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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베트남 이어 필리핀 마닐라 1호점 입점 계약

동남아시아 공격적 공략...해외사업팀 구성 "한국의 맛 세계화에 주력"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명륜당에서 론칭한 ‘명륜진사갈비’가 필리핀 마닐라 1호점을 계약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베트남 호치민 1호점을 오픈 하며 해외 진출의 포문을 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명륜진사갈비가 해외 시장을 두드리는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이 나면서 실제 한국을 찾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찾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마닐라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랜드마크인 ‘Mall of Asia’에 입점을 확정 지은 배경에는외국인 스트리머와 예능프로그램 속 외국인들의 입을 통해 적당히 달고 짠 감칠맛을 확인하며 충분히 현지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맛과 품질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매장 별 맛의 균일화 등 아낌없는 투자로 국내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륜진사갈비가 해외시장에서도 성공 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명륜당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 만으로는 현지에서 반감을 얻을 수도 있으나 최근 한식의 세계화 추세와 더불어 현지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달콤함이 더해진 감칠맛으로 승부한다” 며 “한국의 맛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 국가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해외 사업팀을 전격적으로 구성했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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