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손해보험이 송년을 맞아 가족사랑의 마음을 카드로 전하는 ‘12월 가족사랑 우체통 카드 보내기 캠페인’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는 두고, 마음만은 가까이 하자는 취지에서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족에게 예쁜 카드로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DB손보는 올해는 코로나19 이슈를 반영하여 '사회적 거리는 두고 가족사랑은 가깝게'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가족사랑 우체통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7년째 지속되는 가족사랑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총 18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줄어든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약 8만명이 참여하여 7년간 우체통 이벤트 중 가장 많은 참여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12월 가족사랑 우체통 카드 보내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예쁜 무료 카드로 연말과 크리스마스 인사를 주고받으며 마음만은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보 가족사랑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하여 가족사랑 우체통에서 보내고 싶은 가족들에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이메일 등 전송방법을 선택하고, 마음에 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흥국생명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의 걸쳐 보호아동시설인 그룹홈 청소년에게 사회진출 및 자립을 돕는 ‘자립키트’를 전달했다. 자립키트는 이불세트와 수면등, 비타민제, 침대 트레이, 음성인식 스피커 등 혼자 지낼 아이들에게 필요한 생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 주거, 취업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복지 서비스를 정리한 핸드북도 포함되어 있다. 자립키트는 그룹홈 청소년 중 2021년 졸업예정자인 21명에게 전달됐다. 그룹홈은 흥국생명이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 온 보호아동시설로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아동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생활시설이다. 그룹홈은 만 19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립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흥국생명이 자립물품을 전달한 것이다. 자립키트를 전달 받은 그룹홈 학생은 “혼자 사회로 진출할 때 물품 구매도 상당히 부담되는 게 사실인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보내준 흥국생명에게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 [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영업 시장의 불완전판매 근절에 나선 결과 광고심의 위반사들이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작년 손해보험 광고·선전에 대한 규정을 개정해 심사 부서를 세분화하고 영상 광고와 이미지광고 규제와 관련된 조항을 정비, 광고심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생명보험협회 역시 불완전판매 근절을 목표로 영업현장의 불완전판매 계약을 인수심사 단계에서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 소비자 권익 향상에 힘을 쏟아왔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업계가 불완전판매 근절 및 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추진한 자구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강화된 광고 심사 기능을 통해 생명보험업계 대비 상대적으로 심각했던 ‘불량광고’ 적발 건수가 크게 줄어든데다 올해도 활발한 적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손보협회는 지난해 보험광고 심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손해보험 광고·선전에 대한 규정’을 개정했다. ‘손해보험 광고·선전에 대한 규정’은 손해보험사의 광고 송출을 협회가 사전 심의하는 기준으로 불완전판매의 사전 근절을 위한 손보업계의 대표적인 자율규제로 꼽힌다. 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DB 생명은 지난 3일 진행된 ‘제2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2020년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 기업에 선정되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의 날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 기업 포상은소비자 지향적 경영 문화의 확산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DB 생명은 2019년 생명보험사 불완전판매율우수(최저)기록(생명보험협회, 인터넷전문판매사 제외), 보험약관이해도평가 생명보험업계 최다 (8회) 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주관) 등을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DB 생명 김영만 사장은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고객만족경영, 소비자중심 경영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하며,“DB생명의 고객만족경영이 한 단계 더 레벨업되어 더 많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희수 전 보험연수원 원장(67)이 9일 제35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정희수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12월 8일까지 3년간이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정 회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생보협회장으로 선임되기 전까지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오랜 기간 국회 의정활동 경험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생보업계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생보업계가 처한 현실에 대해 정 회장은 "생보산업은 금융시장이라는 큰 바다에서 4차 산업, 디지털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격랑 속에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엄청난 도전과 난제를 마주해 생존을 걱정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진단했다. 그는 생보산업의 성장을 위한 과제로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추진으로 고객 신뢰 회복 ▲ 비대면화(化)·디지털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1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면 접촉 없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텔레마케터의 직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이하 “에이스손해보험”)는 자사 전속 텔레마케터 중 9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47.2%가 ‘언택트(비대면) 시대 안정적인 영업활동 및 소득창출이 가능한 점’에 가장 만족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사회생활을 통한 성장(28.6%)’ 및 ‘고객에게 실질적 보험혜택 제공(12.5%)’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답변이 각각 2위과 3위를 차지했다. 대면 영업이 아닌 텔레마케팅의 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지인 영업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점(37.3%)’이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이어 ‘대면 활동에 대한 부담이 덜한 점(26.1%)’, ‘시간·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점(22.2%)’ 등의 답변이 뒤따랐다. 텔레마케팅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는 ‘노력에 따른 보상(32.0%)’과 ‘유연한 근무 시간(28.7%)’, ‘나이나 경력에 상관없는 성장 기회(23.6%)’ 등이 꼽혔다. 응답자의 43.9%는 직장생활을 하다 텔레마케터로 전향한 경우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대리점(GA) 업계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보험사들이 판매자회사 설립·합병을 통해 변화된 환경 아래서 판매채널에 대한 영향력 유지를 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에 속도가 붙으며 자사 소속 판매자회사에 전속설계사를 이동시키는 한편, 판매자회사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설계사 모집 수수료 규제로 고능률 전속설계사들이 1년 이후 고 수수료가 기대되는 GA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판단으로 분석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들이 속속 판매자회사를 설립하거나 합병하며 제판분리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일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키로 했다. 내년 3월 전속 설계사 3300여명을 자회사형 GA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출범 5개월 차를 맞은 신한생명 자회사형 GA '신한금융플러스'는 대형 GA '리더스금융판매'를 인수할 방침이다. 일부 사업부 인수를 위한 영업권양수도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한화생명은 오는 15일 자회사형 GA 두 곳을 합병한다. '한화라이프에셋'과 '한화금융에셋'은 한화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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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한은행에서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방카슈랑스 상품’을 제공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되는 상품은 ‘(e)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III’, ‘(e)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 ‘건강e제일 플러스보장보험’으로, 신한은행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보험연구원의 자료1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 세계 보험소비자의 디지털 채널 이용도는 20% 증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출시가 확대되고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방카슈랑스 제휴사인 신한은행도 최근 디지털 혁신 조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전용으로 선보인 ‘(e)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III’, ‘(e)안심드림(Dream) 상해보험’, ‘건강e제일 플러스보장보험’은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대표 보험상품이다. ▲‘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자동차보험 시장을 장악한 대형 4사의 경쟁은 고착되고 있으나 대형사의 영향력은 날로 확대, 대형사와 중·소사 간 점유율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보험 시장의 성장이 갈수록 둔화하면서 손해율 악화를 견디지 못한 중·소형사들이 자동차보험 디마케팅을 벌이면서 사실상 4개사의 1강 2중 1약 시장질서가 정착됐다. 오프라인 점유율의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향후 매출량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온라인보험 시장의 판도에 따라 대형 4사의 시장 지배력이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상위 4개사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원수보험료 기준)은 84.2%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81.9%) 대비 2.3%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이들의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5년 76.1%에서 2017년 80%를 넘어선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실상 자동차보험 가입자 10명중 8명 이상, 9명에 가까운 이들이 4개사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은 이들 4개사의 점유율 변화에 따라 판도가 결정되고 있는 셈이다. 각 사별로는 삼성화재가 전년(29.4%)대비 0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아시아인 6인'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현지 언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올해의 아시아인 6인의 영웅들을 올해 수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 회장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3천억 원을 투자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 회장은 치료제를 한국에서는 제조원가에, 그리고 세계 시장에는 경쟁업체들보다 싼 값에 내놓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는 제약회사들이 국가를 위해 공공재로 봉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올해의 아시아인 6명에는 서 회장 외에도 인도의 백신 제조사인 세럼 인스티튜트(SII)의 아다르 푸나왈라 최고경영자(CEO), 코로나19 백신 개발 공로로 ‘인민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은 천웨이 중국 군사의학연구원 소장 등이 포함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2020(제22회)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문별 수상자와 심사위원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참사람 육성 부문' 임석환 `대구해올중〮고등학교 교장(56세) ▲'창의인재 육성 부문' 최경철 예봉중학교 과학교사(44세) ▲'평생교육 부문' ‘영도희망21’(대표 이송미) ▲'미래교육콘텐츠 부문'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선생님’(대표교사 김선왕)이다. 선종학 이사장은 “교보교육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참되게 키우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 분을 선정하고자 힘썼다”라며 “올해 네 부문 수상자들은 참다운 배움과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신 분들이다”고 의미를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화생명이 임직원∙FP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은 7일 온라인으로 배운 손뜨개질로 제작한 목도리 70개를 보육원(명진들꽃사랑마을, 동명아동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1인당 1개씩 뜨개질 키트를 받았다. 뜨개질이 어려운 초보자라도 해당 키트에 담긴 QR코드로 유튜브에 접속해 뜨개질을 배웠다. 이처럼 독학으로 뜨개질을 배운 단원들은 출근 전후나 점심 시간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보육원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땀한땀 뜨개질을 했다”라며 “코로나19로 아이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맘스케어 봉사단의 따뜻한 진심이 온택트로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임직원 1명과 아동 1명이 짝꿍이 되어 매월 아동 발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보육원에 방문하지 못해 언택트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심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 부사장 ▲ 이두열 ◇ 전무 ▲ 강인규 ▲ 백송호 ▲ 홍성우 ▲ 황인철 ◇ 상무 ▲ 고기호 ▲ 권종철 ▲ 노재영 ▲ 박근배 ▲ 엄대웅 ▲ 오성혁 ▲ 유승남 ▲ 이상혁 ▲ 이종훈 ▲ 황상민 ▲ 황호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병원 이용이 감소했음에도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진출은 증가, 일부 소비자의 의료쇼핑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손해보험업계의 실손보험 보험금 지급액, 즉 발생손해액은 7조4745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발생손해액 6조7500억원보다 10.7% 증가했다. 가입자가 낸 보험료에서 영업·운영비용을 제외한 '위험보험료'에서 발생손해액을 뺀 금액, 즉 '손실액'은 작년 3분기 말 1조5천921억원에서 올해 3분기 말 1조7천383억원으로 확대됐다. 3분기 말 현재 위험손해율은 130.3%로 작년 같은 시기의 130.9%와 비슷한 수준이다. 위험손해율이란 발생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비율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손해보험업계에서만 실손보험으로 2조원 넘는 손실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꾸준히 확대되고, 올해는 코로나19 치료(본인부담 없음) 외에는 의료기관 이용이 줄어들어 실손보험의 손실이 많이 개선되리란 전망이 있었으나 현실은 달리 전개된 것이다. 이는 경증 외래환자 중심
▲고인: 한우섭님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 7일 오전 11시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 ▲연락처: 02-3010-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3선 국회의원 출신 정희수 보험연수원 원장(67)이 생명보험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4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정희수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앞서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정 원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정희수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9일부터 3년간이며 이를 위해 보험연수원장직에서 조기에 물러나게 된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한 정 원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세월호 참사가 난 2014년 이래 생보협회장은 민간(금융권) 출신 인사가 맡았다. 정치인 출신 생보협회장 선임은 1981년 장승태 회장(임기 1981∼1986) 이후 39년 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감독원이 암보험 가입자에게 요양병원 입원비를 보험금으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판단을 확정, 삼성생명에 기관경고를 비롯한 중징계를 확정했다. 암환우 단체가 삼성생명의 약관법 불이행 및 본사 건물 무단 점거에 대한 고소·고발을 규탄, 금감원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위력시위’에 나선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제재를 최종 확정할 경우 그룹사 신사업 진출음 물론 삼성생명의 입지 역시 요동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3일 오후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어 삼성생명에 대한 검사 조치안을 심의한 결과 삼성생명 법인에 기관경고와 함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관련 임직원에 대해선 감봉 3개월과 견책 등을 의결했다. 제재심은 삼성생명이 보험업법 상의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의무(127조의3)와 대주주와의 거래제한(111조)을 위반한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기초서류 준수의무 위반은 암보험 가입자에게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된 사항이다. 금감원 측은 "11월 26일과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삼성생명 관계자들과 검사국의 진술·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는 등 매우 신중한 심의로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이 3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저소득 환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SGI서울보증 후원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위기가정 통합지원사업’과 연계해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SGI서울보증 이득영 전무는 “공공병원에 대한 의료비 후원을 통해, 보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안전 투자’ 창구였던 국고채 시장에서 보험사들이 예상과는 달리 적극적인 매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매물인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입찰 당일 떨어진데다 내년 금리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로 기대되는 수익성이 그리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보험업계 및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달 1일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국고채 30년물(국고01500-5003) 입찰에 보험사들은 평년 대비 저조한 참여를 보였다. 이날 입찰에서 1조3천500억원이 가중평균금리 연 1.720%에 낙찰됐다. 초장기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업계에서 국고채가 지닌 위상은 절대적이었다. 납입 보험료를 투자해 향후 지급될 보험금은 물론 추가 수익가지 내야한느 보험사는 태생적으로 위험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고채 시장의 ‘큰손’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셈이다. 이처럼 국고채 시장의 주요 고객이었던 보험사들이 유독 이번 입찰에서 지갑을 여는데 인색했던 것은 국고채 금리의 하락과 내년 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판단으로 분석된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입찰 전날까지 1.731%에 머물렀지만 당일 하락했다. 올해 국고채 30년물 입찰에서 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