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소현 기자) 관세청 전주세관이 15일 명예세관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명예세관원으로 위촉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인기 외 3명은 세관의 조사, 감시 업무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밀수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한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최근 주요 밀수 검거 사례를 소개하고 밀수 신고 요령 및 포상금제도 등 밀수 감시 단속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명예세관원에 각각 전담 분야와 품목을 지정하며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운용 전주세관장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무역에 신속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명예세관원들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내실 있는 유기적 민·관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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