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9 (토)

  • 맑음동두천 13.4℃
  • 구름많음강릉 17.6℃
  • 맑음서울 15.3℃
  • 구름많음대전 15.1℃
  • 구름많음대구 15.1℃
  • 구름조금울산 17.5℃
  • 맑음광주 15.5℃
  • 구름조금부산 19.8℃
  • 맑음고창 16.0℃
  • 흐림제주 19.7℃
  • 맑음강화 16.7℃
  • 맑음보은 14.5℃
  • 구름많음금산 12.9℃
  • 맑음강진군 18.3℃
  • 구름조금경주시 17.0℃
  • 구름조금거제 18.0℃
기상청 제공

보험

[국감]치매보험 보험금 청구는 ‘셀프서비스?’

2019년 기준 대리청구인 지정 한화생명 0.1%, 교보생명 0.2%, 삼성화재 0.3%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보험사 치매보험 가입자의 절대 다수가 대리청구인을 지정하지 않아 향후 치매 발병시 본인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강서구갑)이 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보험사별 치매보험 지정대리인 청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화생명 치매보험 가입자 중 보험금 지급을 위해 대리청구인을 지정한 비율이 0.1%에 불과했다.

 

이는 비단 한화생명망의 문제가 아니였다. 2019년 기준, 33개의 생명․손해보험사에서 누적 판매된 치매보험 2,80만4103건 중 대리청구인을 지정한 비율은 6.3%인 17만8309건에 불과했던 것.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지정대리인 청구 제도를 인지하고 있지 못한 수준으로, 특히 대형 보험사의 경우 그 수치가 극히 저조했다.

 

한화생명은 2019년 판매한 34만8999건의 치매 보험 중 가입자가 대리청구인을 지정한 건수는 5건으로 0.1%만이 대리청구인을 지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보생명의 경우에는 치매보험 203,235건 중 703건, 삼성화재는 11만9676건 중 372건으로 각 0.3%의 가입자가 대리청구인제도를 이용했다.

 

치매에 걸리면 뇌기능이 손상되어 인지와 판단이 어려워지는 만큼 보험 계약자가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이와 같이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보험금 청구가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가 바로 지정대리인 청구제도이다. 지정대리인은 보험계약자를 대신해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가입자들에게 이러한 제도가 알려지지 않아, 90%이상이 향후 치매 질병에 걸렸을 때 본인이 직접 보험금 청구를 위한 각종 절차를 거쳐야 하는 실정이다. 치매에 걸렸지만 치매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계약자 본인이 기억을 해내야 하는 셈이다.

 

전재수 의원은 “최근 치매보험 고객 확보를 위해 높은 보장을 설정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았던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 문제와 직결된 부분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로 소비자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며 “치매보험 계약 시 지정대리인을 의무적으로 기입하도록 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배너




[인터뷰]‘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 김경하 대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고객사에 세무 컨설팅을 하다 보면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해 문의하는 회사 대표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일수록 노무와 관련한 문의를 많이 해옵니다. 매년 개정세법이 나오는 것처럼 노동관계법도 자주 변경되기 때문에 회사 경영에 필요한 세무와 노무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면 고객의 만족도도 높아집니다.” 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 김경하 대표는 세무컨설팅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노무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마침내 제대로 된 경영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부산대학교 회계학과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마친 김경하 대표는 1999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데 이어서 2012년 노무사 시험에서 여성 부문수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세무사회와 여성세무사회에서 세무사들에게 노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강사, 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삼일아카데미 교수 등으로 활발한 강의를 해왔다. 서초동 ‘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을 찾아 김경하 대표를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Q. 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사무실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