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료방송에서 의무적으로 송출하는 채널에서 종합편성채널을 제외하는 방안을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케이블 TV·IP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가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하는 채널에서 종편을 제외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13일까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입법예고가 종료된 3월 13일 이후 139일이 지났지만 과기정통부는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 다음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정부 입법 절차가 통상 입법예고 이후 60~80일이면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국무회의 심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입법예고 기간 상당히 많은 의견이 접수된 데다 4월 국회 공청회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이를 검토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입법 절차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월 말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장관이 바뀐 뒤 쟁점 법안을 처리하려던 계획이 어긋난 점도 지연 이유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여당 등 일각에서는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7만277대 ▲매출 1조8683억원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순손실 77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판매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증가했다. 다만,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와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손실이 확대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상반기 판매는 3차종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16년 만의 최대 판매(2003년 상반기 7만2758대)를 달성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내수 판매 증가 및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쌍용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와 쌍용차 최초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다만 이러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손익실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 및 경쟁 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인공지능(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탑재한 신규 디바이스 ‘에그 톡(Egg Talk)’을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KT 에그 톡은 한국어 번역에 특화된 AI 번역기 파파고를 기본 탑재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13개국 언어에 대한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간단한 글로벌 회화 메뉴를 지원해 공항, 호텔, 관광지 등에서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2.4인치 터치 LCD를 탑재해 ▲파파고 번역 내용 확인 ▲데이터 사용량 확인 ▲설정 변경 등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최대 9시간 30분 이용할 수 있다. 에그 톡은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에그(라우터) 기능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디바이스를 LTE 에그에 연결하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LTE 에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KT 에그 요금제인 ‘LTE Egg+’에 가입 후 사용하며 최대 8대 기기가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며 KT 에그 요금제인 ‘LTE egg+ 11(월 1만6500원, 11GB 제공)’과 ‘LTE egg+ 2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자 29일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일부 특수 공정 조합원 대상 투표를 시작으로 30일 울산·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 전체 5만명 가량 조합원이 참여하는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투표 결과는 30일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는 앞서 지난 2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 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과 함께 파업 찬성이 절반을 넘으면 노조는 합법 파업을 할 수 있다. 노사는 5월 30일 상견례 이후 16차례 교섭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노조는 이달 17일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2만3526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당기순이익 3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것을 요구했다. 또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최대 만 64세)로 바꾸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적용하는 것을 요구안에 담았다. 인원 충원,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도 요구했다. 일방적 납품단가 인하 근절, 최저임금 미달 부품사에 납품 중단 요구 등은 사회 양극화 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27일 오산교육센터에서 초보∙예비 오너로 구성된 일반 고객 40명을 초청해 차량관리 및 신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알쓸신차’ 이벤트를 실시했다. 알쓸신차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차량 지식’의 줄임말로 기아차가 자동차를 처음 소유한 초보 오너 및 첫차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벤트는 평소 알기 힘들었던 자동차 지식을 알아보는 ‘2色 자동차 Class’로 진행됐다. 초보 오너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차량 자가 정비∙관리 지식을 제공하는 <내차 관리법 강의>와 주행 보조 기술 및 주차 보조 기술 등 각종 신기술을 체험 할 수 있는 <자동차 신기술 강의>로 구분돼 진행됐다. 또 본 행사장에는 최근 출시된 K7 프리미어와 셀토스가 전시돼 예비 오너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강의 종료 후 교육 내용에 대한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를 어려워하는 초보 오너에게 차량 관리법부터 다양한 신기술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고객층에 알맞은 교육 프로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2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고객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제6회 헤리티지 라이브’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시작해 올해 6회쨰를 맞은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매회 특정한 주제를 정해 이와 관련한 현대차만의 유·무형 자산과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크쇼 형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진행을 맡은 권봄이 카레이서와 강병휘 카레이서, 권규혁 현대자동차 차장, 김재균 연구원 등이 자동차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고객들과 현대차의 모터스포츠 역사부터 현재의 고성능 브랜드 N까지 이어지는 자동차 이야기를 나눴다. 또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양산차 i30 N의 공식 출시 전 성능 테스트를 위해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i30 N 프로토 타입 차량이 전시됐으며 당시 레이스에 직접 참여했던 강병휘 카레이서와 김재균 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모터스포츠에서 고성능차 개발로 이어지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모터스포츠 대회의 피니쉬 라인을 재현한 포토존이 꾸며졌으며 오환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청소년과 시니어를 위한 5G 요금제 2종을 비롯해 가족공유 전용 요금제 1종까지 총 3종의 신규 5G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5G 라이트 청소년’과 ‘5G 라이트 시니어’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월 4만원대(4만5000원) 5G 요금제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 시 월 3만원대(3만3750원)로 쓸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음성·문자는 기본 제공되며 데이터는 월 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를 서비스한다. 5G 라이트 청소년은 만 4세 이상 18세 이하, 5G 라이트 시니어는 만 65세 이상일 시 가입 가능하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고객들의 콘텐츠 이용 부담도 최소화시켰다. 해당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U+ 모바일 tv(라이트)’를 무료로 쓸 수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U+ AR·VR’ 월정액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5G 슈퍼 플래티넘’에서 제공하는 청소년·시니어 가족 전용 공유 데이터 50GB는 보다 효율적인 가족 요금제 설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가족 중 1명이 5G 슈퍼 플래티넘에 가입하고 5G 라이트 청소년과 5G 라이트 시니어를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e스포츠 관람 패러다임을 바꿀 5G VR·AR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용 5G VR·AR 서비스 독점 개발권을 확보한 이후 개발을 거쳐 ▲Jump AR ▲VR 현장생중계 ▲VR 리플레이 등 신개념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이에 따라 e스포츠 중계는 기존 방송사가 선택한 게임 화면과 진행자의 해설을 듣는 방식을 벗어나 시청자가 원하는 선수 화면을 선택해보거나 게임 캐릭터의 시야로 e스포츠를 즐기고 360도 VR로 선수 표정, 현장 팬들의 열기까지 느낄 수 있는 실감형 중계로 거듭나게 된다. 먼저 ‘Jump AR’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기장으로 순간 이동한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증강현실 서비스다. 앱을 실행하면 서울 종로에 위치한 LoL 파크와 연결된 차원문이 생성되고 몇 걸음 옮겨 차원문 안에 들어서면 화면은 이내 LoL 파크의 실내로 연결된다. 이용자는 360도로 스마트폰을 움직여 LoL 파크 내부를 살펴보며 AR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선수의 감사 영상 및 다른 이용자의 응원 메시지를 볼 수도 있다. 또 ‘VR 현장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되고 있는 고객 불편사항에 대해 원인 규명을 마쳤으며 곧 무상점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출시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정차 후 출발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해 긴급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급격히 더워진 날씨 속 주행·정지가 반복되는 일부 환경에서 엔진 노킹센서가 민감하게 작동해 엔진제어유닛(ECU)이 엔진 출력을 강제로 조정하면서 발생된 현상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ECU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센서 신호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차는 관련 업체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필요한 준비를 내달 2일까지 마칠 계획이며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 고객은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편리한 시간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무상수리 조치를 받게 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무상점검 조치 이전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공장 이전 시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양도세 과세특례 요건 완화 및 분납 기간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존에는 10년 이상 운영한 공장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밖으로 이전하거나 3년 이상 운영한 공장이 동일 산업단지 내로 이전할 경우 2년 거치·2년 분납이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인해 2년 이상 운영한 공장이면 모두 5년 거치·5년 분납으로 늘어났다. 공장 이전 관련 다른 감면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공익사업을 위한 수용 등에 따른 공장 이전의 경우에도 양도소득에 대한 법인세·양도세 분납 기간을 연장해준다. 이는 사업인정고시일 기준으로 2년 이상 공장을 운영하고 공익사업 시행자에게 공장을 양도하고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에 해당한다. 이 경우 기존 3년 거치·3년 분납에서 5년 거치·5년 분납으로 늘어나게 된다.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되며 기한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정부가 자동차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노후자동차 교체를 지원한다. 25일 정부가 발표한 2019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15년 이상된 노후차 폐차 후 신차(경유차 제외)를 구입하는 경우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개별소비세 70% 감면해주기로 했다. 2004년 12월 31일 이전 신규 등록된 노후차를 올해 6월 30일 기준 등록해 소유하고 있는 자가 대상이다. 노후차를 말소등록하고 말소등록일 전후 2개월 이내 신규로 승용차를 구입해 등록하면 된다. 최대 감면을 받을 경우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도 함께 줄어들어 총 143만원의 세금 혜택이 발생한다. 다만 노후차를 실제 소유하고 있지 않았거나 노후차 말소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나 신규 승용차를 구입했음이 확인된 경우에는 감면세액과 더불어 감면세액 10% 상당의 가산세가 추징된다. 적용 시기는 내년 1월 1일 이후 6개월 이내 반출하거나 수입신고하는 분부터 적용되며 1월 1일 전일 기준 제조업자, 도소매업자, 수입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승용차(기반출돼 재고로 있는 승용차)에 대해서도 환급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차 지원 방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원천 기술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선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게 될 AI 분야의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미래 혁신 기술을 주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 AI 전담 연구조직인 ‘에어랩(AIR Lab)’은 ▲음성 사용자 경험 ▲AI 플랫폼 ▲음성 인식 ▲영상 인식 ▲자연어 처리 ▲데이터 엔지니어링 ▲AI 모빌리티 ▲AI 트렌드 분석 등 총 8개 분야에서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가 AI 분야를 세분화해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춰 경력직 상시 채용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별 2~5년 경력을 보유한 자로 현대차는 연말까지 우수 인재 상시 채용을 유지할 계획이다. 자격요건, 수행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지원 접수도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력직 상시 채용 외에도 현대차는 외부 AI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한 다양한 채용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해외 유수의 AI 컨퍼런스에 참여해 이 분야 핵심 플레이어로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편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26일 저녁 8시부터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팀 ‘팀K리그’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를 모바일 OTT 서비스 옥수수 5GX관 멀티뷰에서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옥수수 5GX관에서 TV 중계 화면뿐만 아니라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중계방송 구현을 위해 4대의 FHD급 카메라를 별도로 설치해 시청자들이 다양한 화면을 멀티뷰로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45분 이상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인 유벤투스 FC의 간판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주여 선수 경기장면을 별도로 보여주는 ‘스타 플레이어캠’과 각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센터서클 상단에 고정 설치한 ‘부감캠’, 감독이 펼치는 작전을 느낄 수 있는 ‘전술캠’, 유벤투스 FC 벤치를 실감 나게 보여줄 ‘벤치캠’ 등을 제공한다. 5GX 멀티뷰 화면은 메인 중계화면과 멀티뷰 화면이 실시간으로 전환돼 시청자들이 기본 중계 화면을 보면서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축구 경기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혁 SK텔레콤 5GX 미디어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자율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여줄 5G 기술과 자율주행 사업 실증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현장에서 5G 자율주행차 기술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을 전면에 내세우며 편리함과 안전을 강조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다이내믹 정밀지도(실시간 업데이트) ▲5G C-V2X(차량간 통신) ▲고정밀 측위(cm 단위 정확도) ▲인포테인먼트(4K 미디어, VR·AR) ▲자율주행 관제(저지연 영상, AI 적용) 등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쪽에는 5G 자율주행 시연존도 마련해 차량 내부 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향후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2021년까지 세종시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규제 특례를 적용받고 자율주행 실증 및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하는 규제자유특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다이나믹 정밀지도, 관제센터, 빅데이터 분석, 모니터링 센터 등을 구축해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공유를 위한 밑바탕을 마련한다. 아울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서비스센터와 대전서비스센터 2곳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해당 기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은 물론 계기판 및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상태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 엔진오일과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오일 및 파워스티어링 오일량 점검 등 주요 부품을 점검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대비해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들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글로벌 연차 보고서 평가에서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현대·기아차는 24일 ‘2018 LACP 비전 어워드’에서 각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디지털/온라인 부문(현대차)과 지속가능경영 부문(기아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연차 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로 매년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출품되는 보고서 1000여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두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2018 현대차 지속가능성 보고서’와 ‘2019 기아차 지속가능 보고서’다. 두 보고서는 각각 8개 평가 부문 중 ▲첫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정보의 접근성 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18 현대차 보고서는 매거진 섹션에 ‘현대차 연혁’, ‘CSV 하이라이트’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연혁은 현대차 창립 50주년 역사를 세 단계로 나눠 정리했으며 CSV 하이라이트는 현대차가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 사회를 향한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고성능 브랜드 N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DiscoverN(#디스커버N)’ 행사 주간을 운영해 N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위치한 기존 WRC 전시 공간을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등을 경험할 수 있는 ‘N 체험존’으로 전면 리뉴얼했다. N 체험존은 N 레이싱 트랙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프로토타입 차량이 양산차로 이어지는 과정을 구현해 N 브랜드의 탄생부터 현재, 미래로의 여정을 담았다. 특히 현대차 고성능차 기술 개발의 토대인 i20 WRC 랠리카를 비롯해 현대차의 고성능 차종을 관람할 수 있또록 했으며 올 하반기 양산 예정인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튜닝 상품 ‘N 퍼포먼스 파츠’의 다양한 부품을 전시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디스커버리N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는 WRC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5개국 프로축구 리그 후원에 이어 한국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 응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잉글랜드 여자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첼시 FC 위민 소속 지소연 선수를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첼시 FC 코범 트레이닝 센터에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투싼을 지소연 선수에게 전달했다. 지소연 선수는 잉글랜드 리그 진출 첫해 ‘영국 여자 프로축구(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이듬해 ‘런던 어워즈 올해의 선수’,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팀 베스트 미드필더’, ‘PF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119경기를 뛰어 54골을 기록해 A매치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자타공인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스타다. 앞서 현대차는 첼시 FC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서 선수단 유니폼과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 구장에 차량을 전시하는 등 첼시 FC와 함께 축구팬들을 위한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텔루라이드 등 고수익 신차 투입과 환율 효과 등에 따라 상반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127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71.3%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조9510억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1545억원으로 51.1% 급증했다. 상반기 완성차 판매량은 135만262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신차 부재와 모델 노후화에 따라 9.3% 감소한 24만2870대에 그쳤다. 해외 시장에서는 0.8% 감소한 110만9759대로 집계됐다. 텔루라이드와 쏘울 등 신차가 투입된 북미에서 2.3% 증가했지만 중국에서 16.4% 급감해 전체 판매가 줄었다. 다만 상반기 매출액은 판매 감소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차 효과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1.2%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출원가는 원화 약세와 1분기의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효과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22조3911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원가율도 1.7% 포인트 감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네트워크 특별 관리 기간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부산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리조트, 캠핑장, 워터파크 등을 포함한 전국 760여개의 휴양지를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의 5G·LTE·3G 네트워크 품질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 이 지역에 구축된 4500여식을 24시간 집중 관제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KT는 하계 휴가 극성수기인 이달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휴양지에서 발생하는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실시간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해 특정 지역 트래픽 폭증 시에도 트래픽 제어와 분산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해수욕장, 리조트, 워터파크 등의 휴양지를 비롯해 경부·호남·영동·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주요 휴게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전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