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2020년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 주문하세요"

1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주문…가격 동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세무달력, 다이어리, 수첩’에 대한 주문신청 접수를 받는다.

 

주문 가능한 품목은 세무달력·다이어리·수첩이다. 세무달력은 벽걸이형 1단과 3단, 탁상용은 기본형과 고급형 주문이 가능하다. 다이어리와 세무수첩도 기본형과 고급형이 준비돼 있어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탁상용 달력 기본형은 지난해에 이어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한국의 선경’ 사진들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공모전 참여 대상을 회원사무소 직원으로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총 22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조중휘(3130)세무사의 '창덕궁의 비원‘을 포함해 2020년 세무달력에 사용될 작품 13장이 선정된 바 있다.

 

탁상용 고급형 달력은 어린이와 동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꾸몄으며, 다이어리와 수첩 고급형은 겉표지에 촉감이 뛰어난 고품질의 인조가죽을 사용해 세련된 느낌을 유지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올해 인건비 상승 등 요인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에게 세무달력을 비롯해 다이어리, 수첩 등 모든 품목을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박연근 업무이사는 “한국세무사회에서 판매하는 세무달력 등은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떤 제품보다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면서 “특히 회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세무일지 등이 모두 수록돼 매년 100만부 이상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잊지 말고 기한 내 주문을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이사는 “전회원에게 세무달력 벽걸이 1단, 탁상용달력 고급형, 다이어리 기본형, 수첩 기본형 각 1부씩을 무료로 제공하나 11월이후 배송되므로 회원들은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달력은 50부 이상 다량 주문할 경우 주문자의 개별상호를 넣어 제작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 고급형의 경우 30부 이상만 주문해도 개별상호를 넣을 수 있다. 9월 11일 이후에 신청하면 개별상호 제작이 불가해 ‘한국세무사회’가 표기된 세무달력, 다이어리, 수첩을 구입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무달력 등은 한국세무사회 세무달력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주문페이지에서 품목, 수량, 상호시안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페이지’에서 주문내용, 결제정보, 영수증 조회 및 출력도 가능하다. 또한, 과거 구매내역도 확인할 수 있어 주문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개별상호 제작을 주문하면 시안 확정을 마친 순서대로 순차적으로 제작 및 배송이 진행되므로 주문접수 기간 내 빠른 주문이 필요하다. 또한 세무수첩 기본형의 경우 세법개정 내용을 포함해 제공하므로 오는 11월 말까지 주문을 받고 내년 초에 배송되므로 주문시 유의해야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