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휘발유 가격 하락 폭이 점차 줄어들면서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0.7원 내린 1490.4원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ℓ당 하락 폭은 지난달 넷째 주 11.3원, 이달 첫째 주 5.5원, 지난주 4.6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1584.9원이었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주보다 1.0원 내린 1461.0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에쓰오일은 ℓ당 0.4원, SK에너지는 ℓ당 0.5원 내렸으며, 알뜰주유소는 ℓ당 1.3원 내린 1464.9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원 내린 1351.7원,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 판매가격은 1.1원 내린 795.7원이었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63.8달러로 전주 대비 0.6원 내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