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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골프회원권 동향]불확실성의 시대, 회원권을 말하다

(조세금융신문=이현균 애널리스트) 미국의 외교관이자 경제학자인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JohnKenneth Gallbraiht)는 그의 저서 ‘불확실성의 시대(The Age of Uncertainty)’에서 현대사회는 과거처럼 확신을 지닌 경제학자와 자본가, 사회주의자도 존재하지 않고 그들의 주장을 비롯해 우리가 진리로 받아들였던 이론들도 합리성이 부족하며 경제뿐만이 아니라 사회, 정치 등의 복합적인 형태로 구조자체도 복잡해졌다고 시사한다. 그러한 이유로 그는 현대사회가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명했다.

 

이미 고인이 된, 그의 주장은 당시 정부주도의 수정자본주의에 대한 회의감이 대두되던 경제 불황의 그늘에서 비롯되었고 과거 1977년에 출간되었으니 따지고 보면, 약 40년 이상의 시점으로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불확실성에 대한 이론만큼은 당시보다 더욱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다변화하고 있는 지금의 시대와 묘하게 교차되는 면이 있다.

 

요즘 자산시장 역시, 불확실성이 화두에 떠오르고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확신을 갖고 거래를 예단하기 어렵고 부동자금과 예금이 증가하는 현상은 투자, 자산가들의 불안 심리를 여지없이 반영하는 단면이다.

 

이는 무엇보다도 시장의 외부요인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을 정도로, 이례 없던 굵직한 이슈들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회원권시장도 G20 정상회담과 예상을 뛰어넘는 남북미 판문점 회담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했지만,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돌발악재가 출현하면서 후속 사태들을 주시하고 있는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야말로 갤브레이스의 표현을 떠올리게 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인 셈이다.

 

다행스럽게도 틈새시장의 일환인 회원권시장은 여타의 불안정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경기침체를 우려해 금리인하가 예고된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나 회원권 같은 틈새시장을 모색 중인 자금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이미 시중 부동자금과 자산가들의 여유자금의 일부가 회원권으로 유입되고 있었고 이전보다 한층 견고해진 수급상황을 체득했기에 대기 수요가 몰렸을 수도 있다.

 

그러나 산적한 악재를 의식한 듯 내면을 보면 이전과 다른 변화가 체감된다. 우선, 수도권과 블루칩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상승강도는 낮아지는 양상이며 오히려 일부 지역권은 이전과 다르게 시세가 등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양상이다.

 

또한 상승종목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향후의 리스크를 감안해서 안정성과 희소성이 담보된 일부 종목군에만 수요가 몰리고 있어 한계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전반적으로 보면, 시세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견고하다기 보다는 비정상적인 쏠림현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법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소비자의 최종선택은 무기명회원권과 초고가 종목군 그리고 지역별로도 블루칩종목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해당 종목들의 시세가 지속적으로 급등을 되풀이하고 있다. 해당 종목들에 대해서는 지역별 양극화에 대한 부담과 이미 과도한 상승에 경고음이 나오고 있어, 이후 여러 외부악재에 대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미래는 예단할 수 없지만 불확실성의 시대에 각자만의 원칙과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프로필] 이 현 균

• ㈜에이스회원권, 회원권 애널리스트

• MPA(Membership Analysis Project Team) 회원권시장, 시세 마케팅 분석팀장

• 전)디지털조선 ‘골프회원권 시세와 전망 출연’

• 주요 일간지 및 골프 월간지 회원권 관련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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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나토얀 세무·노무 컨설팅’ 김경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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