ‘0’원인 상황에서 누가 처음으로 1,000만원을 먼저 모으느냐가 나중에 1억,10억의 차이를 낸다는 것이다. 수동으로 펌프에서 물을 끌어 올릴때에 ‘마중물’을 어느 정도 넣어줘야 한다. 즉 고정적으로 많은 물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몇 바가지의 ‘마중물’이 있어야하고 재테크에 있어서도 최소한의 ‘종자돈(Seed Money)'가 있어야 하겠다. 투자나 재테크에 있어서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워렌버핏이 복리효과를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한 단어로 산 위에서 눈뭉치를 밑으로 굴리다보면 점점 눈이 붙어서 엄청나게 커진다는 것으로 첫 시작은 미약하지만 점점 가속도가 붙어서 투자효과나 사업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효과나 결과를 이야기 한다. 복리효과는 돈에 대한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것으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율이나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처음 시작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 그 효과가 배가 된다는 점을 잊지 말도록 하자. 즉, 산위에서 지름 10센티미터짜리 눈뭉치
- 서기수 FA자산관리연구소 소장
- 2016-12-13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