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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거래 최고가 아파트 ‘한남더힐’…강북아파트 격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서울지역에서 거래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더힐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올해 1월 84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6년 실거래가격 발표 이후 최고 거래가격이다.

 

아울러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거래가격 기준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된 아파트는 모두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용산구에 위치한 아파트로 나타났다. 이 중 43%를 차지하고 있는 용산구의 아파트는 모두 한남더힐이었다.

 

상위 100위 이내의 자치구별 거래 건당 평균가격은 용산구 50억1591만원, 성동구 49억833만원, 강남구 43억4681만원, 서초구 40억497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용산구는 한남더힐의 다양한 면적(전용면적 208.478㎡~244.749㎡)이 거래되며 상위 10위를 모두 차지했으며 성동구는 총 6건의 거래 중 5건이 성수동 1가의 갤러리아 포레로 나타났다. 나머지 1건은 성수동 1가의 트리마제였다.

 

강남구는 삼성동 아이파크. 상지리츠빌카일룸, 압구정동 현대 7차, 현대 65동(대림아크로빌) 등이였으며, 서초구는 반포동 반포주공 1단지, 래미안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반포자이, 방배동 방배롯데캐슬로제 등 5개 단지가 포함됐다.

 

한편 한강이남과 한강이북의 최고 거래가격을 살펴보면 2009년 상반기까지는 17억8000만원부터 최고 24억2000만원까지 격차를 벌리며 한강이남 지역이 압도적이였으나 2015년부터는 한강 이북의 아파트가 평균 20여 억원의 격차를 벌이며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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