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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대림산업,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로 글로벌 금융상 수상

상반기만 11개 부문 수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건설과 대림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가 글로벌 금융 전문지 6곳으로부터 ‘올해의 PF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올 상반기만 총 11개 부문의 금융상을 수상했다.

 

금융 전문지는  PFI(Project Finance International), IJ(Infrastructure Journal) Global,EMEA(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Finance 등.

 

차나칼레 프로젝트는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을 횡단하는 세계 최장 현수교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SK건설과 대림산업이 터키 현지업체 리막, 야피 메르케지와 각각 25%씩 지분을 투자한 총 사업비 31억유로(한화 약 4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해 3월 사업비 중 23억유로(한화 약 3조원)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을 비롯해 SC은행, ING은행, 중국공상은행, 터키 가란티은행 등 총 10개국, 25개의 금융기관들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프로젝트 수주 후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국내 수출신용기관과 터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총 10억유로 규모의 금융지원에 직접 나서며 다수의 국내 민간은행과 외국계 은행들의 투자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사업 원리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터키 정부가 직접 채무를 인수하는 보증을 약속하는 등 대주단의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대림산업·SK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금융 전문지로부터 다수의 금융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내 건설사간 협력을 통한 사업 수행능력과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의 적극적인 수출금융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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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임진왜란을 연상케 하는 일본의 경제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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