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28일 종합 상권분석 솔루션인 ‘상가(권)정보 통합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상가(권)정보 통합시스템’은 상가구입, 창업 및 보유중인 상가건물에 대한 대출상담 등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상권정보를 상담 받을 수 있는 KB국민은행의 고유한 상권분석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은 상가 부동산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해 상가에 대해 종합적인 고객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은 GIS(지리정보시스템)를 기반으로 상권, 여신통계, 고객분석, 부동산 관련 내·외부 정보 등에 대한 통합DB가 유기적으로 구축돼있다. 특히 전국 1200여개 주요상권과 KB우수상권에 대한 시장동향분석, 고객분석, 유동인구 분석정보와 관련된 상권보고서와 창업컨설팅 지원보고서 등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상가에 대한 감정평가 등으로 인해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렸으나 이번 시스템의 ‘부동산가격 통합조회’를 통해 상가 위치 정보를 입력하면 대출 가능 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KB국민은행은 전했다. KB국민은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박광온더불어민주당의원(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은 중소상공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차관급 외청인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중소상공부로 격상시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정책을 총괄하도록 해 강력한 경제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기업을 담당하는 최상위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정책보다는 산업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으로 일자리의 86.5%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진 재벌대기업 중심 경제정책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 정책은 후순위로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정부가 대기업 1곳에 지원한 연구개발(R&D) 평균 지원 금액은 48억7000만원으로 중소기업 3억4000만원보다 14.2배 많았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대기업 근로자의 62%로 관련 통계가 나온 이래 임금의 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동차산업의 경우 부품업체 1인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IBK기업은행은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 25대 김도진 은행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김도진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현재의 금융환경은 풍전등화”라며 “이를 극복하는 길은 ‘변화’와 ‘혁신’밖에 없으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금융 강화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경영 계획으로 외환·IB·신탁 등 비이자 수익 확대, 스마트뱅킹·핀테크 분야 개척 지속, 적극적인 해외진출로 해외이익 비중 20% 달성, 은행과 자회사 상호간 시너지 강화로 비은행부문 비중 20% 달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능력과 열정만으로 인재를 등용할 것”이라며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행장은 ‘고객’과 ‘현장’, ‘정도’를 강조하며 고객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편법이 아닌 정도로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의 이전 은행장인 권선주 전 은행장은 여성 최초 은행장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 클럽에 진입하고 총자산 300조원을 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권선주 전 은행장은 김 행장에게 “건전성 유지와 자본확충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분”이라며 “글로벌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KB금융그룹 내 KB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가 27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KB자산운용은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KB데이타시스템은 이오성 전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KB신용정보는 김해경 전 KB신용정보 부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는 신용길, 김영만, 정순일, 박충선 전 대표이사가 후보로 추천됐다. KB자산운용은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등 신성장부문 육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운용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과거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재임기간동안 신규펀드를 포함한 펀드라인업을 구축하고 AUM(운용자산)을 약 30조까지 증대시키는 등 경영 역량을 검증 받은 조재민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KB 데이터시스템은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의 차세대 시스템 본격 착수와 KB증권 IT통합 작업 등 그룹 내 IT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원활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KB 국민은행의 영업본부장, 경기남지역본부장 등 주요 영업총괄 및 경영지원 업무를 경험한 이오성 후보를 추천했다고 전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조세전문변호사 김영애 변호사가 법무법인(유한)세광에서 KP법률사무소로 이전했다. KP법률사무소에서는 박중수 상임고문을 영입해 함께 일하게 됐다. 박중수 상임고문은 국세청에 16년간 재직하면서 법무담당관으로서 조세불복 및 조세소송, 국세공무원교육원 송무전문요원 과정 강의 및 교육, 서울지방국세청 법무과 법무관(과적, 이의, 심판, 소송수행) 등을 수행했다. <KP법률사무소> ▲상호 : KP법률사무소 ▲전화 : 02-6403-0800 ▲팩스 : 02-6403-0825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58, 601호 (서초동, 남계빌딩) 교대역 6번 출구에서 100m 직진(1층 한국투자증권) <김영애 변호사 프로필> ▲국립세무대학 내국세학과 ▲서울시립대학 법학부 ▲국세청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법부법인(유한) 화우 변호사 ▲삼성전자 법무팀 변호사 ▲법무법인(유한) 세광 구성원변호사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올해 공무원 평균연봉은 5990만원으로 지난 2014년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기준 상위 14%의 연봉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7일 올해 국정감사에서 나온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1668만명의 연봉 자료가 있는 연봉탐색기에 대입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봉탐색기는 내년 1월 1일 오픈 예정으로 연봉을 입력하면 자신의 정확한 연봉순위와 자신에게 맞는 연말정산 세테크 팁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공무원의 평균연봉 5990만원은 올해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 491만원에 12개월을 곱하고 공무원 1인당 복지포인트 평균액 98만원을 더해서 계산된 결과다. 이는 100명 중 37등인 평균연봉 3172만원의 1.9배이고 100명 중 51등인 중간연봉 2225만원의 2.7배다. 납세자연맹은 “스웨덴 등 복지국가의 경우, 공무원의 보수가 중간연봉이나 평균연봉수준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공무원이 상위 14%의 고임금을 받고 있다”며 “고임금을 받는 것이 공무원 지원 열풍과 심각한 불평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대선주자들이 1:99 소득격차 해소와 공공부분에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주장하는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달 7일 오픈한 ‘경남은행 둘레길 앱’을 iOS기반 아이폰으로까지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은행 둘레길 앱은 기존 경남 둘레길 앱과 울산·부산 둘레길 앱을 하나로 통합해 경남, 울산, 부산지역 144개 둘레길의 트래킹 코스 정보와 주변 식당·숙박·여행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외에도 목표 설정 건강 관리·나만의 둘레길 즐겨찾기·네비게이션 앱 연동 둘레길 찾아가기·119 현재 위치발송 구조신고 등 생활편의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금융권 최초 트래킹 연계 BM특허를 활용해 둘레길적금 가입자가 경남은행 둘레길 앱을 이용해 트래킹하면 누적 거리에 따라 최고 0.20%p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마트금융부 하충수 부장은 “경남은행 둘레길 앱을 활용하면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은 물론 둘레길적금 우대금리 혜택까지 두루 누릴수 있다”며 “더욱 편리한 기능으로 새롭게 출시된 경남은행 둘레길 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27일 설날을 앞두고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원 규모의 ‘BNK 2017 희망찬 새해맞이 나눔대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7일부터 두 달간 지역 기업들의 설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각 은행별로 5천억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자금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10년 이상 거래한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소매기업 및 생계형 소상공인,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자체 전략 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에 중점 지원되며 산출금리 대비 최대 1.00%까지 금리가 추가 감면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27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과 ‘RD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RD(연구 개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전 기간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KB국민은행은 양 기관이 금융지원 외에도 RD사업화와 관련된 컨설팅과 글로벌 진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서로 지원하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금융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 실행을 위해 내년 1월 중 특허청 및 대중소기업 협력재단과 ‘우수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술임치 활용 중소기업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등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가 구축한 RD 종합지원체계를 은행권으로 확산하는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인프라를 통해 국내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KB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26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 18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성금은 전북은행 전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데 사용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 임직원들은 매년 급여 1% 성금을 통해 독거노인초청 무료급식행사인 ‘사랑한가득 주먹밥’,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돕는 ‘JB멘토링 문화체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신학기 학용품을 지원하는 ‘희망키트’, 저소득가정 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은 지난 2011년 전북은행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후 ‘한사랑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소외계층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공헌활동을 펼쳐 향토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전북은행은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사업을 전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김장김치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가 지난 22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한복환), 부여정보고등학교(교장 장주경)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투자에 관해 합의한 사항을 명시한 문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의 개설 및 운영과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합격자에 대한 상호 취업지원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AT자격시험에 대한 교육기관의 인지도와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리는 AT자격시험 합격자의 취업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관세청(천홍욱 관세청장)은 27일 태국에서 개최된 한국-태국 관세청장회의에서 태국 관세청(꾸릿 솜밧시리 관세청장)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AEO MR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0년 미국 등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과 AEO MRA 체결을 확대해 현재 세계 최다 AEO MRA 체결국이다. 이번 약정은 우리나라의 14번째 AEO MRA로 지난 2014년 11월 양 관세당국이 약정체결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후 2년여의 시무협의 등을 거쳐 이뤄졌다. 관세청은 약 3개월의 시범운영 후 약정이 발효되면 우리나라 AEO업체가 태국 관세당국으로부터 세관검사 축소, 우선 통관 등 혜택을 받게 돼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국의 교역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AEO 인증업체 261개 중 59%인 156개 기업이 태국에 수출중이며 태국은 우리의 17번째 수출시장이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체결하고 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태국 측에 양 관세당국 간 FTA이행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이제 현금영수증도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국세청이 27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현금영수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발급 방법은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SKT의 스마트 청구서, KT의 클립,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에 현금영수증 카드를 등록한 후 현금 지불 시 스마트폰 앱의 현금영수증 카드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발급 후에는 현금영수증 발급내역(건별은 18개월분, 월별 합계 금액은 3개년분)도 조회할 수 있다. 현재 현금영수증 발급 방법은 홈택스(납세 자동화 시스템)에 발급 수단을 등록한 뒤 가맹점에서 휴대전화 번호, 전용 카드 등을 통해 발급받은 뒤 홈택스에서 거래내역을 조회하는 방법이다. 국세청은 현금영수증을 발급받기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불러주거나 단말기에 입력할 때 시간이 지체되거나 번호가 잘못 입력되는 문제를 해소하고자 이러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된 후 홈택스에 접속해 정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번 서비스에 대해 “27일부터 6개월 간 운영된 뒤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 제공 업체를 확대할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중소기업 회장 아들의 기내 난동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유명 철강업체 회장의 장남의 술집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 혐의)로 동국제강 이사 장선익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씨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장남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26일 오후 8시 45분 서울 용산구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종업원과 술값 시비가 붙자 물컵을 던져 고가의 양주 5병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물컵은 던졌지만 양주는 깨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와 술집 종업원은 합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재물손괴 사건으로 양측은 이미 합의가 이뤄진 상황”이라면서 “추가 조사는 없지만 사건은 검찰에 송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최저임금·임금지급을 위반한 일명 ‘열정페이’ 사업장이 다수 적발됐다. 고용노동부가 26일 2016년도 하반기(9월부터 12월)에 실시한 열정페이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근로감독은 지난 2월 ‘인턴 보호 가이드라인’발표 후 준수여부를 점검해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인턴 다수 고용 사업장 345개소,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155개소 등 총 50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침해여부가 집중 조사됐다. 먼저 인턴을 채용하는 345개소 중 59개소(17.1%)에서 437명의 인턴 등이 연장근로 수당 등 약 1억 7600만원의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드러나 해당 사업장이 시정조치를 받았다.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경우 155개소 중 22개소(14.2%)에서 77명에 대해 약 800만원의 체불금품이 적발돼 해당 사업장이 시정조치를 받았다. 일반 근로자를 포함한 임금 등 금품위반은 점검대상 500개소 중 329개소(65.8%)에서 9404명에 대해 52억 7000만원의 체불임금이 적발됐으며 89개소(17.8%)에 서면근로계약 위반 등에 따른 과태료 8400만원이 부과됐다. 한편 고용부는 일반 근로자를 포함한 500개소 중 434개소(86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시가 200억원 상당의 금괴 423kg을 중국에서 국내로 밀수입한 국제 금괴밀수 조직이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26일 중국으로부터 화물 여객선을 통해 지난 11월 20일부터 8일 간 14회에 걸쳐 금괴 423kg을 밀수입한 국제 금괴밀수 조직의 S씨 등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고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행은 인천항이 1883년 개항된 이래 최대의 금괴 밀수입 사건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전에 중국에서의 밀수출 및 운반, 국내에서의 밀수입, 금괴 인수 및 대가 분배 등 역할을 각자 분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직은 항만 부두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선박회사 간부를 포섭해 범행에 가담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화객선 선원 J씨(운반책)가 특수 제작한 조끼에 금괴를 숨겨 배에 탄 뒤 같은 선원인 D씨(운반총책)의 선실 옷장에 넣어 인천항으로 운반하면, 선박 입항 후 선박회사 직원인 K씨나 P씨가 금괴 조끼를 건네받아 청테이프로 조끼를 밀착시켜 입은 뒤 그 위에 점퍼를 입어 금괴를 밀수입하는 범행 방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선박회사의 업무용 차량이 트렁크 등만 간단하게 보안 검문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에도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바라보고 구조조정의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 8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조선·해운·철강·유화 4개 업종에 대해 경쟁력 강화방안의 액션플랜을 재점검해 구체화할 것이며 새로운 미래 비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크아웃과 회생절차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패키지드 플랜 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용위험평가 등 상시구조조정 시스템에 대해서는 “시스템을 일관되게 가동하고 건설 등 여타 주력산업에 대한 잠재적인 리스크 요인을 점검해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올해 해운·조선 사업의 구조조정에 대해 “구조조정의 규율을 정립했던 한 해”라며 “철저한 자구노력과 엄정한 손실부담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지켜왔고 이는 개별기업에 대한 상시 구조조정을 확고히 추진할 발판과 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구조조정의 컨트롤타워를 명확히 했고 범정부 협업체계를 강화해 산업차원의 경쟁력 제고와 각종 보완대책 등 종합적인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이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6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사기 근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그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대국민 캠페인 등을 열고 사기이용계좌를 실시간 적발하는 대포통장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까지 총 79억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고객 피해를 예방했고 전체 금융권 대포통장 대비 농협은행 대포통장 비율 2.7%로 주요 은행 중 최저비율을 달성했다. 또 경찰·행정기관과 연계한 가두 캠페인 실시(연간 162회), 영업점 고객 안내문 배부,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메시지 발송, NH행복채움금융교실 등을 통해 피해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금융사기 피해 우려 고객에 대해서는 경찰청 112신고를 활용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NH농협은행 김호민 수석부행장은 “그 동안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신뢰도를 제고해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심근경색 후유증으로 2년여 째 투병 중인 가운데 부인 홍라희 여사가 지난 6월 하와이에 호화 주택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 편집인 안치용씨가 23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홍 여사는 지난 6월 개인 명의로 500만달러(60억원)에 하와이 빅아일랜드섬의 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홍 여사는 R.L.트룰씨와 낸시 김트룰씨로부터 주택을 구입했으며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35-50번지’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주소지는 이 회장 부부의 이태원 자택 주소다. 해당 주택은 2002년 개장한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유일한 프라이빗 골프장인 쿠키오 골프 앤 비치 클럽 내에 위치한다. 이 골프클럽은 골프코스 설계로 유명한 탐 파지오가 설계를 맡았으며 골프코스 전체는 하와이 앞바다와 접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 내 주택들은 부호들의 별장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홍 여사가 매입한 주택은 대지가 531평, 건평은 108평에 달하고 방은 4개, 욕실 달린 화장실이 4개다. 2011년 수영장과 자쿠지(기포가 나오는 욕조 브랜드)를 신설해 가격이 예전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홍 여사
① 대부분의 소득공제 요건은 12월 31일자로 판단합니다. - 형제자매에 대한 소득·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12월말일까지 주민등록지에 같이 등재되어야 합니다. (예: 장애인 40세 누나 기본공제 가능, 대학생 형제자매 등록금 공제 가능.) - 혼인신고는 12월 31일 이전에 해야 소득금액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다면 총급여 500만원) 이하인 배우자, 처(조)부모님에 대해 공제가 가능합니다. - 12월 31일 이전에 세대주로 변경해야 주택청약종합저축 공제가 가능합니다. - 연봉 4,147만원 이하인 부양가족이 있는 미혼여성이 12월 31일 이전 세대주 변경하면 부녀자공제가 가능합니다. ② 암 등 중병으로 입원, 수술한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미리 발급 받으세요. 복지법상 장애인으로 등록되지 않더라도 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나이에 관계없이 기본공제 150만원, 장애인공제 200만원, 의료비를 최고한도 제한 없이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③ 배우자, 자녀, 부모님 등 부양가족의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정보제공동의를 미리 신청합니다. 따로사는 (처)부모님, 군대가는 아들, 올해 20세가 된 자녀의 경우에는 연말정산간소화에 부양가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