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국세청 업무혁신 박차…수평적 소통 강화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서울지방국세청이 공정한 세정집행, 체감형 업무혁신을 위해 조직 내 수평적 소통문화를 정착한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청사에서 관내 28개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과장 등 63명이 모인 가운데 하반기 세무관서장회의를 열었다.

 

서울청은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로 지능적 체납자 엄정 대응, 불공정 탈세행위 철저히 차단, 새로운 시대가치에 부응하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청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조사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고, 저소득층 가구에 추석 전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능적・악의적 탈세에는 엄정히 대응하되 부실과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절차 준수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명준 서울청장은 “서울청 직원 모두 열정과 창의성, 전문성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해달라”며 “수평적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리자들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