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관세청은 17일 방송된 ‘관세청-공항공사, 인천공항 면세점 선정권 갈등 증폭’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관세청과 공항공사의 갈등은 인천공항공사가 진행했던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관세청이 직접 하겠다고 밝힌 이후 벌어진 일으로 알려졌다. JTBC의 보도에 따르면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는 기존대로 공항공사가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외국의 경우 정부기관이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기관이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면 역기능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관해 관세청은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도 시내 면세점 사업자처럼 관세청이 특허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것이 관세법령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관세청은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약국·편의점·식당 등 일반 상업시설, 면세점과도 공항 입주 입찰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그것이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처럼 공사가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고 관세청이 추인하는 방식은 면세시장에 대한 변화된 시각을 반영한 개정 관세법령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3년 개정 관세법은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기업이익의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새 출범 후 첫 명절인 이번 설을 맞아 어촌 지역의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海] 이웃찾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17일 당진수협 등 전국 9개 지역을 돌며 총 1150가구의 어촌지역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사랑해 이웃찾기’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수협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2004년부터 급여 중 1천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조성하는 ‘사랑해 동전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한 성금에 맞춰 은행에서도 함께 성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촌사랑과 함께 어촌지역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실부장 <이동> ▲기획협력국장 박성준 ▲지역협력실장 김현정 ▲박물관장 김태석 ▲경제교육실장 황성 ▲인재개발원장 성병희 ▲금융검사실장 하천수 ▲금융결제국장 차현진 ▲발권국장 박운섭 ▲뉴욕사무소장 정상돈 ▲동경사무소장 김남영 ▲홍콩주재원 최요철 ▲국제협력국장 유상대 ▲광주전남본부장 박양수 ▲경기본부장 성상경 ▲경남본부장 서영만 ▲강남본부장 이명종 ▲조사국 물가분석부장 김종욱 ▲금융안정국 금융시스템분석부장 최낙균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김훈 ▲국제국 국제금융부장 최철호 ▲국제국 외환업무부장 오영주 ▲강원본부 기획조사부장 서신구 ◇1급 <승진> ▲지역협력실장 김현정 ▲통화정책국 부국장 이상형 ▲발권국 부국장 채홍국 ▲국제국 부국장 이정욱 ▲광주전남본부장 박양수 ▲한국금융연구원파견 강종구 ▲인사경영국소속 류상철 ▲인사경영국소속 박찬호 <이동> ▲국제협력국 원종석 ▲외자운용원 이정 ▲인사경영국소속 김준한 ◇2급 <승진> ▲기획협력국 김기환 ▲인사경영국 오경섭 정성호 ▲조사국 김웅 한경수 ▲금융안정국 신현열 ▲금융시장국 정일동 한승철 ▲금융결제국 정 권 ▲국제국 김원태 이은간 ▲경제연구원 송승주 ▲감사실 민성기 ▲목포본
▲ 60년생 ▲ 부산 ▲ 부산공업전문대 화공과 ▲ 7급공채 ▲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 관세품목분류원 품목분류 2과장 ▲ 부산본부세관 분석실장 ▲ 중앙관세분석소장(現)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20년 이상 노후화 된 터널의 천장에 균열이 생기고 벽체가 누수된 사례가 발견됐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의 도로터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국민안전처는 사용연수, 길이 등을 고려해 전국 1944개의 터널 중 50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한 후 안전관리체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현장점검 결과 총 262건의 개선필요 사항이 지적됐다. 시설 구조물 관리 분야가 99건으로 가장 많고 소방·방재시설 70건, 안전관리 47건, 전기 46건으로 나타났다. 20년 이상 노후화 된 터널로 내진성능평가를 해야 하나 미실시한 사례, 정밀점검 시 기본 점검항목을 누락하거나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발견됐고 보고서 상의 점검위치에 현장 점검위치가 불일치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일부 터널은 천장에 균열이 다수 발생했고 벽체 누수·콘크리트 박락 등 손상부위가 그대로 방치됐다. 소화기 보관함 앞 졸음방지 사이렌 지지대 설치로 문 열림이 방해되는 곳이 있었고 긴급전화가 다수 고장 상태인 곳도 발견됐다. 국민안전처는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삼성전자가 4년만에 처음으로 빠졌다. 재계에 따르면 17일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개 기업에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35위), 신한금융지주회사(40위), LG전자(65위)가 올랐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 82위로 처음 포함돼 2015년 51위, 2016년 44위를 기록했고 국내 전자업체 중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는 2010년 처음 100대 글로벌 기업으로 선정된 후 2013년을 제외하고 2015년 45위, 지난 해 94위로 명단에 이름이 올라갔으나 올해는 없었다. 다보스포럼은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의 통칭이다. 지난 2005년부터 이뤄진 100대 기업 평가는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츠 나이츠가 전 세계 시가 총액 상위 기업에 대한 12개의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조사하고 선정해 다보스 포럼이 발표한다. 성과 지표는 다양성, 안전 효율성, 연구 개발(R&D) 등이다. 기업의 규모가 아니라 지속가능 경영 가능성을 살피는 선정 기준이기 때문에 최근 삼성에 대한 정경유착 혐의 등 국내의 부정적인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17일 맞벌이 부부가 연말정산을 하며 꼭 알고 있어야 할 ‘놓치면 후회하는 맞벌이부부 세테크팁 7가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의 합산 근로소득세에 대한 최적의 값을 찾아주는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절세계산기’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납세자연맹이 발표한 ‘놓치면 후회하는 맞벌이부부 세테크팁 7가지’ 전문이다. 1. 소득·세액공제는 부부합계 결정세액을 낮추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부부간의 연봉 차이가 크면 연봉이 높은 배우자가 부양가족을 모두 공제 받는 것이 유리한 경우도 있지만 연봉 차이가 적거나 연봉 차이가 많더라도 부양가족이 많거나 공제 받을 금액이 많으면 공제액을 적절히 부부 양쪽으로 나누어 부부합계 결정세액이 가장 적은 공제 조합을 찾아야 한다. 근로자 본인이 절적한 공제조합을 찾는 어렵기 때문에 납세자연맹의 ‘맞벌이부부 절세계산기’나 국세청의 ‘맞벌이절세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단, 국세청의 편리한 연말정산의 맞벌이 절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부 각각의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및 다른 배우자의 정보동의 절차를 거친 후 각각 환급세액을 알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수요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중기청 주관 2년 연속 전국 시범시장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이 부총리는 충북육아원을 찾아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아이들을 격려하고 육거리종합시장 방문 시 구입한 격려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육아원은 방과 후 학습 및 독서지도와 진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인 곳이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전통시장 내 시정명령 대상 중 소화기 불량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의 전통시장 125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 및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구서문시장 화재 이후 동종사고 사전 방지 및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건축, 전기, 가스 분야와 합동점검으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전통시장에서 전기, 가스 등의 화기취급 사용 빈도가 높아지며 화재 발생위험이 높아져서 취약시간대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국민안전처는 점검결과 총 733건을 지적했고 587건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648건은 조속히 개선토록 시정명령을 받았고 그 중 무허가건축물, 미규격 전선사용 등의 79건은 관계기관에 통보됐다. 방화셔터 및 비상구 앞에 장애물을 적치하는 등의 피난방화시설위반 6건은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됐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주요 지적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도등 파손, 화재수신기 회로 단선, 수신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정유년 설날 및 새학기 시즌을 맞아 16일부터 학생적금 특별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독도사랑학생부금’에 가입하고 월 납입금을 자동이체 할 경우 3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1.9%에 이벤트 금리가 최대 1.1% 가산돼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3월 말까지 진행되며 가입 대상은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수협은행은 ‘독도사랑학생부금’에 대해 수협은행의 단독부담으로 독도사랑기금을 조성·출연해 저축과 독도사랑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공익적 상품이라고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자녀들이 설날 세뱃돈이나 용돈을 저축하며 경제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도 심어주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1997년부터 매년 독도사랑기금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SC제일은행은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가 지난해 12월 론칭 한 이후 20일만에 참가 신청자가 1만 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시즌 1부터 시즌 5까지 연 인원 27만여명이 참여한 SC제일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즌6은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꿈 백과사전’이 주제다. 제일은행 사회공헌담당 김미란팀장은 “2011년 첫 시즌부터 꾸준히 쌓아 온 시각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높은 인지도와 목소리 재능기부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 열기, 그리고 시각장애 청소년의 진로탐색 지원이라는 주제의 진정성이 많은 희망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각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바람직한 직업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이번 시즌6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일은행에 따르면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6’ 참여 신청은 이달 말까지 웹 또는 모바일 사이트와 서울시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1층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백운찬 세무사회장은 지난 13일 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복구지원금 1000만원을 서문시장 4지구 비상대책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백 회장은 “이번 성금이 화재 피해로 곤란에 처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예전의 활기찼던 서문시장으로 복구돼 영업이 다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전달에 이어 백 회장은 서문시장의 679점포가 전소한 시장 4지구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화재피해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손실을 입은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고 전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날 서문시장 위로 방문에는 백 회장을 비롯해 이수희 이사, 권일환 사회공헌위원장, 이재만 대구지방회 연수이사 등이 함께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해 취약계층 관련 단체 96곳,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대상자 개인 323명 등 총 419곳에 3억1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잔액기준 COFIX가 60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잔액기준 COFIX는 1.62%로 전월과 동일하며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1.56%로 전월대비 0.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잔액기준 COFIX는 지난해 11월 기준 공시까지 5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으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의 상승 등이 반영돼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의 상승 등으로 인해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면서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기술보증기금 김규옥 신임 이사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부산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으로부터 그리고 고객기업으로부터 신뢰받고 유능하다고 인정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임직원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활기차게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 출신인 김 이사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예산처 산업정보농림해양과장,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직과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다음은 취임사 전문이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출근하시느라 수고가 많았겠습니다. 제가 취임해서 날씨가 추운게 아닌가 생각도 했습니다만, 반대로 제가 취임한 이후에는 머지않아 따뜻한 날이 오겠구나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리 기보에도 앞으로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는 2017년이 되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제가 부산시 경제부시장하면서 자주 이 옆을 지나곤 해서 기보는 아주 정겨운 기관이었고, 기재부 시절에는 기보예산을 담당한 적도 있어서 나름 친근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엄숙한 취임사 보다는 오늘부터 같은 식구가 되었다는 마음으로 저의 생각과 포부를 솔직히 말씀드려 볼까합니다. 제가 기보를 오게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 이하 연수원)은 16일 관세직 7급·9급 신규채용자 204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14주간의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신규채용자과정은 단체생활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외출·외박 없이 전원 의무합숙으로 진행되며 제복과 소정의 급여도 지급된다. 관세청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해외직구 및 여행객 증가 등에 따른 업무영역 및 업무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인력증원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실무전문성을 갖춘 핵심인력 상당수가 10년 이내에 퇴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관세청은 신규진입자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입교 전 5주간의 관세행정 사이버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존 12주의 교육기간을 14주로 확대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관계자는 “최근 인사혁신처 주관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평가에서 2009년 이후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내실있는 역량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반듯하고 유능한 인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기획재정부는 AI(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가격이 오른 계란·채소류 등 농축산물에 대해 물가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16일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생활물가 동향 및 대응방향, 지표물가와 체감 물가 간 괴리 원인 및 대응 방안, 국제원자재 가격 최근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는 최근 AI와 기상 악화 등으로 계란·채소류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오름세인 가운데 라면 등 가공식품 인상까지 겹쳐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계부처가 서민생활 밀접 품목의 가격동향을 일일단위로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일일점검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태풍 피해 등으로 가격이 오른 채소류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이 설 기간 도매시장에 집중 방출돼 평상시의 2배 수준으로 공급이 확대된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소매점에 농산물의 정부보유물량이 직공급돼 배추가 포기 당 2500원, 무가 개당 1500원 등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기재부는 AI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계란의 경우 설 전에 농협 계통 보유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마케팅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수요에 맞춰 특화상품 및 채널공유를 통해 금융과 여행업의 공동 비즈니스모델 출사를 목적으로 체결된 것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Sunny Bank 등 양사의 모바일 앱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연결해 온라인 환전 및 여행상품 판매 플랫폼 공유, 모두투어 상품 구매고객을 위한 환전우대서비스, 여행성수기 환전 프로모션 공동 진행, 양사 고객 마일리지의 교환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온·오프라인의 광고 매체가 공유되고 국내외 여행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상호 협력을 통해 해외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업무제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20조원를 돌파했다. 삼성생명은 2016년 12월말 운용기준으로 20조6265억원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예치중이다. 지난 2013년 10월말 10조원을 넘어선 지 38개월만에 두 배로 확대된 것이다.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 제도는 기업이 재직 근로자의 퇴직금 재원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여 운용하다가,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 형태로 지급하는 기업의 복리후생 제도를 말한다. 퇴직금을 사외에 쌓아두기 때문에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이 보호된다는 장점이 있어서 퇴직연금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도입 9년 만인 2014년말 퇴직연금 전체 적립금이 100조원를 돌파했고, 이후 매년 10조원 이상 적립금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적립금 20조원 돌파의 원동력으로 ‘금융권 최대 규모의 전담인력’과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꼽았다. 1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13명(2016년 12월 재직기준)의 전담인력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는 삼성생명 퇴직연금사업 경쟁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특히 DB/DC형 상품 구조를 가입기업에 맞게 설계하는 등의 맞춤형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6일부터 콜센터를 통한 공인인증서 발급 관련문의 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연말정산 신청기간 동안 콜센터를 통한 ‘공인인증서 발급’문의 증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난 15일 오픈한 국세청‘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의 시기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발급, 오류사항 조치방법 등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되는 ‘이미지’를 통해 즉시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들은 대기시간 없이 안내 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고객의 이용편의성과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민서홍 기자)신한은행은 13일 교육부 주최 ‘2016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권 유일하게 지원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첫 해를 맞아 농산어촌 중학교의 직업체험교육을 위해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한 은행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를 전국 60개교 1502명에게 시행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학생들에게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에서 통장발급과 같은 실질적인 은행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금융권 직업체험 보드게임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은행원 체험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첫 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산어촌 학생들이 금융인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