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유준상이 준비한 태극기함이 다시 한번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는 최근 유준상 태극기함을 관련 구매 요구가 이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2만대 수량을 준비, 다시 한번 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될 것이라고 예고됐다.
유준상 태극기함이란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실제 지난 30일 홈쇼핑 전문 채널 '공영쇼핑'에 등장했던 유 씨는 "수익금은 독립 유공자 후손에게 돌아간다"며 "태극기를 더 알릴 방법을 계속 찾아서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당시 홈쇼핑에 따르면 태극기함의 판매 가격은 31,100원. 이는 3.1절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가 담겨 있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태극기인 만큼, 대중들의 호응 역시 어마어마했던 상황.
당시 쇼호스트는 "시작하자마자 200콜이 왔다"고 설며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곧 이어 5,500개 주문이 완료됐고, 생방송이 완료되기도 전에 준비한 태극기 1만개가 매진돼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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